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21세기 축구판을 뒤흔든 공격 3인조 10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2월9일 08시41분    조회:110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하나보단 둘, 둘보단 셋이라고 했다. 유명한 시트콤도 있지 않았나? 《세친구》라고. 

 

‘MSN’, ‘BBC’을 거쳐 이젠 ‘MCN’까지 등장했다. 21세기 축구판에 족적을 남긴 공격 3인조들이 있다. 《포포투》가 수많은 트로피와 영광을 가져다준 공격 3인조들을 소개한다. 

 

# 호나우지뉴-호나우두-히바우두 (브라질, 2002)

 

 

브라질은 2002 한일월드컵 주인공이였다. 1994 이딸리아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트로피를 챙겼고 호나우두는 대회 MVP에 올랐다. 호나우지뉴라는 신성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고 히바우두의 왼발은 팬들을 즐겁게 했다. 호나우지뉴-호나우두-히바우두는 브라질이 2002 월드컵에서 기록한 18꼴중 15꼴을 합작했다. 이들중 적어도 한명은 경기마다 꼴을 넣었다. 브라질은 2002 월드컵 이후 2006, 2010, 2014 월드컵에서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 페드로-아자르-코스타 (첼시, 2016-17시즌)

 

지난 시즌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우승하는 데 캉테의 기여도가 컸다. 콘테 감독의 영향력도 무시 못한다. 페드로-아자르-코스타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는 캉테, 콘테 감독과 함께 첼시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3인조로 꼽힌다. 아자르는 항상 최고의 폼을 보여줬다. 페드로는 바르셀로나 시절 경기력을 그대로 유지했다. 코스타는 ‘코스타’했다. 아자르가 빠르게 치고 달리면 페드로가 수비수들 사이로 파고들었다. 코스타는 수비수를 괴롭히며 공간을 만들어줬다. 셋의 합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

 

# 괴체-레반도프스키-로이스 (도르트문트, 2012-13시즌)

 

beec59b8590835f350ae15e8b22edc08_1517988

 

도르트문트는 아쉬운 2012-13시즌을 보냈다.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에 그쳤다. 클롭 감독은 결과에 실망했지만 괴체-레반도프스키-로이스 삼각편대를 얻었다.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은 압권이였다. 레반도프스키 혼자 4꼴을 넣으며 도르트문트가 4-1로 이겼다. ‘꿀벌’ 3인조는 게겐 프레싱과 함께 도르트문트를 상징하는 아이콘이 됐다.

 

# 인시녜-메르텐스-카예혼 (나폴리, 2016-17시즌~)

 

나폴리는 2016-17시즌 리그에서 94득점 했다. 세리에A  한시즌 최다 득점 기록이다. 올시즌도 막강 화력을 자랑한다. 그 중심엔 인시녜-메르텐스-카예혼 공격 3인조가 있다. 지난 시즌 셋이서 60꼴을 합작했다. 엄청난 활약에도 나폴리는 30년 동안 스쿠데토를 차지하지 못했다. 올시즌은 기대해볼 만하다. 현재 리그 1위에 올랐고 경기당 2.2꼴을 넣고 있다. 세 선수의 빠른 발은 상대 수비수들을 흔들었다. 사리 감독이 기뻐하지 않을 수 없다.

 

# 음바페-카바니-네이마르 (PSG, 2017-18시즌~)

 

beec59b8590835f350ae15e8b22edc08_1517988

 

음바페-카바니-네이마르는 올시즌 가장 강력한 공격 3인조다. PSG는 세 선수를 영입하는데 4억유로를 쏟아부었다.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PSG 3인조는 돈값을 하고 있다. 현재 리그앙 선수를 지키고 있고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시즌 중반까지 ‘MCN(음바페-카바니-네이마르 별칭)’은 공격포인트 100개 이상 기록했다. PSG는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이기고 꿈에 그리던 빅이어를 차지할 생각에 가득 찼다. 결과는 MCN 트리오에 달렸다.

 

# 헐크-팔카오-바렐라 (포르투, 2009-10~2010-11시즌)

 

헐크는 J리그에서 뛰다가 왔고 팔카오는 아르헨띠나를 거쳐왔다. 바렐라는 뽀르뚜갈 출신이다. 각기 다른 곳에서 선수생활을 하던 세명이 포르투로 왔다. 그들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포르투의 공격을 이끌며 화려한 시절을 보냈다. 셋이 함께한 두번째 시즌에 총 86꼴을 합작했다. 포르투는 세 선수의 활약으로 프리메이라 리가, 뽀르뚜갈 리그컵, 유로파 리그 트로피를 거머쥐였다. 리그에선 27승 3무의 성적을 거두며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 베일-벤제마-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2013-14시즌~)

 

beec59b8590835f350ae15e8b22edc08_1517988

 

베일-벤제마-호날두는 무려 4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 공격진을 담당하고 있다. 세계 최고 선수들이 오가는 레알 마드리드에 제자리를 오래 지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벤제마와 호날두는 이미 레알 마드리드 공격을 책임지고 있었다. 2013년 여름에 베일이 오면서 3인조가 완성됐다. 라 데시마(UCL 10번째 우승)와 1992년 UEFA 챔피언스리그 개편 후 최초 2련패를 기록했다. 최근 그들의 상황은 좋지 않다. 베일은 부상이 잦고 벤제마는 부진의 늪에 빠졌다. 호날두 역시 리그에서 제 몫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BBC(베일-벤제마-호날두)’의 파괴력은 여전히 무시할 수 없다.

