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흑룡강]장기로 어우러진 민속문화 '큰별 잔치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2월27일 09시39분    조회:171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3회 '거성컵' 밀산 중소학생 조선장기 초청경기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피금련 특약기자=할빈시조선장기협회와 계서시교육학원 민족교연부에서 주최하고 밀산시조선족기패협회와 밀산시조선족소학교에서 주관, 한국 거성일용품상점에서 협찬한 제3회‘거성컵' 밀산 중소학생 조선장기 초청경기가 지난 23일 밀산시조선족소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밀산시정부 맹고군 전임 부시장, 밀산시교육국 손장산 부국장, 밀산시민족종교사무국 채명군 전임 국장, 할빈시조선장기협회 최성림회장, 계서시교육학원 민족교연부 최돈엽 주임 등 해당 령도들과 계서시산하 각 조선족중소학교 및 할빈시 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 할빈시 아성구 조선족중소학교, 해림시조선족중소학교 등지에서 모여온 80여명 선수, 교직원, 학부형 총 150여명이 참가하였다.

 

 

  2000년의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우리의 민속장기를 계승발양하고 우리성 각 조선족중소학교 업여문체생활을 풍부히하며 민속장기의 수준을 한층 제고하고 장기동호인들사이의 교류와 우의를 증진하기 위함을 취지로 해마다 한번씩 개최되고 있는 이번 ‘거성컵' 초청경기는 밀산시조선족 중소학교의 정채로운 문예연출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대회개막식에서는 밀산시조선족소학교 고련옥교장의 환영사에 이어 흑룡강성조선장기련합회로부터 지난10년간 꾸준히 민속장기 보급에 공헌이 돌출한 밀산시조선족중학교와 밀산시조선족소학교에 흑룡강성 중소학생 조선장기훈련기지(제1진) 현판을 정중히 수여했다.

  소학남자조, 소학녀자조, 중학남자조, 중학녀자조 총 4개조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경기는 7륜적분순환제를 적용, 하루동안의 긴장한 각축을 거쳐 소학남자조 개인경기에서는 해림시조선족소학교의 최성휘, 강민우 선수가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따냈으며 3등부터 8등까지는 황혜남(밀산), 권성림(할빈도리), 김재안(밀산), 라문성(아성), 윤지용(아성), 최영호(밀산) 선수가 차지했다.

