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 16강 실낱 희망,독일 스웨덴에 역전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24일 07시59분    조회:19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독일이 스웨덴을 극적으로 이기며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이 월드컵 16강 진출의 실낱같은 희망을 갖게 됐다.
 
손흥민이 24일 오전 0시(한국 시각) 러시아 로스토프나노두 로스토프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멕시코에게 1대 2로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연합
독일은 24일 오전 3시(한국 시각)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F조 조별 리그 2차전에서 2대 1로 이겼다. 

독일의 이날 승리로 F조 16강 진출은 누가 하게 될 지 아무도 확신할 수 없게 됐다. 현재 조 1위 멕시코가 2승으로 승점 6을 챙긴 반면, 스웨덴과 독일은 나란히 1승 1패로 승점 3인 상황이다. 지금까지 2연패를 기록한 한국은 F조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조별 리그 3차전에서 우리나라가 독일을 이기고 멕시코가 스웨덴을 꺾으면 한국, 독일, 스웨덴이 나란히 1승 2패가 돼 골득실로 16강 진출을 다투게 된다. 반대로 독일이 우리나라를 이기고 스웨덴이 멕시코를 이기면 한국은 3패로 탈락이 확정되지만 독일, 스웨덴, 멕시코가 각각 2승 1패를 기록하게 돼 셋 중에서 골을 더 많이 넣은 두 팀이 16강에 올라가게 된다.

이날 독일-스웨덴 경기는 전반전까지만 해도 스웨덴이 독일을 앞서나갔다. 전반 32분 스웨덴의 올라 토이보넨은 빅토르 클라손의 롱패스를 이어 받아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오른발 로빙슛으로 선제 득점을 뽑아냈다.
 
24일 오전 3시(한국 시각)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F조 조별 리그 2차전에서 독일과 스웨덴이 볼을 경합하고 있다. /AP연합
그러나 이날 패하면 바로 탈락이 확정되는 독일이 공세를 몰아갔고 후반부터 연달아 골을 넣었다. 후반 2분 독일의 티모 베르너가 왼쪽 측면을 돌파해 올린 공이 마리오 고메스를 거쳐 마르코 로이스에게 갔다. 이어 로이스가 왼쪽 무릎으로 공을 밀어 넣어 스웨덴의 골망을 흔들었고 1대 1이 됐다. 

독일은 반전된 분위기를 계속 이어 나가며 수시로 스웨덴의 골대를 노렸다. 후반 37분 제롬 보아텡이 반칙으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가 됐지만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결국 독일은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으로 골을 넣으며 이날 경기를 2대 1로 뒤집었다. 후반 50분 골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은 독일은 토니 크로스를 내세워 킥을 했다. 크로스가 감아찬 공은 골대 오른쪽 위 구석에 빨려 들어가며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F조에서 누가 16강 진출 티켓을 거머쥘 지는 오는 27일 결정될 예정이다. 한국-독일전과 멕시코-스웨덴전 모두 27일 오후 11시에 열린다.

조선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 이근호가 후반 교체투입돼 선제골을 터뜨렸다. / 사진= FIFA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이근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FIFA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러시아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
  • 2014-06-18
  • [정성룡이 이그나셰비치의 프리킥을 쳐내고 있다. 사진 = 쿠이아바(브라질)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정성룡은 제 역할을 충분히 했다. 정성룡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1차전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골키퍼 장갑을 꼈다. 우려...
  • 2014-06-18
  • [아킨페프가 실점한 뒤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 = 쿠이아바(브라질)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기본을 잊은 플레이로 자존심에 생채기가 났다. 러시아 대표팀 부동의 수문장 이고르 아킨페프가 그랬다. 아킨페프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서 열린...
  • 2014-06-18
  •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박주영.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제공)이번에도 박주영(29, 아스날)은 보이지 않았다. 박주영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 러시아와 조별리그 H조 1차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이렇다 할 활약 없이 후반 11분 이...
  • 2014-06-18
  •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미디어 이재호 기자] 통한의 슈팅이었다. ‘손흥민 존’으로 불릴 정도로 가장 좋아하는 위치에서 결정적 기회를 맞이한 손흥민(22)이었지만 다리에 너무 힘이 들어간 게 안타까웠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7시 브라질의 쿠이아바에서 열린 2014 FIFA 브라...
  • 2014-06-18
  • (베스트 일레븐) 선발 출장한 뒤 후반 11분 교체됐다. 56분 출전, 홍명보호에서 가장 날카로운 원 톱임을 감안하면 아쉬운 출전 시간이었다. 그러나 그 56분 동안 보인 활약은 결코 부족하지 않았다. 비록 ‘킬러’로서 진면목을 보이진 못했지만 공격 ‘허브’ 역은 꽤 잘했다. 18일 아침(한국 시각)...
  • 2014-06-18
  •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힘이 넘쳤다. 그러나 슈팅에서도 힘이 들어갔던 것이 문제였다. 손흥민(22, 바이엘 레버쿠젠)이 활발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정확도 부족한 슈팅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한국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테날서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예선 러시아와의...
  • 2014-06-18
  • [OSEN=우충원 기자] 측면을 내주고 임했다. 홍명보 감독의 전술이기도 했지만 완전히 틀어 막혔다. 그래서 부담은 더욱 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벌어진 러시아와의 H조 첫 경기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후반 23분 터진 이근호의 선제...
  • 2014-06-18
  •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안정적인 볼 간수와 중원에서 적절한 볼 배급을 선보이며 역시 대표팀의 핵심임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서 열린 러시아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쉽게 선제...
  • 2014-06-18
  • ‘선제골’ 이근호, “오랫동안 꿈꿔왔던 골” [OSEN=서정환 기자] 이근호(29, 상주 상무)의 선제골이 한국을 살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벌어진 러시아와의 H조 첫 경기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후반 23분 터진...
  • 2014-06-18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