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패배, 심판 보다 더 중요한 리유가 있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23일 10시30분    조회:15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팀 패배, 심판 보다 더 중요한 리유가 있었다. 
 
연변팀은 지난번 흑룡강팀과 경기에서 2대 3으로 패배하였다. 단지 경기성적을 보면 연변팀의 패배가 틀림없다. 하지만 경기과정을 돌아본다면 연변팀의 패배라고 말할수 없다. 경기의 주역은 선수들이 아니라 심판이였기때문이다. 하지만 흑룡강팀의 승리에는 심판보다 더 중요한 요소가 있었다. 
 
객관적인 실력을 보면 연변팀은 리그경험, 인원배치 등 면에서 한수 우위라고 볼수 있지만 경기의 결과 연변팀의 패배,"축구가 둥글다."는 격언을 또 한번 증명했다. 심판수준에 대한 평론을 막론하고 흑룡강축구는 항상 연변팀의 숙적이였다. 전에 흑룡강축구를 대표하였던 할빈의등팀(절강의등 이하)은 연변팀이 갑급리그에서 제일 상대하기 어려운 상대였다. 단흠의 인솔하에 할빈의등팀은 연변팀이 슈퍼리그에 진출하는 2015시즌에 1승 1무라는 성적을 취득하였다. 2015시즌은 연변팀이 갑급리그에서 종횡무진의 모습을 보여주던 해였다. 연변팀과 막상막하한 경기를 보여줄수 있는 상대는 거의 찾기 어려웠다. 연변팀의 역습축구에 강팀이든 약팀이든, 부자군단이든 평민큽럽이든 모두 무너졌다. 한마디로 갑급리그에서는 천하무적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였다. 
 
현재 흑룡강팀도 마찬가지이다. 비록 흑룡강팀의 감독은 리해군이지만 팀을 실제적으로 인솔하는것은 단흠감독이다. 단지 단흠감독이 감독증문제로 인하여 감독신분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을뿐이다. 단흠감독이 이끄는 흑룡강팀의 전술풍격은 매우 선명하다. 빠른 스피드를 리용한 량측돌파이다. 특히 흑룡강팀은 역습축구에 능한바 두세명의 선수를 통해서도 날카로운 역습이 이뤄진다. 단흠감독은 료녕축구 감독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모두 알다시피 흑룡강팀의 대부분 선수들은 료녕적 선수들이다. 이는 단흠감독의 전술배치를 철처하게 관철하는데 밑거름으로 되였다. 이런 의미에서 단흠감독의 이끄는 흑룡강팀은 연변팀과 못지 않는 전술관철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수 있다. 
 
넓은 전술 운용의 폭을 보면 단흠감독은 상대방의 약점을 잘 활용하면서 어떻게 상대를 쓰러뜨릴지 매 경기 연구하는 훌륭한 감독이다. 훌륭한 선수 없이는 최고의 감독도 절대로 승리할수 없다고 파비오 카펠로는 말했다. 하지만 여러 훌륭한 축구선수들 또한 각각의 디테일을 세심히 살필 줄 아는 감독 없이는 좋은성적을 차지하기 어렵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경기의 승리에서 일반적으로는 감독이 적어도 65~70%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여겨지는 듯 하다. 이런 의미에서 단흠감독은 박태하감독과 별반차이가 없는 덕장이다. 전술면에서도 자신의 특유한 풍격이 있을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면에서도 상당히 선수들의 존경을 받는 감독이다. 
 
이상의 리유와 심판의 "도움"까지 따른 흑룡강팀은 비록 갑급리그의 약체이지만 연변팀을 이길수 있는 자본은 있었던것이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연변팀이 흑룡강팀에게 패배하였다 하여 연변팀의 전술체계를 부정하고 연변팀을 "약팀"의 군체에 편입시키는것은 정확하지 않다고 본다. 

 
경기에서 이기고 지는것은 정상적인 일이다. 단지 연변팀의 감독진이 연변팀 패배한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대책을 세우지 못하는것이 더 두렵다고 볼수 있다. 리그가 단지 7라운드까지 지속된만큼 연변팀은 이번 경기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거쳐 자일과 메시의 공격력을 최적화하여 구즈믹스의 빈자리를 재때에 미봉하기를 강력 촉구한다. 

연변팀 열혈팬 채종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신화사기획 - 리피 감독과 작별하며(3) 리파 감독이 떠난 후 누가 국가팀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될가? 아주 중요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중국축구의 제일 관건적인 문제가 되여서는 안된다. 사진출처: 东方IC 아시안컵의 결속과 더불어 감독 자리에서 물러난 리피 감독, 누가 이딸리아인의 바통을 이어받을 지가 많은 사람들...
  • 2019-01-29
  • 신화사기획 - 리피 감독과 작별하며(2)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1992년부터 지금까지 총 9명의 외국 감독을 거쳤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윁남, 인도 등 예전의 ‘약팀’들도 점차 팀의 풍격을 형성했는데 국가팀은 아직도 특색 있는 전술체계가 부족했다. 사진출처: 东方IC 리피 감독이 아시안컵을 끝으로 고향에...
  • 2019-01-29
  • 1월 17일 카타르 도하의 레바논 식당 ‘알 다라완디’에서 ‘2019 아시안컵’ E조 예선 카타르와 사우디전을 대형TV로 관람하는 중동 사람들(왼쪽).이 경기에서 첫 골을 넣은 카타르 공격수 알 모에즈 알리(등번호 19번)가 동료들과 포옹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세형 동아일보 기자, AP=뉴시스] ...
  • 2019-01-26
  • 카타르·UAE·이란 등 3개국 '생존'…동북아는 일본만 남아 '빅4' 중 한국·호주는 탈락…일본-이란 대결 결과에 관심 카타르에 실점하는 대한민국(아부다비=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25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
  • 2019-01-26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25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대한민국과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19.1.25/뉴스1 © News1    59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던 한국 축...
  • 2019-01-26
  •   전반 VAR로 첫 실점 취소 '행운'… 후반엔 VAR로 '통한의 PK' 허용 박항서의 베트남 선전했지만 일본에 0대1로 져 아시안컵 8강서 마감   금성홍기를 가슴에 단 베트남 선수들은 고개를 숙이고 땅을 치며 아쉬워했다. 경기 내내 터치라인 앞에 서서 선수들을 독려했던 박항서 베트남 대...
  • 2019-01-25
  • 지난 1월 24일, 중국축구팀 우대보(앞)선수가 경기에서 골을 놓친 뒤. 중국국가팀이 이날 아랍에메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9아시안컵축구대회 준준결승에서 이란에 0대 3으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 신화사 
  • 2019-01-25
  • 신화사기획 - 리피 감독과 작별하며(1)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아시안컵 려정이 8강에서 결속됨에 따라 이딸리아인 리피 감독의 국가팀 시간도 멈췄다. 이는 2년 남짓이 지속된 ‘리피시대’가 막을 내렸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국가팀 사상 가장 높은 명성을 지닌 감독과 작별을 고하면서 그 시간을 돌이켜보면...
  • 2019-01-25
  • 19일, 2018 연변축구협회 심판원위원회 사업총화 및 표창대회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산업단지에서 있었다. 연변축구협회 심판원위원회에서는 지난 한해 동안 21가지 1324껨의 각급 각류 축구경기의 집법사업을 원만히 완수해 냈는데 그중 연변주 중소학교 축구특색학교 17가지 883껨 경기, 아마추어조 3가지 69껨 경기...
  • 2019-01-23
‹처음  이전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