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촌철평] 독보적 ‘존재감’ 보인 주심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9일 07시59분    조회:194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춘론객 훈남 님

이게 홈장이냐? 해도해도 너무한 주심 

 

오늘 연변팀은 내용에서 보면 이긴 경기다! 강팀인 상해신흠을 만나 압박하면서 물아부치고 압도적 경기를 했다. 박감독이 또 구즈믹스까지 앞에 올리고 도박까지 했다.  

 

그러나 주심이 한두번도 아니고 경기내내 신흠팀에게 편파 판정을 하여 연변팀의 경기흐름을 계속 끊었다. 유장인 박감독까지 너무 화가 나서 경기장에 들어가 항의하고 팬들은 격분하여 계속 항의했다. 구락부에서 엄숙하게 중국축구협회에 반영해야 한다고 본다.

 

최우수선수: 자일 

           

 

연길론객 팔도장기 님

대등한 수준의 경기였다. 

 

연변팀의 공격조직은 세련됐고 상대팀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공격진에서 스티브처럼 꼴 결정력을 가진 선수가 없다는 아쉬움이 있다. 자일 선수가 부지런히 뛰여다니며 이제는 팀 전술에 녹아드는 듯한 모습을 보여 기쁘기도 하지만 그도 역시 아직 꼴 결정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구즈믹스 선수를 후반 막판에 공격수로 기용해보았지만 구즈믹스 선수는 큰 키에 헤딩이 장점이지만 몸놀림이 너무 느려 공격수들과 류창하게 공을 주고받으며 진공을 조직할 재목은 아니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때문에 홈장에서 비슷한 팀을 만났을 때 구즈믹스 대신 메시 선수를 기용했더라면 효과가 더 좋지 않았을가 생각된다.

 

최우수선수: 자일

 

 

위챗론객 모동필 님

‘최우수선수’: 주심

 

시간은 많았지만 기회는 없었고 사람은 많았지만 공간은 없었다. 잘했지만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1점벌이도 만족한다.

 

여러 방면에서 전에 비해 많이 매끄러워졌지만 일부 선수들 몸이 무거워보였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면서 팀이 더욱 업그레이드 되길 바란다.

 

결정 꼴들이 시원하게 터지길 기대한다. 

 

 

재일론객 최림일 님

시즌 개시 후 가장 잘한 경기

 

오늘 조금 강한 팀하고 어떤 전술로 어떻게 치를가 궁금했는데 총적으로 시즌 시작해서 제일 잘한 경기라고 생각한다. 이런 모습으로 찬다면 올해 조그마한 기대를 해보아도 좋을거 같다.

 

자일 선수도 인젠 연변팀 전술에 차츰차츰 적응해가는 거 같다. 이제 남은 건 꼴 넣는 것이다. 첫 꼴 터지면 련속 꼴 터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수비 중심 왕붕 선수는 너무나도 안심이 놓이게 시원하게 공 처리를 잘해준다. 오늘 추운 날씨에 연변팀 선수들 모두 잘했다.

 

그리고 오늘도 참 안타까운 주심의 판정. 중국축구협회에서 심판 양성에 심혈을 기울였으면 좋겠다. 

 

최우수선수: 자일

 

 

뚱츌띠 门神莱诺 님

상대의 침대축구와 오심이 없었더라면…

 

너무 추운 날씨였다. 두 팀 모두 경기력에 영향이 갔을 법하다. 과정을 간략해서 말하자면 두 팀 수비상으로는 다 잘했다. 그러나 상대는 2명의 용병 공격수를 앞에 배치한 덕에 팀 패스성공률과 공격면에서 우리보다 더 위협적인 면을 보여줬다.

 

전반전에 상대가 쏜 중거리슛은 아마 현장팬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을 것이다. 오늘 우리 팀은 중원에서 또 다시 수도 없는 패스실수를 하면서 초반엔 조마조마하게 경기를 풀었지만 후반들어서 우리가 알던 강한 연변팀의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에 상대의 침대축구랑 주심의 수차례 오심만 없었어도 경기 결과는 어떻게 번질지 모른다. 

 

자일도 차차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줘서 기쁘다. 더 분발하길! 오늘 추운 날씨에도 9000여명의 팬들이 현장에 와서 응원했는데 첫 홈장 16000여명때보다 더 열띤 응원을 해서 선수들이 더욱 힘냈을지도 모른다.

 

최우수선수: 자일

 

fba0ba1b771b656f3cf985be33d1f59d_1523102
 

경기장 현장 사진=뚱츌띠 门神莱诺 

 

 

룡정론객 유노진호 님

3점 아닌 1점이 아쉽지만 향상된 경기력에 만족

 

홈에서 1점이 아쉽지만 만족한다. 경기를 치르면서 팀의 경기력이 점점 살아나고 있다. 강팀을 상대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특히 신인 왕붕 선수의 활약이 인상적이다. 다만 공격력이 아직 물이 오르지 못했다. 벤치에 공격 자원은 최인 밖에 없는 것도 참 슬프다. 현재 공격에서 공을 잡고 분배하는 핵심선수가 부족하다. 한광휘 선수의 패스타임을 더 빨리 가져가야 된다. 정확도도 문제가 있다. 

