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스티브, 구단에 일방적 계약 해지 제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월23일 10시04분    조회:29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장룡 총경리: "연변구단 합법적 권익 끝까지 지킬 것"



"구단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사태에 관련해 법률관계자를 상해에 파견해 국제 스포츠 소송을 전문으로 다루는 회사에 도움을 요청한 상태이다.

연변구단의 합법적 권익을 끝까지 지킬 것이다. "

 

2017 시즌 부진을 겪고 2부리그로 강등한 연변팀은 2018 시즌을 대비해 현재 에스빠냐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중이다. 하지만 연변팀의 현 상황이 여러모로 여의치 않아 팬들을 몹시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일전 용병 스티브가 계약 기한을 1년 남기고 연변구단과 일방적 계약 해지를 원하며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신문화보》, 《축구보》 등 국내 권위매체에서도 ‘스티브 사태’에 대해 대거 보도했다.
 

료해에 따르면 스티브는 연변구단과 계약 기한이 2018년 12월 31일까지 되여있지만 이 계약을 무시한 채 ‘자유의 몸(이적료 없이)’으로 연변팀을 떠나려고 하고 있다. 스티브의 에이전트는 이미 지난해 10월 이딸리아의 한 변호사회사를 통해 연변구단에 “선수 개인의 꼴득점 상금을 지불하지 않았다.”며 계약 해지를 제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화보》는 “지난해 10월 2017 시즌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구단이 선수 개인의 꼴득점 상금을 지불하지 못한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모든 것은 에이전트가 스티브를 ‘자유의 몸’으로 만들기 위한 계략이라고 피력했다. 스티브는 올 시즌 연변팀의 1, 2차 전지훈련에 전부 불참한 가운데 일전 그의 에이전트는 또 연변구단의 기타 계약위반 사유를 주장하며 국제축구련맹에 상소를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7 시즌 스티브는 광주항대, 북경국안 등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연출, 해트트릭까지 성공시키며 주가를 단단히 올렸다. 시즌 총득점 18꼴로 2017 시즌 슈퍼리그 최우수 득점수 랭킹 5위에 오른 스티브는 시즌이 끝난 후 광주항대 등 명문구단과도 이적설이 돌았다. 때문에 그의 에이전트가 어이없는 주장을 하며 말썽을 부리는 것은 스티브를 ‘자유의 몸’으로 만든 후 미래 이적과정에서 더 큰 수익을 얻으려는 속셈으로 분석된다. 만약 스티브가 ‘자유의 몸’이 된다면 그를 영입하려는 구단은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게 되고 따라서 선수 개인의 계약조건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한편 ‘스티브 사태’를 연출하고 있는 에이전트 김씨는 슈퍼리그에서 여러차례 류사한 사건을 만들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016 시즌 광주항대팀의 젊은 선수 호예보는 같은 에이전트 김씨의 조작하에 일방적으로 구단과의 계약 해지에 성공했고 그 후 ‘자유의 몸’으로 단마르크의 바일레팀으로 이적했다가 지난 16일 다시 광주항대구단에 돌아왔다. 이번 김씨의 계획도 마찬가지로 모든 수단을 리용해 연변구단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스티브를 잠시 외국의 구단에 이적시킨 후 다시 가장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중국 프로팀에 복귀시키려는 것으로 판단된다. 스티브, 호예보외 광주부력팀 자하비까지 많은 선수들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김씨는 여러차례 자하비의 이적설, 구단과의 불화설 등 수단으로 구단에 압력을 가해 선수 년봉 인상을 이끌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기자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연변구단 우장룡 총경리는 스티브의 사태에 대해 처음으로 시인했다. 우장룡 총경리는 “구단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사태에 관련해 법률 관계자를 상해에 파견해 국제 스포츠 소송을 전문으로 다루는 회사에 도움을 요청한 상태”라고 말하면서 연변구단의 합법적 권익을 끝까지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원제목: 延边不会就刘健争议进球上诉 球迷:裁判有底线么?​   치렬했던 연변부덕팀과 광주항대팀의 경기장면​/사진 김룡기자 ​ 광주의 천하체육장에서 슈퍼리그의 맹주격인 공주항대팀을  허둥지둥 꼴불견이 되도록 핍박한 연변부덕팀은 어찌보면 강급권에서 잔류를 위해 허덕이는 축구팀이라고...
