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연변팀이 2주간의 쎄르비아 전지훈련을 마치고 연길로 귀환, 잠시 휴식을 취한 뒤 18일 원정에서 펼치게 될 석가장영창팀과의 경기를 위해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변팀은 월드컵 휴식기를 맞아 지난 6월 15일부터 시작해 쎄르비아에서 올 시즌 후반기 도약을 위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전지훈련에서 연변팀은 쎄르비아 슈퍼리그의 보즈도바츠, 막바사박, 로씨야 슈퍼리그의 싸마라 등 세 팀과의 련습경기에서 2무, 1패를 기록하며 선수들의 전력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특히 세 경기에서 최인, 김파 그리고 테스트를 받고 있는 꽁꼬민주공화국적 오스카 선수가 득점에 성공하며 무딘 공격력이 다소 살아난 느낌을 주었다. 연변팀은 갑급리그에서 지금까지 득점이 단 13꼴로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이미 연변팀은 공격력 보강을 위해 향항적 공격수 아이리스를 팀에 ‘수혈’했다.
이날 연길공항에는 일단 선수단만 먼저 돌아오고 감독진은 한국에 잠시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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