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풋볼수다] 일단 첫 단추는 잘 채워졌는데...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3일 08시41분    조회:18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 김룡 기자
 

당분간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는 박감독 

 

"경기내용도 좋아야 하겠지만 당분간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결과보다는 실리를 찾아야 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조금 투박하더라도 상대를 이길 수 있는 그런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대 훅호트중우팀에 1대0 신승 뒤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이 한 말이다. 팬들이 첫 홈장 승리에 대한 기대가 컸었다. 박감독도 홈에서 이기는 축구를 하겠다는 의지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연변팀은 전반전을 박세호의 꼴로 마무리했지만 후반전에 최인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했다. 수적 렬세 상황에 처한 연변팀은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보귀한 홈장 첫승을 지켜냈다. 가슴을 졸였지만 팀은 역경에서 좋은 경험을 했다. 

 

c5ac8602c6b3e154bf75815b063e96aa_1522655
사진= 김룡 기자

 

첫 홈경기 승리에 1만 6000여명 팬들 환호

 

연변팀의 올시즌 첫 홈장 경기에 1만 6000여명의 팬들이 현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다.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다수 팬들은 경기가 끝난 후에도 자리를 뜨지 않았다. 팬들은 선수들의 경기 후 세리머니를 함께 하면서 열심히 뛰여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한편 지난 시즌 연변팀에서 뛰다가 이번 시즌 훅호트로 이적한 애하매티 쟝 선수가 경기 후(후반전 출전) 연변 팬들에게 돌아가며 인사를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c5ac8602c6b3e154bf75815b063e96aa_1522655

사진= 김룡 기자
 

'자이얼+메시' 공격 조합 처음 선보여

 

이날 경기에 올시즌 연변팀으로 이적한 메시가 처음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로써 올시즌 새로 합류한 용병들이 모두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경기 후 메시에 대한 찬반 론쟁이 펼쳐졌다. 대체적으로 "이름만 메시"라는 평을 들었지만, 90분 내내 열심히 뛰는 노력형 메시를 봤다는 의견과 노력에 비해 발재간이 너무 투박하다는 의견으로 갈렸다.

 

c5ac8602c6b3e154bf75815b063e96aa_1522655

사진= 김룡 기자
 

U-23 선수 리룡 주송도에 이어 풀타임으로 눈도장 

 

이번 경기에서 U-23 선수 리룡이 선수 개인으로는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였다. 제1라운드에 출전한 U-23 선수 주송도에 이어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이날 리룡 선수는 지난 1년간 슈퍼리그 출전 경험을 통해 많이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감독진이 대담한 선수 기용으로 팀의 신진대사를 다그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박감독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U-23 선수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팬들도 더 많은 우수한 신진들의 얼굴을 보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 첫 홈경기를 기분좋은 승리로 시작한 연변팀은 바야흐로 빽빽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4일 대련 원정에 이어 7일 다시 홈장전. 련속 연변팀 경기를 볼 수 있는 팬들은 즐겁지만 연변팀은 일주일 동안 3껨의 경기를 치러야 한다. 

 

일단 첫 단추는 잘 채워졌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객관적인 전력에서 연변팀이 산동로능팀에 밀리는것은 사실이지만 축구공은 둥글었다.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기술수치로만 볼 때 연변팀은 비록 뽈점유률 43%대 57%로 렬세한 경기를 치렀으나 공격력을 대변하는 슈팅면에서는 14대10, 유효슈팅 8대5로서 어떻게 보면 상대팀보다 더 능률적인 경기내용을 보여주었다고 할수...
  • 2016-08-01
  • 4연승 할 동안 대부분 강팀 격파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한국 출신의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중국 프로 축구 1부 슈퍼리그의 옌볜(延邊) 푸더(富德)가 30일 초유의 4연승에 성공하는 기적의 매직을 일궈냈다. 이에 따라 리그 순위도 일거에 6위에 뛰어오르면서 정상권까지 호시탐탐 노리게 됐다.   옌볜 푸...
  • 2016-07-31
  • "야~ 우리 충국이 꼴넣은거 봤소?"  지충국이 꼴이 신났던 경기였다. 아짜아짜한 경기였다. 어떤 한이 있어도 산동로능팀을 이기고 말겠다는 연변팀선수들의 투지가 폭염보다 더 뜨거웠던 경기였다. 이로써 연변팀은 득점은 껑충껑충 순위는 깡충깡충 파죽기세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7월 30일 오후 3시 30분  연...
  • 2016-07-30
  • 슈퍼리그 20라운드 연변팀 선전포스터. 교전쌍방: 연변부덕팀VS산동로능팀 경기시간: 7월 30일(토요일) 15시 30분 경기지점: 연길시인민경기장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클릭点击하면 바로 볼수 있습니다) 러스TV: http://sports.le.com/match/121789003.html 문어TV: http://www.zhangyu.tv/yanbian 연변TV 종합채널  ...
  • 2016-07-30
  •     (흑룡강신문=하얼빈) 연변팀에서 헛다리짚기 드리블(踩单车过人)을 즐겨쓰는 선수가 있다. 매번 등장할때면 그에게서 이 묘기가 자주 나온다. 마찬가지로 헛다리짚기를 선호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고향 포르투갈에 류학을 다녀온 이 선수는 연변팀의 윙포워드 김파선수다.   등번호 13번 유니폼을 입은 ...
  • 2016-07-28
  • 3연승으로 연변팀은 팀자체가 에이스라는 점을 돈독히 증명한 경기였다. 선수들이 펄펄 날아다니는 모습은 팬들을 들썩들썩하게 만들었다. 7월 23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연변부덕(이하 연변)팀은 스토이코비치감독이 지휘하는 광주부력팀과 2016 중국평안 슈퍼리그 제19라운드 홈장경기를 치렀다. 경기전까...
  • 2016-07-23
  • 昨日的大雨导致比赛场地无法进行赛前训练 今日中超将开始第19轮比赛,下午3点35分,上轮比赛延期的延边富德将在主场迎战刚刚击败了广州恒大的广州富力。恼人的大雨如今已飘到了延吉,昨天下午两队根本就没有被允许进入到比赛场地进行适应性训练。最近火遍中超的扎哈维将是被关注的焦点,到了延边,他还能继续进球吗? 延边...
  • 2016-07-23
  • 교전쌍방: 북경국안 VS  연변부덕 연변부덕 vs 북경국안 경기시간: 7월 20일(수요일) 19시 35분 경기장소: 북경로동자경기장    생방송 사이트와 방송사(클릭点击하면 바로 볼수 있습니다) 러스TV: http://sports.le.com/match/121778003.html 문어TV: http://www.zhangyu.tv/yanbian  연변...
  • 2016-07-19
  • 승리의 소식은 계속 이어지고~ 연변팀은 갑부팀이자 제2위인 강소소녕팀을 가볍게 누르고 소중한 3점을 얻었다. "얼씨구 좋다"를 또 한번 부르게 되였다.     7월 16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연변부덕(이하 연변)팀은 최룡수감독이 지휘하는 강소소녕(이하 강소)팀과 2016 중국평안 슈퍼리그 제17...
  • 2016-07-16
  • 제17라운드 교전쌍방: 연변부덕팀 VS 강소소녕팀 경기시간: 7월 16일(토요일) 오후 3시 30분 경기지점: 연길시인민경기장 PC,핸드폰:(클릭点击하면 바로보입니다.) 1.乐视:http://sports.le.com/match/121770003.html     http://sports.le.com/match/121763003.htmlhttp://sports.le.com/match/12177...
  • 2016-07-16
‹처음  이전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