  • 2017-10-18
  •  뿌리 깊은 우리 축구 가슴속에 새겨둔 력사 연변 축구는 ‘내 마음속의 고향’이다. 연변 축구는 ‘가족’과 같다. 연변 축구는 ‘생활의 일부’…연변 축구가 가져다주는 의미를 두고 다양한 답변이 쏟아져나왔다. 우리 민족의 삶에서 빠짐없이 등장했던 것이 축구이며 우리의...
  • 2017-10-16
  • 2017년 저녁 광주시천하체육장에서 있은   2017중국축구슈퍼리그제27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기적의 드라마를 채 써내려가지 못하고 아쉽게 광주항대팀에 3대4로 졌다      리그가 현재 네껨 남아있는 상황에서 광주항대팀은 18승4무4패의 성적으로 58점을 기록한채 2등인 상해상항팀과 4점의 차이를...
  • 2017-10-14
  • 우리는 자랑찬 저장성조선족 저장성제1기조선족체육대회 성공적으로 개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사오싱시 유치원어린이들의 춤이 관중들의 절찬 박수갈채를 받았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저장성제1기조선족 가을철 체육대회가 국경절인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저장성 사오싱(绍兴)시 커차오(柯桥)에 위치한...
  • 2017-10-12
  • 20명 고단 고수들 대국 벌려   6일, 전국조선족장기련합회 준비위원회와 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棋类协会)에서 주최, 연변3부락조선족장기클럽에서 주관, 연길시 공원가두 원휘사회구역에서 협조한 제5회 전국조선족장기기성전(棋圣战) 및 제3회 세계조선인장기대회 선발전이 원휘사회구역활동실에서 원만히 결속되였다...
  • 2017-10-10
  • 슈퍼리그가 잠시동안의 휴식기에 들어간 가운데 연변부덕팀의 외적선수 스티브가 고향인 감비아에 돌아가 당지의 고아원을 돌아보고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어 훈훈한 미담을 전해주고있다. 스티브는 자신의 인스타프로그램에 "생활은 우리가 얻은것들때문에 계속되지만 또한 주는 것으로 더욱 충실하게 변할수도있다...
  • 2017-10-06
  • 연변의 ‘씨름왕’ 한영훈씨 지난 3일, ‘주덕해’컵 조선족씨름대회에서 박학수 부주장한테서 소고삐를 넘겨받는 최고급별 우승자 한영훈씨다. 윤금희 기자   25일, 지난 9월 초에 있었던 ‘주덕해’컵 중국조선족씨름대회 최고 급별에서 단연 우승을 차지한 한영훈씨(24세)를 만나 그...
  • 2017-09-30
  •   울리 슈틸리케 톈진테다 감독은 아시아 무대에서 화제를 몰고 다닌다. 한국 대표팀과 함께 롤러코스터를 탄 것도 부족해 톈진테다 부임 이후에도 극과 극을 오가고 있다. 첫 경기에서 1-5로 패한 뒤 성난 팬들에 둘러싸였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승리하고도 승부조작 의심을 받는다.    슈틸리케가 이끄는...
  • 2017-09-28
  • 【中国足协将针对天津德比赛启动调查程序】针对中超联赛第26轮天津泰达亿利和天津权健比赛,根据相关反映,中国足协已启动相应调查程序,近日将组成由中国足协竞赛、法务部门以及道德与公平竞赛委员会、纪律委员会等方面组成的专项调查组,对这场比赛进行取证调查。在下一步调查中,如发现任何违背公平竞赛的违纪行为,中国...
  • 2017-09-26
  •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전반전 우리 선수들의 부담감이 보여졌다. 오늘 같은 경기는 강팀과의 대결보다 더욱 힘든 경기였다. 하지만 선수들이 곤난을 극복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서 너무 기쁘다. 오랜만에 홈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하지만 오늘의 경기가 끝이 아니다. 슈퍼...
  • 2017-09-25
‹처음  이전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