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북국팀 0대1로 북경리공팀에 석패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17일 13시17분    조회:258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5일 오후 3시 30분,  2018년 진본당·상황차 중국축구 을급리그 제12라운드(보충 경기) 연변북국훈춘팀(이하 북국팀)과 북경리공팀(이하 리공팀)과의 경기가 북국팀 홈장인 훈춘시인민체육장에서 펼쳐졌다.

리그 순위가 한자리 아래인 리공팀을 상대하기 위해 지난 염성대풍팀과의 경기에서 주력‘포기’전술을 구사하면서 충분한 준비를 거친 북국팀이였지만 리공팀과의 3점 벌이가 수포로 돌아갔다.  이날 북국팀은 후반 50분경 수비수에서 공격수로 ‘전향’한 리공팀 리사신 선수한테 유일한 결승꼴을 내주며 0대1로 석패,  4련패의 슬럼프에 빠졌다.  반면 리공팀은 이번 경기 승리로 7련패의 악몽에서 헤여나왔다.

이날 북국팀을 이끌고 3점 벌이에 나선 최진한 감독은 4-2-3-1진영을 꺼내들었다. 허파가 원톱에 배치되고 2선에 송건, 아리무쟝, 장덕봉이 나섰다. 중원에는 리훈과 량암봉이 호흡을 맞췄다.  후방은 양옥초, 조휘, 김현, 정용걸이 담당하고 꼴키퍼 장갑은 김흠이 꼈다.

 

돌파를 시도하는 연변북국팀 선수. 리강 제공

 

경기가 개시되자 리공팀은 3-4-3시스템을 구사하면서 북국팀을 충격했다. 리공팀의 에스빠냐 외적감독 애싸지얼은 리사신, 공정, 두금룡을 최전방에 내세웠고 로성하, 장량, 악지뢰, 송의를 중원에 포치했으며 수비진에는 단우, 곽몽걸, 하자초를 포진시켰고 연상산을 꼴키퍼로 선발 출전시켰다.

경기 전에 내린 큰비로 이날 경기는 수중전이나 다름 없었다.  수중전이라 시초 량팀은 모두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쳤다. 수중전은 지면 배합을 위주로 하는 북국팀에게는 불리했다.  전반전 15분경 시탐전을 펼치던 량 팀은 리공팀의 위협적인 슈팅을 시작으로 서로 맞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시초의 시탐을 거친 북국팀은 17분, 23분, 31분, 34,분경에 매우 좋은 꼴 챤스 기회를 마련했지만 꼴로 련결하지 못하고 결국 전반전 경기는 0대0 무승부로 끝났다.

후반전에는 북국팀이 더 거세게 공격했다.  47분경 리훈의 프리킥이 아슬아슬하게 빗나가기도 했다. 49분경 리공팀이 기회를 잡았다.  이 팀의 리사신이 왼쪽에서 과감하게 돌파를 시도하면서 그대로 찬 공이 북국팀 꼴망을 흔들면서 팬들을 울렸다.  이 타격으로 북국팀이 미처 정신을 못차린 틈을 타 58분경 리공팀은 또 다시 북국팀 꼴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금지구역 중앙부근에서 슛을 날려 북국팀 꼴대를 명중한 것이다.

아찔한 상황이 지난 뒤 북국팀은 선수를 교체하면서 전술 변화를 통해 형세를 돌려세우려 애썼다. 두번이나 상대 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았지만 반복적인 망설임으로 결국 절호의 기회를 놓치군 했다. 경기는 1대0 리공팀의 승리를 결속되였다.

전반 경기를 살펴보면 북국팀은 약간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도합 10차의 슛을 날렸고 59%의 뽈점유률을 차지한 것이다.  반면 경기에서 조금 렬세에 처한 리공팀은 단 4차의 슛을 시도,  41%의 뽈점유률 밖에 기록 못했지만 단 한번의 효과적인 반격으로 한꼴을 뽑아냈고 꼴대까지 명중하면서 보다 능률적인 축구를 구사했다.

이날 북국팀이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했음에도 패해 아쉬웠다.‘비슷한’팀을 상대해 3점을 노렸지만 결국 ‘운’이 따르지 않은 것이다. 현재 한 경기 적게 치른 리공팀은 북국팀을 초과해 11위에 올랐고 북국팀은 12위로 떨어졌다.

돌아오는 18일(토요일) 오후 3시 30분 북국팀은 훈춘시 인민체육장에서 산서대태지수팀(이하 지수팀)과 을급리그 제20라운드 대결을 벌리게 된다. 지난 5월 12일 북국팀은 원정에서 이 팀에 0대1로 패한바 있다. 산서대태지수팀은 현재 12승 1무 6패로 승점 37점을 올린 을급리그 강팀이다. 