  단체상에는 실력이 막강한 해림시조선족소학교가 1위를 차지했고 밀산시조선족소학교가 2위를 차지했다. 소학녀자조 개인경기에서는 아성조선족소학교의 조명옥,김예진, 김은향, 황수미 선수가 1,2,7,8등을, 밀산시조선족소학교의 김려평,구미열, 한성주, 리혜령 선수가 3,4,5,6등을 차지하는 량분구도가 펼쳐졌다. 단체상에는 아성소학교가 1위, 밀산소학교가 2위를 차지했다. 중학남자조 개인경기에서는 밀산시조선족중학교 초중1학년의 김건호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2등부터 8등까지는 민병욱(해림), 안용봉(밀산), 강군걸(계동), 리성하(밀산), 림삼(계동), 최준(밀산), 허호걸(계동) 선수가 차지하였고 단체상에는 1위에 밀산, 2위에 계동, 3위에 해림순으로 차지했다. 중학녀자조에서는 개인상에 계동현조선족중학교의 려홍화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2등부터 8등까지는 리명화(아성), 오귀영(해림), 리지은(해림), 강민희(해림), 계민정(아성), 림해연(밀산), 김향화(밀산) 선수가 차지했다. 단체상의 순위는 해림1위,계동2위,아성3위였다. 그외 계서시조선족중학교와 계림조선족중학교에서 정신문명상을, 현덕수 등 16명지도교원이 우수지도교사 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번 대회를 위해 한국일용품상점(사장 김상수)에서 현금 만원과 4000여원가치의 상품을 협찬하였으며 할빈페트라비즈니스자문유한회사(사장 리경종)에서도 협찬금과 함께 대회전날 밀산시조선족소학교 교원들과 학부형들을 위해 심리자문 등 무료봉사를 하였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내노라 하는 장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1회 “주덕해”컵 중국조선족씨름대회가 지난 3일 하루일정으로 참가선수들의 열띤 경쟁과 시민들의 높은 관심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연변체육총회 전명호 비서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대회 개막식에서 주체육국당위 오보충부서기는 “경기를 통해 전사회에 전통체육...
  • 2013-09-06
  • 스포츠계의 눈과 귀가 아르헨띠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향하고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힐튼호텔에서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제125차 총회를 개최한다. 세계 스포츠를 좌지우지할 이슈들이 결정된다. 2020년 여름올림픽때 치러질 28개 종목중 마지막 한 종목을 가려내고 개최지도 결정한다. 또 짧...
  • 2013-09-06
  • 주체육총회에서 주최,주배구협회에서 주관,연변변성술업유한회사에서 협조한 제8회 “고려촌”컵 녀자배구 및 국제배구 초청경기가 8월 25일 연길시제2고급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하루 동안 펼쳐진 이번 경기에는 연길시,룡정시,훈춘시,도문시 대표팀과 북대,양광,공원,애심 배구클럽(이상 연길시)과 한...
  • 2013-09-06
  •      치열한 경기장면 (흑룡강신문=칭다오) 지난 8월 24일, 한국 용인시에서 제8회 중한 무도(武道)태권도 친선경기가 폐막되었다. 이 경기는 용인시정부에서 주최하고 용인시 교육청, 용인시태권도협회, 용인시체육회, 경기도 내권도협회에서 주관했으며 중국 태권도 창명연구원에서 협찬하였다.   창명연구원 김...
  • 2013-09-06
  •     주 정협 주석 풍군이 개막을 선포   녀자 지체장애조 60m 휠체어 경기   제18회 전 주 장애인운동회가 훈춘시 제1고급중학교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막됐습니다. 5일 오전, 8시 주정협 주석 풍군이 개막을 선포했습니다. 를 주제로 열린 제18회 전 주 장애인운동회는 근년래 우리 주 장애인체육사...
  • 2013-09-06
  • 리나선수가 9월 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3 US 오픈 테니스대회 녀자 단식 8강전에서 2대1로 로씨야선수 에카테리나 마카로바를 제꼈다. 리나선수는 미국 오픈 테니스 준결승전에 출전한 첫 중국 선수이다.  신화사
  • 2013-09-05
  • 휴식기 기간 보완책 마련해야 리광호감독이 이끄는 연변팀이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설 준비를 마쳤다. 연변팀은 7경기를 남겨둔 현재 7승 5무 11패로 11위에 머물러있다. 아직도 강등권탈출을 위해 몸부림쳐야 하는 처지이다. 리광호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연변팀은 새롭게 변했다. 리광호감독의 연변팀은 파이팅이 넘...
  • 2013-09-02
  •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3대0으로 북경리공팀을 제압하면서 갑급보존에서의 가장 필요한 승리를 따냈다. 8월 30일 오후 3시, 룡정해란강체육장에서 펼쳐진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3라운드 북경리공팀과의 홈장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반전 리재민선수의 선제꼴과 후반들어 손군, 리재민선수의 쐐기꼴에 힘입어 철...
  • 2013-08-31
  •   8월 28일 우크라이나 끼예브에서 열린 예술체조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손연재선수가 페이스북에 연습사진을 올렸다. 1994년생인 손연재선수는 올해 19살이다. 그는 2010년 광주아시아운동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한국 김연아 선수 버금으로 가장 인기있는 체육스타이며 "국민요정"으...
  • 2013-08-30
  • 연길시 종합순위 1등 차지 제19회 경기대회 2017년 돈화시에서 2017년 펼쳐지게 될 연변조선족자치주운동경기대회 회기를 받아 흔들고있는 돈화시 서붕부시장. 천해란 연변주 부주장의 페막 선포와 함께 지난 8월 27일 개막되여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8회 경기대회가 모든 일정을 원만히 마치고 29일...
  • 2013-08-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