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변화와 재충전…연변팀, 후반 시즌 도약 위해 힘찬 발걸음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5일 07시00분    조회:45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4일부터 집중훈련 개시 해외 전지훈련도 추진중
 

중국 프로리그(슈퍼리그, 갑급리그) 구단들이 약 두달간의 ‘월드컵 휴식기’를 맞아 후반 시즌 도약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갑급리그는 이번 달 14일 개막하는 2018 로씨야 월드컵에 맞춰 5월 20일 열린 13라운드 경기를 끝으로 리그 일정을 잠정 중단했다. 갑급리그 정규경기는 7월 14일 예정된 14라운드 경기로 재개되기 때문에 각 팀은 54일간의 꿀맛 같은 휴식기를 보내게 됐다.
 
16개 구단이 일제히 선수단 휴가에 들어간 가운데 연변팀은 4일 연길에서 집결해 훈련을 시작하는 동시에 해외 전지훈련을 계획하는 등 후반 시즌 대비 준비를 본격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월드컵 휴식기는 주중,주말 경기로 이어지는 강행군으로 체력이 떨어진 선수들이 재충전할 시간이다. 아울러 연변팀은 이 기간 흐트러진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전술을 가다듬을 수 있게 됐다.
 
지난 13라운드까지 갑급리그 각 팀의 성적을 살펴보면 슈퍼리그 진격을 위한 1, 2위 쟁탈이 이미 백열화된 가운데 1위인 무한줘르팀(승점 25점)과 중위권 청도황해팀(19점, 8위)간의 점수 차이는 단 6점, 아직까지 선두권에서 유력한 승격팀 후보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
 
반면 강등권에는 꼴찌 신강팀이 13경기에서 승점 단 5점으로 1경기 적게 치른 훅호트중우팀(10점, 15위)에 비해서 5점 차이로 뒤떨어져있다. 신강팀이 후반 시즌 대반전을 이루어 결국 갑급리그에서 최종 살아남으려면 큰 기적이 필요하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편 연변팀은 지금까지 13경기에서 4승, 2무, 7패를 기록, 순위 12위에 머물고 있다. 16개 팀중 11개 팀이 일정 연기로 1, 2경기가 빠진 것을 감안해볼 때 연변팀은 사실상 현 순위보다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특히 올 시즌 갑급리그 강등 명액이 기존 2개에서 2.5개로 늘어나며 연변팀이 강등 위험을 피하려면 적어도 13위를 거둬야 한다. 올 시즌 최종 14위는 을급리그 3위 팀과 승자전을 펼쳐야만 한다. 올 시즌 연변팀의 잔류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리유이기도 하다.
 
현재 연변팀 선수들은 15일간의 휴식을 가졌다. 그동안 빡빡한 일정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라는 구단의 뜻이기도 했다. 4일부터 시작해 후반 시즌를 위한 강훈련이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변화도 예고돼있는 듯싶다. 연변구단이 여름 이적시장을 활용해 선수 보강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용병 공격수 자일과 메시가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구단이 국내 선수 명액으로 리그에서 뛸 수 있는 향항적 공격수를 영입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사실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부진 탈출을 꿈꾸는 연변팀에 매우 적극적인 일이라고 판단된다.
 
빡빡한 전반기를 힘겹게 마친 연변팀, 더욱 박진감 넘치는 후반 시즌를 위한 발걸음이 이미 시작됐다. 연변팀이 변화와 재충전으로 후반 시즌의 대반전을 이룰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탁구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중국 주우령(朱雨玲) 선수가 4-0 으로 한국 양하은 선수를 완파하고 순조롭게 4강에 진출했다. 또 다른 중국 선수 진몽(陳夢)은 역전승으로 조선의 탁구 스타 김중을 꺽고 진출했고 일본의 미녀 탁구선수로 널리 알려진 후쿠하라는 조선의 이명순과 치열한 접전 끝에 패배하면서 고개를 떨구었다...
  • 2013-10-12
  • 중국 톈진(天津)에서 열린 제6회 동아시아경기대회 여자축구경기에서 북한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북한 여자축구팀은 이날 일본 팀을 2 대 0으로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북한, 중국, 일본, 대만이 출전해 리그전으로 치러진 동아시아경기대회 여자축구경기에서 북한은 지난 7일 중국을 1 대...
  • 2013-10-12
  •  최근 해외사이트는 ‘역대 가장 꼴불견 축구유니폼 10’을 선정했는데 역대 꼴불견 유니폼 선정과 비교해 이번에 뽑힌 유니폼들은 그야말로 최고의 선정으로 불리만 하다.  환구넷
  • 2013-10-12
  • 월드옥타 청도지회가 지난  9월 28일 을 정식으로 설립, 개인이나 회사명의로 움직이는 청도조선족축구무대에 신선한 충격파를 예상하고있다. 월드옥타는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로서 청도지회는 다년래 수많은 차세대 유망주를 배양하였고 차세대가 비젼할수있는 탄탄한 도약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올...
  • 2013-10-11
  • [서울신문 나우뉴스]축구팬들이 AS로마의 세리에A 우승을 응원해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 이탈리아 로마 출신 영화배우이자 세리에A AS로마 열혈 팬으로도 잘 알려진 사브리나 페릴리가 지난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의 한 라디오 토크쇼에서 한 발언 때문이다. 과거 AS로마가 우승할 경우 누드로 거리를 누비겠다고 해 화제...
  • 2013-10-10
  • 연변테니스협회에서 주최하고 돈화시테니스협회에서 주관한 2013년 《덕온전자》컵 연변주 테니스혼합초청경기가 지난 10월 5일 돈화시발해문화체육중심 테니스관에서 펼쳐졌다. 연길시, 룡정시, 화룡시 등 연변주내 각 현, 시 테니스구락부에서 온 22개 대표팀과 44명의 남, 녀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 참가하였다. 경기는 ...
  • 2013-10-10
  • [서울신문 나우뉴스]대한민국 국민의 기억에 영원히 남을 2002년 한일 월드컵. 한국은 이탈리아, 스페인을 차례로 무너뜨리며 4강에 진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감격의 연속이었던 당시 안정환의 반지 세리머니 뒤편에서 땅을 치고 있던 이탈리아 골키퍼는 부폰이었으며, 홍명보가 백만불짜리 미소와 머릿결을 휘날리며...
  • 2013-10-09
  • 10월 6일, 10년철을 맞아온 중국테니스오픈경기가 국가테니스센터에서 막을 내렸다. 세르비아 선수 더베크비치는 중국테니스19년승의 새기록을 창조하면서 남자 단식 4관왕이 되였다. 에스빠냐 선수 나다르는 이 경기에서 다시 세계제일의 자리를 찾았다. 미국 명선수 작은 윌리엄스는 력사기록과 동등한 단 시즌10관광으로...
  • 2013-10-08
  • 경기가 끝난뒤 연변팀의 10번 지충국선수가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날 화개르전에서 지충국선수는 올시전 첫 득점포에 이어 출중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2호꼴까지 작렬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축구팬들 경기내용에 대만족 표해 이날 연변팀이 보여준 경기내용에 축구팬들 대부분 대만족을 표했다. 연변축구팬협회 류...
  • 2013-10-08
  • 2013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27라운드경기에서 광주항대팀은 4대 2로 산동로능팀을 전승하고 3륜 앞당겨 2013 중국축구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 중국축구 슈퍼리그 3관왕에 올랐다. 반면 무한줘르팀은 3륜 앞당겨 갑급리그로 강급되였고 장춘아태팀은 강등탈출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2013 중국축...
  • 2013-10-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