 

그리고 심판얘기는 꺼내기 싶지 않지만, 좋은 경기흐름을 망친 것, 의심이 갈 정도의 편파 판정, 심판 실력문제인지, 흑심을 품었는지? 수차례 박감독과 현장팬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점수보다는 향상된 경기력에 만족할란다. 필경 7일간 3경기에서 7점은 칭찬받을 만 하다. 선수들도 수고했다, 잘 휴식하고 다음 경기 잘 준비하길 바란다.   

 

최우수선수: 왕붕 


길림신문 김가혜 편집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옌볜FC 박태하 감독-이임생 코치(오른쪽). 스포츠동아DB   이임생 코치, 박태하 감독의 옌볜으로 리그 우승 도운 오명관 코치 한국국내행 이임생 코치, 中 텃세 아픔 딛고 새 출발 2015년 중국프로축구 갑(甲·2부)리그는 뜨거웠다. 시즌 개막 이전만 해도 가장 유력했던 을(乙·3부)리그 강등 후보, 그것...
  • 2015-11-13
  • “중국”을 입고 뛰였던 길림축구팀 그 후방엔 2번-박광순도 있었다   1958년,국가체육운동위원회는 길림축구팀에 구쏘련 중앙아시아지역 방문하여 원정 친선경기를 치를 기회를 준다. 뿐더러 전용기를 제공하고 “중국”을 입고 중국을 대표하여 뛸수 있는 “영광”를 준다.  &nb...
  • 2015-11-11
  • [KBS취재후기] 꼴찌에서 1등으로…연변FC의 기적 중국 동북부에는 1910년대 일본 침략기에 혹자는 독립운동을 위해, 혹자는 생계를 위해 중국 만주벌로 이주한 동포들이 살고 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있다. 거리에는 중국 간판에 한글로 된 간판이 병기돼 있는 곳이다. 이곳 조선족들은 중국말과 한국말을 모두 할 수...
  • 2015-11-09
  • 《연변팀 슈퍼리그진출 및 갑급리그 우승기념포럼》연길서 50년만의 전국우승, 15년만의 슈퍼리그 중국축구 정상무대로의 복귀, 연변축구팀 설립 60주년 등 력사적인 연변축구의 현실에 초점을 맞춘 《연변팀 슈퍼리그진출 및 갑급리그 우승기념포럼》이 6일, 연길백산호텔에서 있었다. 연변일보사에서 주최하고 연변...
  • 2015-11-06
  • 연변팀의 인기가 하늘높이 치솟아올랐던 올해 중국축구 갑급리그시즌, 연변팀 축구경기가 펼쳐지는 날, 장어(章鱼)TV로 갑급리그 경기를 지켜본 연변축구팬이라면 아마 한번쯤 정겨운 우리말 사투리로 진행하는 생중계프로그램을 시청했을것이다. 바로 조선족축구팬 김청학씨와 김승학씨가 장어TV로 주말마다 맡아하는 《...
  • 2015-11-06
  • 두만강 북쪽에 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는 가깝고도 먼 곳이다. 한국인들은 조선족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가지고 있는 것은 오해가 대부분이다. 한국말 혹은 조선말을 쓰는 미묘한 관계의 도시에서 박태하 감독은 작은 기적을 만들었다. 지난 시즌 중국갑급리그(2부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팀을 우승으로 이...
  • 2015-11-06
  • 작년 갑급리그 꼴지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연변축구팀은 만연하고 있는 중국축구토호시대에서 "서민축구"의 롤모델로 우뚝 솟았다. 연변축구팀은 축구라는 무대를 통하여 연변 나아가서 길림성을 알리는데 가장 뚜렷한 효과를 올렸다.  홍보파워가 상당했는바  연변장백산축구팀으로 인한 시장가치창출...
  • 2015-11-05
  •        연변장백산축구팀이 2015년 중국축구 갑급리그 우승컵을 받았다. 11월 3일 저녁 6시, 하북성 랑방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 신택귀빈로 3층,회의실에서 있은 2015년 중국축구협회 년말총화회의서 2015년  중국축구 갑급리그에서 17승 10무 3패 승점 61점으로 우승을 한 연변장백산축구팀이...
  • 2015-11-04
  • 중국 2부리그 꼴찌팀 옌볜 창바이산을 1년 만에 우승팀으로 만들고 1부리그로 승격시킨 박태하 감독의 마음으로 하는 축구 류청 기자 결국 모든 게 사람이 하는 일이고, 마음을 얻어야 사람을 움직일 수 있다. 여기 마음으로 사람과 축구공까지 움직인 남자가 있다. 꼴찌 옌볜 창바이산(장백산)을 1년 만에 우승팀으로 만든...
  • 2015-11-03
  • [연변 라이브] 박태하, 수많은 러브콜에도 연변 남은 이유 [풋볼리스트=연길(중국)] 류청 기자= “손해? 그것도 내 팔자라” 박태하가 연변창바이산과 2년 재계약을 했다. 한국과 중국에서 쏟아진 러브콜에도 연변 지휘봉을 놓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연변 지휘봉을 잡은 박태하는 2015년에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이...
  • 2015-10-29
‹처음  이전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