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하나시선] 문제의 ‘수입제’ 사용설명서 탓일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5월15일 08시50분    조회:18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2b15a21b6507549a9f1b47640b222ad_1526278 

두 용병 선발도 고민해볼 시점  

 

‘상대 용병이 우리 팀이였다면 ?’ 두 용병에 대한 인내에 지친 우리팬들이 경기후 가장 많이 하는 말이다. 요즘들어 점점 더 귀아프게 듣는 말이다.  

 

이젠 시즌 11경기가 지나가도록 꼴 하나도 못넣어 ‘프로리그 용병 최장 무득점기록’을 계속 돌파하고 있는 자일과 메시, 그리고 이런 용병을 선택한 구단이나 감독진에 쓴소리를 해도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가 된 것이다. 

 

제11라운드 무한원정에서 연변팀은 꼴만 못 넣었을뿐 할만큼 다 했다 .  7일간 3경기의 살인일정속에 기진맥진한 선수들은 련속 원정이였지만  1위 강호를 만나 기대이상의 플레이를 펼쳤다.  그래서 상대 리철감독은 경기후  “행운이였다!”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너무너무 힘든 경기였다.  연변팀은 수비가  잘 짜여지고 반격이 날카로와 우리는 애를 먹었다”고 실토했다. 

 

력대 전적상 연변팀에 아픈 기억이 많은 리철감독은 “천적”을 만난것처럼 발톱을 감추고 인내심있게 때를 기다렸다. 두 용병의 뛰여난 개인기를 앞세워 최전방의 중앙돌파와 우리 우측을 집요하게 파고들다가 후반전에는 대거공격과 함께 우리 좌측을 집중공략하기도 했다. 

 

이에 맞서 박태하감독은 중앙선에 수비력을 집중시키는 한편 2선과 3선에 두겹으로 수비진을 치고 무한의 5-3-2의 두 날개를 4-3-3 으로 잡아맸다. 자일의 협력수비를 통한 측면봉쇄와 공간없는 수비간격으로 이날도 물오르는 수비조직력이 돋보였다. 

 

이제 승부처는 용병의 득점력!  

 

72b15a21b6507549a9f1b47640b222ad_1526278
     또 이곳 !  자일의 '저주의 위치' 왼쪽문대 (경기 14분경) 

 

북경홀딩전에서 다진 자신감으로 연변팀 선수들은 거친 몸싸움도 불사하며 중원에서부터 압박, 사실 전반전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그런 흐름을 타고  14분경 자일에게 하늘이 준 기회가 생겼다. 상대 수비가 흘린 최인의 횡패스를 향해 수비 먼저 짓쳐나온 킬러다운 후각, 그러나 거기까지! 공은 어이없게 무릅에 맞아 굴절되면서 이날 최고의 기회를 날려보냈다. 

 

또 상대 문대의 왼쪽구석! 이 위치에서 자일이 벌써  몇번째인가?? 지지리 운인가 아니면 한물 간 것인가? 하늘 우러러 장탄식을 하는 박태하의 모습이 생방송에 클로즈업으로 잡혔다.  

 

한편 공 받는 기본공도 갖추지 못한채 몸만 우려먹는 메시, 50분경 박스부근 몸싸움에서 공을 가로채 문전으로 꺾어준 횡패스 말고는 경기내내 이렇다할 슛 한번 못한 9번(九号)이다. 이날 기진맥진한 최인의  신들림이 더는 없으니 연변팀의 공격은 또 꽉 막혀버렸다. 


 메시가 깜짝 빛낯던 유일한 순간 ...50분경 패스를 꺾어주는 순간 

 

축구는 절호기회를 놓친후면 징벌을 받게 된다.  후반전 공격의 고삐를 죄던 ‘리철네 아이들’이  75분간 버티며  체력이 고갈난 연변팀 수비진을 끝내  뚫었다. “후반전 효률과 인내심이 결승꼴을 만들었다”고 리철감독은 자화자찬했지만 실은 갑급리그에서 제일 비싼 용병의 개인능력으로 따온 “쩐의 마력”이다. 

 

군계일학처럼  우리팀 수비진을 휘젓고다니던 상대 용병공격수 라벨엘은 무엇이 결정력인가를 보여준다. 한순간 키퍼손에 맞혀 흘러나오는 공을 예견하고 달려가서 보충슛으로 꼴을 떄려넣었다. 바로 료녕 원정에서도 상대 용병은 이런 보슛으로 결정꼴을 가져갔다.

 

반면 연변팀은 공격수 10번이 실종되고 ‘측면 수비형 하프’ 자일이 나타났다. 특히 후반전 상대가 우리 좌측에 화력을 집중할때 자일이 경험과 필사적 노력으로 한광휘와의 협력수비에 큰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무승부였더면 신의 한수일수 있으나 결과적으로 궁여지책이 됐다.  팀이 수요하는 것은  “용병 10번”이다. 

