교정축구 전국상 휩쓸어
‘축구의 고향’ 연변에서 전국에서 선참으로 축구심판원양성쎈터를 일떠세우고 체계적인 훈련과 지도로 심판원대오양성에 남다른 심혈을 몰부은 보람으로 젊고 유능한 축구심판원들이 속속 배출되고 전국무대를 주름잡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2월 15일부터 이틀간 강소성 상주시에서 있은 2017년 전국 교정축구 심판위원회 사업회의(전국 교정축구 심판강사양성반)에서는 올해 전국 교정축구사업에서 용솟음쳐 나온 선진인물들을 표창했는데 연변 축구심판원양성쎈터 주임인 연변대학 체육학원의 한희문교수가 우수심판장(5명)으로 선정되여 영광의 시상대에 올랐고 연변의 최정빈이 남자축구 유일한 ‘금호르래기상”의 영예를 따냈다. 뒤늦게 축구심판원의 길에 들어서 현재 연변의 유일한 녀자축구심판원으로 활약하는 요효림이 녀자축구 ‘동호르래기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프로축구무대에서도 연변의 심판원들이 나래치고있다. 현재 마강이 중국프로축구 갑급리그에서 활약하고 임통이 을급리그에서 호르래기를 불고있으며 박정림도 을급리그에서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이들외에도 량명, 강룡성, 장웅걸 등도 전국성 축구경기 심판무대에 자주 등장하며 연변심판원들의 풍모를 과시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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