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스티브 이적 막판 합의.. 막장드라마 결속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3월2일 11시03분    조회:250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스티브 이적사태’가 드디여 종지부를 찍었다겨울 이적시장 페장을 앞두고 최종 행선지로 지목됐던 귀주항풍 구단과 연변부덕 구단이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스티브의 중국 프로리그 선수등록 불가’ 사태는 피면하게 되였다.


 7437ab0b0324a19979a93c94a631c315_1519920

사진출처: 연변부덕축구구락부


3월 1일 스티브의 이적이 정식으로 발표되였다연변구단은 공고를 통해 스티브와의 합의가 달성됨에 따라 본 구단은 국제축구련맹에 제소했던 중재신청을 철회한다고 발표하면서 귀주항풍 구단과의 우호적인 협상 끝에 스티브의 귀주항풍 이적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귀주항풍 구단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으로 스티브의 영입을 발표했다중국축구협회 정책에 위배되는 이적을 추진할 수 없었던 귀주항풍이 이적시장 마감 직전에 연변과의 적극적인 합의 끝에 이적료를 지불하면서 론란이 일단락 되였다귀주항풍도 스티브의 이적이 불발되면 용병 명액이 한명 비는 상황이라 적극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었다.
 

사진출처: 귀주항풍축구구락부
 
 
정확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体+》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귀주항풍이 연변부덕에 지불한 이적료는 3000만 가량으로 알려졌다. 
 
1994년 생인 스티브는 2015년 항주록성팀(당시 1)에서 임대로 연변팀(당시 2)에 합류하면서 중국 프로리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그해 연변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스티브는 일년 후 인 2016년 정식으로 연변팀에 이적, 세시즌 동안(한번의 2부리그, 2번의 슈퍼리그) 43, 14도움을 기록했다.

연변에서의 성공적인 세시즌은 스티브에게 전환점이 되였다. 화려한 활약상으로 주목은 물론 감비아 국가대표팀에 소집되는 기회도 누렸다. 스티브는 2015년 9월 처음으로 감비아 대표팀에 발탁되여 프로 인생 첫 국가팀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부당한 리익을 노리고 각종 꼼수를 시전한 선수와 에이전트의 만행으로 얼룩졌던 공방전이 막을 내렸다. 비록 론란은 일단락됐지만 중국에서의 첫 프로 데뷔를 이끈 구락부와 응원해준 팬들 마음에 꽂은 비수는 쉬이 가셔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종합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연변축구 영광의 시절에 퇴역한 축구선수 최광일   최광일.   ‘97’갑A련맹경기는 연변팀은 물론 연변의 허다한 축구팬들에게 평생 잊혀지지 않는 감동과 격정의 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해 시즌에서 연변팀에서는 한국감독 최은택의 인솔하에 련속 9껨의 경기에서 불패의 신화를 창...
  • 2018-12-02
  • 련재  ⑥      세번째 주에 들어서면서부터 프랑스 강사팀과 중국교원들 지간의 료해도 점점 깊어지고 우리가 뭘 원하는가에 따라 수업내용도 점차 궤도에 들어서기 시작하였다. 특히 여기 축구훈련에서 우리가 가장 따라배워야 할 점은 강사들이 자신의 전공에 따라 수업을 배정하여 우리로 하여...
  • 2018-11-30
  • 105메터 그 곳의 마지막 수비수 리홍군   리홍군.    벌써 20년이 지난 그 날의 정경을 어제처럼 기억하고 있었다. 리홍군은 국내외의 경기에서 발로 무수히 뛰였지만 인상에 제일 남는 건 그 날의 경기라고 말한다. 그 날 길림성축구팀에서는 제7차 전국운동회의 축구경기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
  • 2018-11-30
  • 갑A리그를 주름 잡은 주장―1990년대 연변팀의 핵심중앙수비수 리광호   리광호.   지난 세기 90년대에 중국축구의 최고무대인 갑A리그에서 연변팀의 든든한 주장으로 뛰면서 중앙수비선에서 맹활약하던 축구선수가 있다. 3번 유니폼을 입고 연변축구의 궐기와 발전에 자기의 젊음을 아낌없이 바쳤던 공신, 수많...
  • 2018-11-26
  •   올시즌 화려한 활약을 선보이며 산동로능팀의 핵심으로 떠오른 김경도가 그 공을 인정받아 묵직한 상을 받아 안았다.   2018 중국평안 슈퍼리그 시상식이 21일 오후 해남 해구에서 개최되였다. 조선족선수 김경도가 2018 슈퍼리그 최우수진영에 들어간데 이어 "최고로 환영받는 본토선수"(最受欢迎本土球...
  • 2018-11-23
  • 지난 18일,'룡정시조선족장기협회 제4기 대회'가 현지에서 열렸다. 지난세기 80년대에 설립된 룡정시장기협회는 장기를 통해 회원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장기실력을 겨루면서 장기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룡정시 장기애호가들과 연변주내 장기애호자들이 대거 참석, 장...
  • 2018-11-22
  •   ‘KBS 스페셜-마마배구’ 지난 30년, 8만여 명의 조선족이 일본으로 이주했다.학업을 마치고 일본에 정착한 조선족 여성들은 재일조선족여성회를 결성하고 일본 각지에서 배구팀을 조직했다. 배구는 어릴 적부터 조선족 여성들을 뭉치게 해준 운동이다.‘재일조선족여성회 배구팀’의 ‘제...
  • 2018-11-22
  • 소년팀의 ‘뚝곰’―김해수가 돌아보는 축구인생   김해수선생.      땡볕, 여름의 7월 9일, 낮온도는 32℃이다. 연변대학 로인활동실에서 만난 김해수(金海洙, 71세)선생의 웅장한 몸체와 웃음꽃이 핀 실눈에 반한 필자는 김해수옹의 첫인상이 호방하고 허심하며 침착하면서도 과단성이 강...
  • 2018-11-21
  •        2018시즌 슈퍼리그가 지난 11일에 막을 내렸다. 최종 상해상항팀이 광주항대팀을 누르고 처음으로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귀주항풍팀과 장춘아태팀이 강등했다.   올 시즌 선수 개개인과 팀의 종합표현 등을 고려하여 신화사 체육부문에서는2018시즌 슈퍼리그 최우수진영을 발표하였는데 ...
  • 2018-11-15
  •  선수팀 입장식 “길림시에서 이번 친선경기를조직하게 된 것은 동북삼성에 현존하고 있는 조선족배구구락부들을 묶어 세워 동북삼성 조선족배구협회 설립을 위한 전주곡이라고 보면 됩니다.”   첫 경기를 치르는 장춘팀과 길림팀 11월 10일 길림시조선족중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제1회 에 참석...
  • 2018-11-11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