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공격서 새로운 변화 주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7월27일 11시07분    조회:19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8 중국축구 갑급리그가 지난 15라운드 경기를 끝으로 올시즌 절반 일정을 끝마쳤다.
 

하위권 탈출이 급선무인 연변팀이 후반 시즌의 스타트를 어떻게 뗄지가 중요한 변수로 자리할 전망이다. 강등의 부담을 벗어나기 위한 1차 관문은 일단 순위 10위권까지 상승이다. 현재 연변팀은 10위 료녕팀과 승점 5점 차이, 15위 훅호트팀과의 승점 우세 역시 5점에 불과하다. 두번의 승리로 10위 도약도 가능하지만 자칫하면 최하위권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연변팀으로 놓고 말하면 이번에 련속으로 주어진 두 홈장경기의 승리 여부가 극히 중요하다.
 

연변팀은 이번 주 토요일(28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 인민경기장에서 매현철한팀과 갑급리그 16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연변팀으로선 무조건 이겨야 되는 경기로 인식된다. 만약 이날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팀에 들이닥칠 위기감이 엄청날 것이 분명하다. 아직 리그가 갈 길이 멀었다는 점을 감안할수 있다고는 하나 지금부터 착실히 승점을 쌓지 못하면 설마했던 강등이 현실로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승리를 위해서는 오스카, 아이리스 등을 앞세우고 공격 루트를 좀 더 다양하게 가져가야만 매현철한팀의 수비진을 깨뜨릴 수 있을 것이다.
 

지난 홈장 경기에서 연변팀의 공격 패턴(形式)은 지나치게 단순하다는 느낌을 줬다. 언제부터인가 연변팀은 짧은 패스와 빠른 스피드로 상대를 제압하던 모습을 잃고 신장적으로 우세가 없는 변선 45도각 크로스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이런 둔탁하고 단순한 패턴으로는 쉽게 승리를 거두기는 힘들 것이다. 공격에서 새로운 변화를 주어야 승산이 있다.
 

무조건 승리가 필요한 연변팀이지만 상대팀 반격에 각별히 주의를 돌려야만 한다. 무리치와 아로이시오 두 최상의 용병 공격수를 소유한 매현철한팀은 지금까지 22꼴(갑급리그 득점 순위 6위)을 득점했다. 그중 두 용병의 득점이 무려 15꼴이다. 연변팀으로서는 이 두 에이스 선수에 대한 봉쇄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
 

힘든 상대이지만 승리에 대한 간절함은 연변팀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매현철한팀은 현재 5승, 5무, 4패, 승점 20점으로 순위 9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즌초 중국축구협회에 슈퍼리그 승격 신청서를 바치지 않았던  매현철한팀, 올시즌 갑급리그에서 살아남는 것이 유일한 목표이다.
 

부담 없는 상대를 만난 연변팀이 다양한 전술적 시도와 선수들의 고른 기용을 통해 홈장 승전으로 후반기 반전의 토대를 만들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중앙민족어문번역국 근무시절 제9회 북경조선족운동회에 참여한 필자(앞줄 좌2)   내가 중앙민족대학 2학년생이던 1980년 9월 14일에 중앙민족대학 운동장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북경시조선족운동회는 1985년까지는 기본상 해마다 개최되다가 제6회부터는 2년에 한번씩, 1993년에 와서 제10회를 개최하고나서 7년동안 ...
  • 2018-11-09
  • 11월8일,연변조선족장기(象棋)협회 현판식 및 새로운 회장단 설립모임이 연길시 신흥가두 안민사회구역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연변조선족장기협회 산하의 연변삼부락장기협회를 비롯해 주내 8개 현시의 기층 장기협회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연변조선족장기는 길림성비물질문화유산에 등록된 조선족의 고유한 민족전통...
  • 2018-11-09
  •   11월 3일 오후 2시30분, 연변부덕팀은 신강홍산체육장에서 `2018년 갑급리그 제30라운드) 신강천산팀과 올시즌 마지막 원정경기를 펼치게 된다.   2일 오후 경기전 기자회견에 연변부덕팀은 조종화 대리감독과 16번 오영춘선수가 참가하고 신강천산팀은 리군감독과 11번 서경선수가 참가하였다.   조종화...
  • 2018-11-02
  • 일시: 2018년 10월 29일 오전 장소: 연길시 로띠번커피숍 대담:《길림신문》축구론평원 정하나 취재:《길림신문》김룡기자 감독으로도 인간적으로도 나는 복 받은 사람 축구는 결국 인생 축소판…‘양보’의 인생철리 배웠다 2017년에 비디오 판독 있었더면 우리는 슈퍼리그에 돈이 있어 충국이 박성이 태...
  • 2018-11-02
  •     기자: 박감독은 연변팀을 오랜시간 지휘봉을 잡았다. 감독님의 경험에 미루어 볼때, 명년 갑급리그에서 연변팀 성적은 어떠할것 같은가? 만약에 연변팀이 다시 슈퍼리그로 승격하려면 어떤 변화를 가져와야 하는가?   박태하감독: 사실 올 상반년에 경기력도 그렇고 결과도 그렇고 팬들에게 굉장히 실망...
  • 2018-10-31
  •   “영원한 친구”  연변축구  박태하감독 리임식이  10월 29일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총경리 우장룡은 환송사에서 격정에 넘치는 연설을 했다. 그는 “4년 박태하시대 우리 선수들은 행복했다. 우리 팬들은 행복했다 연변...
  • 2018-10-30
  • 마자막 홈장경기 지키지 못한 연변팀 0대 3으로 석가장팀에 대패    28일, 연변부덕팀은 2018갑급리그 제29라운드에서 0대 3으로 석가장팀에게 패배하면서 2018시즌 모든 홈장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초반부터 연변팀은 홈장우세를 빌어 석가장팀을 크게 밀어부쳤다. 첫 슈팅 또한 연변팀의 몫이였...
  • 2018-10-29
  •   4년간 연변팀 지휘봉을 잡았던 한국인 박태하감독이 올시즌 마치고 연변팀을 떠나게 된다.    10월 23일, 연변부덕축구구락부의 통지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전 10시 연변백산호텔에서 박태하 감독의 리임식이 있게 된다. 이번 행사는 박태하 감독의 리임식과 기자회견 두 내용으로 구성된다.   2014...
  • 2018-10-23
  • 뚱츌띠 래눠 님 더러운 중국축구 노답이다.   명백한 핸들링을 보고도 못본 척 하고 키퍼에게 반칙을 하면서 얻은 꼴은 인정하는 이 더러운 중국축구는 더 할 말이 뭐가 있겠는가? 불쌍한 우리 팀과 그걸 지켜보는 안타까운 우리 팬들 땜에 눈물이 앞을 가린다…   최우수 선수: 연변팀 일동    ...
  • 2018-10-22
  • 경기종료 직전 1꼴 내주며 연변팀 아쉽게 패배       ◎ 황용성          지난 원정경기에서의 갖은 론란을 뒤로한 채 원만한 마무리를 위해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이라 략함)은  원정에서 랭킹 2위에 위치한 절강록성팀(이하 절강팀이라 략함)과 갑급리그 28라운드 경기를...
  • 2018-10-22
‹처음  이전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