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1500억 들여 호날두 데려온 유벤투스, 유니폼 팔아 닷새만에 700억 벌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7월18일 09시49분    조회:24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호날두 "중국 클럽 갈 나이에 빅 클럽 오게 돼 정말 기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월드컵도 막을 내리고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은 이제 다음 달이면 개막하는 유럽 빅리그로 옮겨가고 있다. 단연 올여름의 스타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포르투갈·사진)다. 지난 시즌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3연패(連覇)를 이끈 호날두는 11일 유벤투스(이탈리아)로 전격 이적했다. 최근 5년 동안 네 번의 발롱도르(한 해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를 따낸 수퍼스타가 팀을 옮긴다는 소식에 전 세계가 놀랐다.
 
호날두는 17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해 유벤투스 선수로 첫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홈 구장 알리안츠 스타디움 앞에서 대기한 수백명의 팬들은 호날두가 모습을 드러내자 환호하며 휴대전화 카메라로 그를 찍기 바빴다. 호날두는 가볍게 손을 흔들며 인사한 뒤 몇몇 팬들에게 사인을 해줬다.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데려오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에 지불한 이적료는 약 1500억원이다. 하지만 호날두의 이름과 등번호 7번이 박힌 유니폼이 판매 첫날에만 52만장 팔린 것을 포함해 닷새 동안 7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는 등 이미 호날두 영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영국 더선은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토리노에 도착하기도 전에 유니폼 판매 수익으로 이적료 절반 이상을 회수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입단 기자회견에서 "나는 도전을 즐기는 사람"이라며 "많은 선수가 중국이나 카타르로 가는 나이에 빅클럽을 오게 돼 기쁘다. 33세 정도가 되면 커리어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선수들과 나는 분명히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호날두의 합류에 유벤투스 팬들은 유럽 정복을 꿈꾸고 있다. 유벤투스는 세리에A(정규리그)에서 최근 7시즌 연속 정상에 서며 이탈리아를 호령하고 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선 1996년 이후 20년 넘게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를 거치면서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만 5개를 들었다. 120골로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 득점자이며 최근 6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는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많은 성과를 이뤘지만, 안주하고 싶지는 않았다"며 "유벤투스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팀을 더 높은 곳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골닷컴] 이용훈 기자 = 월드컵 역사상 최강의 두 팀이라는 독일과 브라질의 맞대결이 독일의 일방적인 7-1 승리로 싱겁게 끝이 났다. 브라질 축구는 홈에서 역사상 최악의 패배를 당했다. 브라질이 집중력 붕괴로 '전차군단' 독일에 6골 차 대패를 당했다. 이는 월드컵 준결승 역사상 최다 점수 차 패배다. 브라질...
  • 2014-07-09
  • '유럽 vs 남미'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남미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유럽의 독일과 네덜란드가 4강에 진출했다. 네덜란드(FIFA랭킹 15위)는 6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코스타리카(FIFA랭킹 28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 2014-07-06
  • '아르헨티나 벨기에' 아르헨티나가 곤살로 이과인(나폴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벨기에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6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에서 벨기에를 1대0으로 꺾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1990 이탈리아월드컵' 이...
  • 2014-07-06
  • [OSEN=서정환 기자] 네덜란드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천신만고 끝에 브라질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네덜란드는 6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시우바도르 아레나 폰타 노바에서 벌어진 2014 브라질월드컵 8강 코스타리카전에서 연장 120분 동안 0-0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네덜란드는 골키퍼 팀...
  • 2014-07-06
  •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월드컵 8강’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 두 경기가 치러졌다. 독일과 브라질이 4강에 선착했다. 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8강전에서 독일은 프랑스를 1-0으로, 브라질은 콜롬비아를 2-1로 각각 물리쳤다. 독일과 브라질은 9일 오전 5시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또다른 8강전인 아...
  • 2014-07-05
  • [이성필기자] '삼바축구' 브라질이 '골 넣는 수비수'의 힘으로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브라질은 5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사 에스타디오 카스텔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8강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두 명의 중앙 수비수 티아구 실바(파리 생제르맹)와 다비드 루이스(첼시)의 골로 2-1로...
  • 2014-07-05
  •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독일이 프랑스를 제치고 월드컵 4회 연속 4강에 올랐다. 요아힘 뢰브 감독이 이끄는 독일(피파랭킹 2위)은 5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마라카냥’에서 펼쳐진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8강전 프랑스(피파랭킹 17위)와의 경기에...
  • 2014-07-05
  • 2014년 브라질월드컵 8강이 확정됐다. 2일(이하 한국시각) 스위스를 꺾은 아르헨티나와 미국을 꺾은 벨기에가 8강에 마지막으로 합류하면서 8강 대진이 확정됐다. 5일 새벽 1시 프랑스와 독일, 새벽 5시 브라질과 콜롬비아, 6일 새벽 1시 아르헨티나와 벨기에, 새벽 5시 네덜란드와 코스타리카가 각각 격돌한다. 8강전은 중...
  • 2014-07-02
  • 벨기에의 케빈 더브뤼이너가 2일 미국과의 브라질워드컵 16강전에서 연장전에 결승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며 질주하고 있다. 사우바도르 | AFP연합뉴스 벨기에가 연장 접전 끝에 미국을 꺾고 8강에 올랐다. 벨기에는 2일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미국을...
  • 2014-07-02
  • ▲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의 리오넬 메시, 스위스전 MOM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르헨티나, 스위스 꺾고 8강 …디마리아 결승골 도움 메시 MOM 아르헨티나가 연장 접전 끝에 스위스를 꺾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아르헨티나와 스위스는 한국 시간으로 2일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 2014-07-02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