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오후 4시 심양도시건설학원체육장에서 펼쳐진 2018 진본당•상황차 중국축구 을급리그 제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연변북국훈춘팀은 0대4로 심양도시건설팀에 패배했다.
원 훈춘시인민경기장에서 펼치게 될 이번 경기는 훈춘시인민경기장 잔디개조 때문에 홈, 원정경기장을 서로 바꾸어 치르게 되였다.
이날 최진한감독은 1번 윤광, 3번 최응권, 5번 마동남, 6번 정용걸, 8번 리훈, 12번 조휘, 15번 량암봉, 17번 투얼쉰, 18번 양옥초, 21번 장란, 33번 박만철을 선발로 출전시켰다. 반면 공격수 허파선수가 선발명단에 빠졌고 그동안 상병에 있던 송건선수가 후보명단에 올랐다.
경기시작후 연변북국훈춘팀이 미드필더부근에서부터 상대팀을 압박하기 시작, 경기 5분경 투얼쉰의 슈팅이 상대 꼴키퍼가 막아냈고 경기 21분경 투얼쉰이 변에서 올린 크로스를 리훈이 때린 슛이 아쉽게 꼴문우로 날아지나갔다.
연변북국팀 공격을 막아낸 심양도시건설팀은 경기 40분경 주세옥선수가 헤딩슛으로 북국팀 꼴문을 갈라 1대0으로 앞섰다.
후반들어 연변북국훈춘팀은 송건이 마동남을 교체출전하면서 공격선이 살아나기 시작하였으나 심양도시건설팀에 경기 66분경과 69분경 리지빈, 진자가선수에 꼴을 내주며 0대3으로 되였다.
후반들어 송건선수가 출전하면서 기회가 많았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경기 80분경에는 윤광을 교체해 들어간 꼴키퍼 김흠이 들어간후 박스안에서 상대선수를 넘어뜨려 페널티킥을 내주었고 이를 장이선수가 심양도시팀 네번째 꼴을 넣었다.
심양도시건설팀은 최종 4대0으로 연변북국훈춘팀을 전승, 연변북국훈춘팀은 6련패를 당하고 말았다.
돌아오는 6월 9일 연변북국훈춘팀은 을급리그 제11라운드 하북정영팀과 원정경기를 펼치게 된다.
길림신문/통신원 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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