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스티브 이적 막판 합의.. 막장드라마 결속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3월2일 11시03분    조회:22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스티브 이적사태’가 드디여 종지부를 찍었다겨울 이적시장 페장을 앞두고 최종 행선지로 지목됐던 귀주항풍 구단과 연변부덕 구단이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스티브의 중국 프로리그 선수등록 불가’ 사태는 피면하게 되였다.


 7437ab0b0324a19979a93c94a631c315_1519920

사진출처: 연변부덕축구구락부


3월 1일 스티브의 이적이 정식으로 발표되였다연변구단은 공고를 통해 스티브와의 합의가 달성됨에 따라 본 구단은 국제축구련맹에 제소했던 중재신청을 철회한다고 발표하면서 귀주항풍 구단과의 우호적인 협상 끝에 스티브의 귀주항풍 이적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귀주항풍 구단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으로 스티브의 영입을 발표했다중국축구협회 정책에 위배되는 이적을 추진할 수 없었던 귀주항풍이 이적시장 마감 직전에 연변과의 적극적인 합의 끝에 이적료를 지불하면서 론란이 일단락 되였다귀주항풍도 스티브의 이적이 불발되면 용병 명액이 한명 비는 상황이라 적극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었다.
 

사진출처: 귀주항풍축구구락부
 
 
정확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体+》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귀주항풍이 연변부덕에 지불한 이적료는 3000만 가량으로 알려졌다. 
 
1994년 생인 스티브는 2015년 항주록성팀(당시 1)에서 임대로 연변팀(당시 2)에 합류하면서 중국 프로리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그해 연변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스티브는 일년 후 인 2016년 정식으로 연변팀에 이적, 세시즌 동안(한번의 2부리그, 2번의 슈퍼리그) 43, 14도움을 기록했다.

연변에서의 성공적인 세시즌은 스티브에게 전환점이 되였다. 화려한 활약상으로 주목은 물론 감비아 국가대표팀에 소집되는 기회도 누렸다. 스티브는 2015년 9월 처음으로 감비아 대표팀에 발탁되여 프로 인생 첫 국가팀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부당한 리익을 노리고 각종 꼼수를 시전한 선수와 에이전트의 만행으로 얼룩졌던 공방전이 막을 내렸다. 비록 론란은 일단락됐지만 중국에서의 첫 프로 데뷔를 이끈 구락부와 응원해준 팬들 마음에 꽂은 비수는 쉬이 가셔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종합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올 시즌 갑급리그 진출을 목표로 잡고 있는 연변룡정팀은 지난 2월 18일부터 광동성 매주시에 위치한 광주부력축구학교 훈련기지에서 동계전지훈련에 땀동이를 쏟고 있다. 21일 오전 연변룡정팀 총고문인 고훈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2022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맞으면서 주인민정부에서 내린 갑급리...
  • 2022-03-22
  • 흑룡강성의 빙설 운동 력사를 살펴보면 할빈에서 열린 제1회 전국빙상체육대회(1953년)를 계기로 빙설 운동붐이 일기 시작했다. 특히 스피드 스케이팅(速度滑冰)을 중심으로 조선족 명장들의 자취와 업적이 유난히 눈에 띄였다. 중국 첫 빙상 종목 세계 챔피언인 라치환 선수에 따르면 중국 빙상 운동의 토대를 닦기 시작...
  • 2022-02-28
  • 오전 여섯시반에 기상해 이튿날 새벽 두시에 숙소에 도착, 그리고 오전 7시에 다시 경기장으로 출발...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500미터 결승이 있었던 2월 13일은 심양 출신 조선족대학생 곡오(2002년생, 북경체육대학 2학년)가 가장 바쁜 날이였다.    국가스피드스케이팅관 지정 지원자로 배치받은 곡...
  • 2022-02-24
  •   2월 17일 오후 4시 30분, 북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1000메터 결승전이 국가스피스스케이팅관 ‘아이스리본’에서 펼쳐졌다. 이 경기에서 22위를 기록한 연변적 김경주 선수는 경기 이후 동계올림픽 출전 경험으로 자신감을 얻었으며 더스피스스케이팅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 2022-02-18
  • ●중국 슈퍼리그 '원조 명장' 리장수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심수팀 감독을 맡는다. 지난 12일 심수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팀의 전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리장수 감독을 선임했다. 리장수 감독은 3년 동안 심수팀의 전반적인 발전을 도울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리장수 감독은 중...
  • 2022-02-14
  •   2월 13일 마친 북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녀자 500메터 결승전에서 연변 조선족선수 김경주는 37초 88의 성적으로 올림픽순위 최종 제12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동계올림픽 데뷔전을 훌륭히 마쳤다. 그녀의 올림픽 첫 데뷔무대를 지켜보려고 룡정시텔레비죤방송국 융합매체센터에 마련된 대형 형광판 앞에 일찌감...
  • 2022-02-14
  • 2월 9일 오전 2022년 시즌 갑급리그 진출이라는 목표를 내건 연변룡정팀이 음력설 휴식기를 마치고 해란강축구문화타운 실내축구장에서 훈련에 들어갔다. 지난 7일부터 훈련을 시작한 연변룡정팀은 한송봉 감독, 황천일 코치, 유림 골 키퍼 코치, 리영학 닥터의 지휘하에 27명의 선수들이 훈련회복과 전술훈련에 땀똥이를 ...
  • 2022-02-10
  •   북경동계올림픽 경기일정에 따르면 연변선수 김경주는 스피드 스케이팅 500메터와 1000메터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1992년 룡정시에서 태여난 김경주는 6살 때부터 쇼트트랙운동을 접촉했으며 선후로 길림성팀, 국가청년팀과 국가팀에 입선하여 여러차례 국내외 경기에 참가했으며 루차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
  • 2022-02-10
  • “위대한 조국이 자랑스럽습니다!” 북경동계올림픽, 해내외 조선족 사회 각계서 뜨거운 반향 2월 4일 북경동계올림픽이 국가체육장에서 성대하게 개막되고 국가주석 습근평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이번 동계올림픽 개막을 선포했다. 요즘 텔레비죤, 인터넷, 핸드폰 등 여러 매체를 통해 개막식과 올림픽경기를 지...
  • 2022-02-07
  • 오늘(2월 2일)오전,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성화봉송활동이 정식 가동되였다. 이번 성화봉송의 첫 주자는 중국빙설운동의 첫 세계 우승인 조선족 라치환, 그는 1963년 제 57회 세계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자 1500메터 경기에서 우승을 따냈고 동시에 세계기록을 창조했다. 2월 2일부터 4일까지 펼쳐지는 성화봉송은 국...
  • 2022-02-03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