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긴 기다림 끝낸 연변팀, 구즈믹스 복귀로 대반전 예고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1일 09시04분    조회:240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4일 오후 3시 30분 홈에서‘강호’ 매주객가팀과 격돌
 

연변팀이 손꼽아 기다리던 순간이 왔다. 10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끝낸 연변팀의 수비의 핵심 구즈믹스가 오는 제17라운드에서 출전을 대기하고 있다.
 
연변팀은 8월 4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강호 매주객가팀과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7라운드 홈장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연변팀의 초반은 거침이 없었다. 구즈믹스를 핵심으로 구성한 안정된 수비력을 바탕으로 초반 6라운드까지 3승, 2무, 1패를 거두며 질주했다. 하지만 제6라운드 절강의등팀전에서 구즈믹스가 한차례 공격과정중 신체충돌로 부딪쳐 넘어진 상대팀 수비수의 몸을 밟아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했고 중국축구협회로부터 10경기 출전 금지 처벌을 받았다.
 
그 후 연변팀은 부진을 거듭하며 그야말로 벼랑 낭떠러지까지 몰렸다. 구즈믹스가 결장한 이후 10경기에서 연변팀은 2승 1무 7패를 기록했다. 현재 순위 13위에 머물러있는 연변팀은 강등을 걱정할 수밖에 없다.

있다. 특히 꽁꼬적 용병 오스카는 지난 3경기에서 3꼴을 득점하며 연변팀의 ‘구세주’로 급부상했다. 여기에 향항적으로 귀화를 마친 아이리스가 용병 명액을 점하지 않기에 ‘오스카+아이리스+구즈믹스’ 조합은 박태하 감독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지난 대 매현철한팀전 후 박태하 감독은 “구즈믹스의 복귀가 팀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전반기 성적 부진에 대한 핑게는 아니지만 구즈믹스가 복귀하면 우선 수비가 안정될 것이고 또 전방 선수들의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기에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스카, 아이리스, 구즈믹스 세 선수 전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매우 크다. 다만 긴 공백기를 가진 구즈믹스가 실전 감각과 몸을 충분히 끌어올렸는 지가 관건이다.
 
2016 시즌 갑급리그로 승격한 매주객가팀은 지난 두 시즌 전부 12위를 기록하며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올시즌 목표를 역시 갑급리그 잔류로 잡으며 축구협회에 슈퍼리그 승격 신청을 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8승 5무 3패 승점 29점으로 순위 2위까지 올라가 있다. 1위 무한줘르팀과의 승점 차이도 단 3점이다. 명실상부한 강팀으로 발전했다.
 
매주객가팀 돌풍에는 올 시즌 영입한 까메룬적 용병 마리(12번)의 활약이 크게 한몫을 한다. 신체소질이 뛰여난 마리는 올 시즌 13꼴을 기록하며 갑급리그 득점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랜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하는 구즈믹스에게 상대팀 공격수 마리는 큰 ‘과제’이다.
 
지난 경기 승전과 구즈믹스의 복귀로 연변팀의 앞날은 훤히 밝아졌다. 현재 모든 팬들이 연변팀의 도약을 믿고 있다. 이제 그 시작은 매주객가팀전이 될 것이다. 매주객가팀전이 연변팀의 올 시즌 반전에 결정적인 순간이 될 것인지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부산 해운대 팀과의 경기에서 꼴을 넣고 있는 김경규.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 광주부력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 연변부덕팀의 김파선수의 영향을 받아 축구를 시작한 연길의 한 소년이 한국의 선진축구문화를 배우고 기량을 한층 닦을 목적으로 한국에 왔다. 지난해 12월 28일에 한국에 도착해  동계전지훈련을 하고있는...
  • 2020-01-08
  • 연길시업여체육학교 키퍼코치 장룡남을 만나 ​   연길시업여체육학교 소속 축구꿈나무들이 한국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덕산조체육공원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이곳 덕산체육공원에서 동계전지훈련 및 경상남도 산청컵 유소년축구대회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연길시업여체육학교 꼴키퍼 코치...
  • 2020-01-02
  •   2019시즌 9승 5무 16패의 전적으로 승점 32점을 기록하면서 북구 순위 9위로 올시즌을  마감했던 연변북국팀이 지난 12월 2일부터 다시 집결해 집중훈련에 들어갔다. ​ 연변북국팀은 김청감독을 비롯한, 강홍권 코치, 유림 꼴키퍼코치와 새로 감독진에 가담한 최영철코치와 로장들인 윤광, 박만철, 허파, 배육...
  • 2019-12-11
  • 4일, 2019시즌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시상식이 상해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 7개의 단체상, 10개의 개인상 그리고 2개의 특별상을 포함하여 총 19개의 수상자를 발표하였는데 연변북국축구구락부가 북경리공, 보정용대 등 구단과 함께 예선단계 북구 페어플레이상을 획득하게 되였다. 연변북국팀은 올 시즌 을급...
  • 2019-12-06
  • 일전, 섬서대진지수팀의 왕파 감독이 북경인하팀으로 둥지를 옮겼다. 이에 섬서팀은 새로운 감독의 물색에 나섰는데 모 기자의 보도에 의하면 한국적 황선홍 감독이 섬서구단 고위층의 감독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료해한데 따르면 섬서팀 고위층에서 이미 감독을 선정하는 기준을 마련하였는데 우선 새...
  • 2019-11-20
  • 슈퍼리그 1위 후보들간의 대결, 광주항대와 상해상항의 경기가 오는 23일에 펼쳐진다. 그에 앞서 모 스포츠 기자가 료해한데 따르면 광주항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준익 선수가 부상으로 상해상항과의 대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기자의 소식에 따르면 "일전 고준익 선수가 인터넷에 훈련영상을 올렸었는...
  • 2019-11-19
  • 10월 30일, 원 연변팀의 유명한 외적선수이며 현임 장춘아태U11팀 감독인 졸라가 장춘시 록원구조선족소학교에 와 축구꿈나무들과 어울리며 그들에게 축구의 꿈을 심어주었다. 이날 오전 9시반, 장춘아태U11팀 감독인 졸라와 조리감독 강연철 그리고 장춘아태구단 관계자 등 일행 4명이 록원구조선족소학교에 도...
  • 2019-11-01
  • 29일) 저녁, 중국축구협회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경기 40강전에 출전할 최신 중국남자축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소집명단에는 지난번과 달리 5명의 선수가 교체 되였다. 그중 40강전 1차전 경기부터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던 고준익 선수는 아쉽게도 탈락되였고, 반면...
  • 2019-10-31
  • 건국 70돐을 맞으며 중국조선족배구협회(회장 리호산)에서는 지난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연길체육운동학교에서 제2회 '노니컵'전국조선족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중국조선족배구협회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산하조직이며 올해로 2회째 '노니컵'전국 조선족배구초청경기를 개최했다. 2016년 설립...
  • 2019-10-08
  •   10월 5일 오후 3시, 연변북국팀은 홈장에서 있은 을급리그 최종 순위결정전 1차전에서  심수붕성팀에 1:4로  역전패 당했다.      심수붕성팀 진대지감독은“량팀 오늘 잘 찼다.우리가 기회를 잘 잡았다. 경기장 잔디도 좋았다.심수에서 왔는데 각 방면 접대도 잘 받았다. 희망컨데 ...
  • 2019-10-08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