 

# 테베스-루니-호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7-08~2008-09시즌)

 

2007-08시즌 맨유는 리그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테베스-루니-호날두가 없었으면 불가능했을지 모른다. 프리미어리그 력사상 가장 위대한 3인조중 하나로 꼽히는 세 선수는 맨유 전설 로-찰튼-베스트를 릉가하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퍼거슨 감독은 세 선수를 데리고 2008-09시즌에도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로, 테베스는 맨체스터 시티로 떠나면서 맨유 3인조는 해체했다. 

 

# 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바르셀로나, 2014-15~2016-17시즌)

 

beec59b8590835f350ae15e8b22edc08_1517988

 

세 선수가 3시즌 동안 7개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이른바 MSN 트리오는 총 364꼴 173도움을 기록했다. 력사상 최고 3인조로 꼽히는 MSN보다 더 나은 공격진이 나올지 의문이다. 메시가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면 수아레스가 공 받을 위치를 잡는다. 네이마르는 왼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무너뜨렸다.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하는 세 선수의 활약으로 바르셀로나는 2014-15시즌 팀 력사상 두번째 3관왕을 달성했다. 

 

# 앙리-에투-메시 (바르셀로나, 2007-08~2008-09시즌)

 

맨유 트리오에 대적할 바르셀로나 삼각 편대가 있다. 2008-0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는 맨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앙리-에투-메시는 맨유 수비진을 붕괴했다. 리그에서도 빛났다. 바르셀로나 3인조는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6-2로 대승을 거두고 리그 3위 세비야를 4-0으로 제압하는데 일등공신이였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애지중지한 세 선수는 라리가,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델 레이 트로피를 들며 3관왕을 달성했다. 이런 막강한 3인조가 다시 나올가?

 

에디트=박경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포포투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0일] 한국 평창 동계올림픽이 폐막되면서 이제 동계올림픽은 ‘베이징(北京) 타임’으로 진입했다. 3월 6일, 베이징시 부시장인 장젠둥(張建東) 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집행 부주석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경기장 및 부대 시설 건설 작업이 전면 시작되었다고 밝혔...
  • 2018-03-21
  •   축구경기는 한순간이 승부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매주객가팀과의 원정 석패는  연변팀이 한순간의 집중력 부재로 실점,  세절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뼈아프게 보여주었다.    경기의 분수령인 선제꼴을 내준 시점이 우리가 흐름을 가져오던 떄여서 더 아프다. 매주팀은 경기초반...
  • 2018-03-19
  •   뚱츌띠 门神莱诺 님 오늘 경기는 총체적으로 난국으로 표현하고 싶다   오늘은 너무 못했다. 첫째는 상대팀 감독이 흑인용병으로 u23 선수 주송도를 집중 돌파했는데 참 정확한 선택이였다고 본다. 박감독도 그에 대처해서 전반전에 몸이 굳어있는 주송도를 교체했지만 총체적으로 상대팀 두 용병을 막기엔 힘...
  • 2018-03-19
  •   18일 오후 연변부덕팀은  “아시아축구왕” 리혜당의  출생지이며 중국내지 현대축구의 발원지라는 매주 오화현에서 매주객가팀과 2018 갑급리그 제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감독은“많은 선수 교체에도 불구하고 짦은 시간에 원정 개막...
  • 2018-03-19
  • “북경국안 경기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다음 경기에서는 지문일 선수 데뷔전도 볼 수 있을가?”, “우리 연변팀의 핵심이였던 지문일, 지충국 선수가 함께 경기에 나서는 모습이 기대된다”...    이번 시즌 우리 연변팬들에게 유난히 집중 관심을 받고 있는 슈퍼리그 팀이...
  • 2018-03-16
  •   2018년 중국축구협회 제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대결표가 공개되였는데 갑급리그 팀들은 제3라운드부터, 슈퍼리그팀들은 제4라운드부터 각자 상대팀들과 붙게 되는데 제4라운드까지 단판 도태경기를 펼치게 된다.   연변의 연변북국팀은 제1라운드 제남대우팀과 3월 17일(날씨 원인으로 원정) 원정경기를 펼치...
  • 2018-03-13
  • 사진= 길림신문 김룡 기자   연변팀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지난 시즌 강등의 아픔과 겨울 이적시장에서 주축 선수들의 대거 류출을 겪었지만 더욱 단단해져 돌아왔다.   지난 10일, 연변팀은 올시즌 파격영입을 감행한 '부자구단' 매현철한팀을 상대로 1대0 기분좋은 첫승을 올렸다.    이...
  • 2018-03-13
  •    뭐니뭐니해도  리그 첫승은 묵직한, 아름찬 선물이다!  그것도 원정에서 따온 3점, 연변팀의 갑급리그 출발이 너무 좋다. 시작이 절반이라는데…   만인이 주목하는 갑급리그 개막전,  “남매현 북연변” 축구고향의 자존심 대결..말그대로 몇마리 토끼를 한방에 잡은 셈...
  • 2018-03-13
  •  연변팀 매현철한생태팀을  1대0으로 이겨       오늘 오후 매현체육장에서 있은 2018중국축구갑급리그제1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매현철한팀을 1대0으로 이겨 소중한 3점을 획득했다.        매현철한팀은 갑급리그의 신입생으로서 많은 선수들의 갑급리그시합경험은...
  • 2018-03-11
‹처음  이전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