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연변부덕팀은 원정에서 함께 강등한 "전우" 료녕굉운팀과 격돌하게 된다. 낯선 얼굴이 아닌만큼 서로 상대에 대한 료해는 거론할 의의가 없는만큼 불꽃 뛰는 팽팽한 접전을 기대해도 좋을것 같다.
련속 4껨의 경기에서 승리를 취득하지 못한 료녕굉운팀의 현재 컨디션을 엉망이라고 표현할수 있다. 단지 석가장영창팀과의 경기에서 2꼴이나 낸 물륜가선수의 물오르고 있는 컨디션만이 료녕팀이 뽐낼수 있는 유일한 자본이라고 볼수있다.
반면 연변팀은 지난번 경기에서 2대 3으로 약체 흑룡강팀에게 패배하였지만 경기에서 보여준 저력은 역시 경기성적으로 평가해서는 안된다. 단지 큰 마음 먹고 영입한 자일과 메시선수가 시종 포문을 열지 못하다보니 공격선의 공격력문제는 연변팀의 최대 골치거리라고 볼수 있다. 현재까지 연변팀은 단단하 수비를 바탕으로 하는 실용주의축구를 구사하였기에 괜찮은 성적을 취득할수 있었다. 특히 최인선수를 대표로 한 본토선수들의 번뜩이는 모습은 연변팀이 승리를 취득할수 있는 중요한 공격자원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공격선의 득점 이는 현재 연변팀의 문제이다. 현재 연변팀은 명승부도, 꼴이 많이 터지는 화려한 축구도 필요없다. 일방적으로 당하면서도 웅크린채 공격을 받아내면서도 그 어느 한 순간 한방에 상대방을 터지는 공격이 필요하다.
박태하감독이 구즈믹스를 리용하여 지난 여러 경기에서 이러한 경기를 보여주었지만 중요한 카드인 구즈믹는 10껨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였다. 지난 흑룡강팀과의 경기에서 보다싶이 라인을 크게 이끌며 공격에 치중하는 전술은 연변팀의 수비선을 상당히 취약하게 만들고 있음을 엿볼수 있다.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한것은 공격수들이 부재한 연변팀에 대해 말하면 상당히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지난 흑룡강팀과의 경기에서 연변팀의 충격패가 아닌 아쉬운 패배를 당한것도 막판 15분에 보여준 집중력때문이다. 하지만 연변팀은 그러한 집중력을 90분동안 모두 관철하지 못하였기에 패배한것이다.
현재 연변팀 주력선수들의 대부분은 수비수출신이다. 이러한 우세가 있기때문에 연변팀은 집중력을 새로운 단계에로 이끌수 있는 조건은 된다. 이것을 실현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멋진 한방이 있어도 연변팀은 경기를 승리에로 이끌지 못한다.
연변팀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단단한 수비선때문에 어쩔수 없다는 메시지를 확실하게 느끼게 하여야 한다. 이러한 메시지가 확실하게 될때면 자일을 대표로 한 우리의 공격수들 새로운 비약을 가져올수 있다. 오늘 료녕굉운팀과의 경기를 계기로 이러한 메시지를 확실히 보여주자.
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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