 

자일을 대기시켰다가 후보카드로 써보는것도 고민해볼만 하다. 벤치에서 장탄한 자일이 교체해 올라오면 꼴이라는 한장의 창호지를 뚫을 수도 있지않을가?  제품유효일자가 지난지는 몰라도 한때 K리그 진품인것만은 확실한 자일의 사용설명서를 한번 고쳐본다면? 

 

수입제 “용병”이 고장난 것은 현실이다. 품질 문제인가 사용기한이 지났는가를  이젠 랭정하게 진단해서 먼가 확실한 대책을 대야할 시점이 왔다. 

 

그나마 국내파 선수들이 보여주는  흐름이 좋다. 원정에서 물오르는  경기력과 자신감, 구즈 없이도 기대이상으로 해주는 왕붕장위네와  짜여지는 수비조직  .. 아직 발편잠은 때이르지만 보다 대담한 국내파와 신진의 기용으로 세대교체 작업도 슬슬 해볼만한 시점이기도 하다.  

 

정하나 길림신문축구론평원 (사진 김룡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5月15日下午,中超联赛第9轮,重庆力帆客场1-1逼平升班马延边富德。上半场延边凭借外援斯蒂夫的吊射破门得分取得领先,下半场替补上场的客队外援维埃拉为力帆扳平比分,随后维埃拉累积两张黄牌被罚下场,最终双方1-1战平,力帆近8轮不胜。     延边上轮在吉林德比中战胜同省兄弟亚泰,暂时掏出降级圈;力帆联赛取得...
  • 2016-05-16
  • 끈임없는 공격을 시도하던 와중에 스티브가 선재꼴을 터뜨리면서 감동의 도가니에 빠지게 한 경기였다. 5월 15일(일요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2016 중국 슈퍼리그 제9라운드 연변부덕팀 대 중경력범팀전이 열렸다.연변부덕팀과 중경력범팀 모두 승점 8점으로 동점이라는 점과 모두&n...
  • 2016-05-15
  • 中프로축구 연변 '5월 공세' 개시에 동포사회 '환호' 8라운드 승리로 중위권 도약…15일 홈경기 입장권 매진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한국 출신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의 '연변 푸터'(富德) 축구팀이 중위권 도약을 위한 5월 공세에 나서자 중국 조선족 동포...
  • 2016-05-15
  •   연변부덕팀 박태하감독이 15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16 중국 슈퍼리그 제9라운드 중경력범팀과의 경기에 대해 “부상 선수들이 거의 전부 회복되며 팀의 컨디션도 좋아지고있다. 중경력범팀은 비록 승전은 적지만 끈끈한 조직력을 보이고있다. 홈장에서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 2016-05-15
  • 교전쌍방:연변부덕팀VS 중경력법팀  경기시간:5월 15일(일요일) 오후 3시 30분 경기지점:연길시인민경기장 PC,핸드폰:(클릭点击하면 바로보입니다.) 1.乐视: http://sports.le.com/match/307439003.html (乐视에 들어간후 富德超级屯단추를 누르시면 됩니다.) 2.章鱼: http://www.zhangyu.tv/yanbian TV 생방송...
  • 2016-05-15
  • 길림성 더비가 비장함으로 도색된 경기였다.  량팀 팬들은 “한번 형제는 영원한 형제(一聲兄弟,一生兄弟)” 등 호의적인 프랑카드를 내보이면서 우의를 다졌다. 하지만 사이좋게 리그 순위 밑바닥에 깔린 장춘팀과 연변팀 감독은 경기의 중요함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기에 경기전 인터뷰에서 한결 같이 ...
  • 2016-05-13
  • 최근, 길림TV에서는 성내 축구팬들의 요구에 따라 이번주(5월 15일)부터 연변부덕팀의 홈장, 원정 경기를 생방송하기로 하였다. 앞서 저작권문제로 연변팀경기의 생방송은 연변TV에만 제한되여 있어 주외에 있는 축구팬들은 감숙위성이나 인터넷의 중계방송으로 경기를 관람해야만 했다. 2000년 갑A리그 이후 16년만에 다시...
  • 2016-05-12
  • 하문취재기(8) 하문의 백두호랑이 - “하문장백호축구동호회” 연변축구팀이 15년만에 슈퍼리그에 오르면서 요즘 조선족사회는 축구열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온 민족을 하나로 되게 하는 축구의 마력에 놀라지 않을수 없다. 매번 경기때마다 축구팬이건 아니건 모두가 연변축구팀과 함께 울고 웃는다.  최근...
  • 2016-05-10
  • 3연패의 아픔을 가셔주는 경기였고  장춘팀에 깊숙이 들이치는 롱패스가 인상적이였고 김승대의 화려한 활약이 신났던 경기였다.  2016년 5월 8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은 제8라운드 홈장경기를 장춘아태팀(이하 장춘팀)과 펼쳤다. 첫 더비전이라는 점과 장춘...
  • 2016-05-08
‹처음  이전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