연변일보 박경일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연변축구는 내실을 다져 반드시 재기해 옛 휘황을 찾아야만 한다. 왜냐? 연변인민들에게 축구는 없어서는 안될 얼과 같은 존재이기때문이다. 우리는 연변축구를 절대 포기할수 없다. 연변축구의 귀중한 전통을 잃어버려서는 안되며 “축구고향”의 명예가 중국축구무대의 뒤...
  • 2014-09-15
  • 9월 13일 오후 3시,  룡정시해란강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중국축구갑급리그 제23라운드 천진송강팀과의 홈경기에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은 전반 43분경 천진송강팀에 선제꼴을 내주다가 후반 25분경 로란선수가 동점꼴을 뽑으며 최종 1대1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의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하게 진행됐다. 18...
  • 2014-09-13
  •  끝내는 고종훈이 나섰다! 고종훈의 말대로 “본인이 원하든 원하지않던 떠멜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최악의 위기의 연변팀 사령탑을 넘겨받았다. 리론상으로 남은 갑급보존의 실날같은 기회, 무려 22 껨 경기에 고작 2승 7무 13패의 력사상 최저의  성적, 더 무서운것은 승리의 자신감, 그...
  • 2014-09-13
  • 연변축구의 《고종훈시대》가 열렸다. 9월 8일, 연변주체육국과 연변축구구락부는 비상회의를 소집, 연변축구팀 리광호감독의 사표를 수락하고 새 감독에 고종훈씨를 선정했다. 9월 9일 오후 3시, 감독대행에 고종훈, 감독조리에 강한원, 김청, 통역에 졸라, 꼴키퍼지도에 유림으로 감독진을 재구성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은...
  • 2014-09-10
  • 연변대학 체육학원 궁도부 리훈학생   부제: “전통체육문화의 미래는 우리 청춘들이 얼마만큼의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활을 잡은 줌손을 천천히 앞으로 밀면서 등힘으로 오른팔을 잡아당긴다. 활의 장력이 두손끝에서 팔과 어깨를 통해 온몸에 전달된다. 과녁을 향한 화살촉을 응시하며...
  • 2014-09-09
  •   지난 9월 6일 갑급리그 제22라운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은 원정에서 1대5로 중경력범팀에 참패했다. 10껨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연변팀 리광호감독은 이날 경기결속후 있은 소식공개회의에서 《마지막 1분까지 포기하지 않고 뛴 우리 선수들한테 감사하다. 중경력범팀 슈퍼리그 진출하길 기원한다. 팀을 맡은후...
  • 2014-09-09
  • 무려 5꼴이나 먹으며 점수도 신심도 희망도 다 잃은 경기였다. 차마 눈뜨고 보기 어려운 참패였다. 연변팀은 6일 저녁 7시 30분 중경올림픽체육쎈터에서 펼쳐진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현재 1위를 달리며 올시즌 슈퍼리그 강력 후보인 중경력범팀에 1대5 로 여지없이 란도질당했다. 이날 리광호감...
  • 2014-09-07
  •   지난 신강팀전의 완패로 극심한 타격을 받고 차차 침몰해 가고있는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중경시올림픽체육쎈터에서 갑급리그의 선두 중경력범팀과 격돌하게 된다. 갑급리그 9껨만 남긴 연변팀은 지금까지 아직도 반전을 이루지 못했고 끊임없이 부진하면서 랭킹 최하위로 추락...
  • 2014-09-05
  • 2014시즌 갑급리그 제22라운드   경기시간 9월 6일 저녁 7시 30분   경기지점: 중경올림픽체육쎈터   갈길 바쁜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 리광호 감독에게는 갑급리그의 선두 중경력범팀이라는 고비가 닥쳐왔다.   연변팀은 6일 저녁 7시 30분 중경올림픽체육쎈터에서 2014 중국축구 갑급리그...
  • 2014-09-05
  •     손군선수의 회복상황을 료해하고 있는 연변팀 리영학의사.   지난 2012년 갑급시즌 연변팀에서 신진으로 반짝 활약상을 보였다가 꽤나 오래동안 연변팀 선수진영에서 볼수 없었던 손군선수ㅡ 연변도 아닌 중경에서 만난건 9월 3일이였다.   올해 21살인 얼굴에는 아직도 애된 소년티를 벗지 못한것...
  • 2014-09-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