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운명 가를 9월…3차 홈장경기 관건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9월13일 09시26분    조회:271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갑급리그가 22라운드경기를 마치고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하면서 연변팀은 올 시즌 마지막 반격을 위한 담금질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갑급리그가 후반으로 접어들며 치렬한 순위싸움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맞이한 2주 동안의 'A매치 휴식기'는 연변팀에 매우 반가운 상황이다. 연변팀은 '로씨야월드컵 휴식기' 이후 지난 22라운드경기까지 46일 동안 무려 9경기를 치르며 강행군을 버텨왔다. 평균 5일당 1경기가 잇달아 치러지는 일정으로 휴식을 제대로 취할 틈도 없었다. 강행군으로 체력이 떨어진 선수들이 재충전과 연변팀이 조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전술을 가다듬을 수 있게 됐다.

올 시즌 갑급리그가 단 8라운드 경기를 남기고 있는 가운데 각 팀의 성적을 살펴보면 슈퍼리그 진격을 위한 1, 2위 쟁탈이 이미 백열화됐다. 1위인 무한줘르(승점 43점), 2위 절강록성(승점 40점), 3위 심수가조업(37점) 등 세 팀이 선두권에서 피말리는 혈전을 펼치고 있다.

강등권에는 꼴찌인 신강팀이 승점 단 15점으로 뒤떨어져있고 그 상위에 승점 21점인 대련초월팀이 있다. 하지만 올 시즌 강등 명액이 기존 2개에서 2.5개로 늘어나며 12위, 13위, 14위의 훅호트중우팀(승점 26점), 매현철한팀(승점 25점), 상해신흠팀(승점 25점)도 역시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다.

한편 시즌 전반기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순위 13위까지 떨어졌던 연변팀은 ‘월드컵 휴식기’를 마친 이후 아이리스, 오스카 등 선수들을 영입하며 경기력이 살아났다. 후반기 7경기에서 4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순위를 끌어올렸고 현재 순위 10위에 있다. 하지만 올 시즌 갑급리그 잔류 확정을 위해서 아직도 연변팀은 갈 길이 급하다. 1경기 적게 치른 14위 상해신흠팀과의 점수 차이가 단 3점이기 때문이다.

남은 8경기중 연변팀의 상대를 살펴보면 6개 팀이 상위권에 있다. 현재 순위 1위부터 7위까지 팀에서 단 4위 매주객가팀을 제외하고 전부 연변팀이 경기를 치러야 할 상대들이다.

특히 휴식기 이후 찾아오는 9월의 일정은 연변팀에 매우 중요하다. 다가오는 15일 치러지는 대 료녕팀전을 포함해 연변팀은 15일간 4경기를 펼치게 되는데 그중 3경기가 홈장경기이다. 최근 홈장에서 4련승을 거둔 연변팀에 9월의 3경기 홈장전은 시즌 운명을 가르는 혈전이다. 10월에 들어가며 최후 남은 4경기중 3경기가 원정이기 때문이다.

현재 선수단 분위기와 경기력이 살아난 가운데 연변팀에 짧은 휴식과 재정비가 가능한 시간이 주어졌다. 박태하 감독은 짧은 시간이지만 휴식기 종료 후 운명을 결정하는 마지막 8경기에 대한 전술적 준비와 조직력 강화가 가능한 시간을 얻은 셈이다.

한편 연변팀은 11일 로씨야에서 루취 에네르기야 울라지보스또크팀(로씨야 2부리그)과 친선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7월 13일, 오전 9시30분, 연변부덕축구구락부는 매체브리핑(媒体通气会)을  가졌는데 연변부덕축구구락부 리철부총경리가 올시즌 갑급리그 하반기를 위한 준비과정을  소개하였다. 연변부덕축구락부 리철부총경리는  “하반기 갑급리그를 위해 인원상에서 약간의 조절을 하였다. 용병 자일선수와 쎄르...
  • 2018-07-13
  • 경기가 치렬하게 진행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칭다오조선족배구협회에서 주최한 ‘2018년 산둥반도 조선족 배구친선경기’가 7일 칭다오 청양구 70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는 칭다오, 웨이하이, 옌타이 지역에서 온 130여 명 선수가 참가했으며 남자 6개...
  • 2018-07-13
  • 여름철 이적시장이 마감되는 7월 14일을 일주일 남겨놓은 시점에서 브라질 출신 공격수 자이얼 선수가 연변팀과의 계약을 해지, 팀을 떠났다. 동시에 자이얼 선수자리를 대체할 선수는 오스카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이얼의 계약해적은 역할 발휘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평가 받는 가운데 또다른 외적 용병인 메...
  • 2018-07-12
  • 1일, 연변팀이 2주간의 쎄르비아 전지훈련을 마치고 연길로 귀환, 잠시 휴식을 취한 뒤 18일 원정에서 펼치게 될 석가장영창팀과의 경기를 위해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사진 제공.   연변팀은 월드컵 휴식기를 맞아 지난 6월 15일부터 시작해 쎄르비아에서 올 시즌 후반...
  • 2018-07-04
  • 훈련일정 두주간으로 잡아 향항적 공격수 긴급 ‘수혈’           연변팀이 지난 4일부터 페쇄식 훈련에 들어가며 훈련에 땀동이를 쏟고 있다.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사진 제공)         ‘월드컵 휴식기를 놓치면 강등을 피할 수 없다.’ 2018 시즌 갑...
  • 2018-06-11
  • 4일부터 집중훈련 개시 해외 전지훈련도 추진중   중국 프로리그(슈퍼리그, 갑급리그) 구단들이 약 두달간의 ‘월드컵 휴식기’를 맞아 후반 시즌 도약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갑급리그는 이번 달 14일 개막하는 2018 로씨야 월드컵에 맞춰 5월 20일 열린 13라운드 경기를 끝으로 리그 일정을 잠정...
  • 2018-06-05
  •   6월 3일 오후 4시 심양도시건설학원체육장에서 펼쳐진 2018 진본당•상황차 중국축구 을급리그 제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연변북국훈춘팀은 0대4로 심양도시건설팀에 패배했다.   원 훈춘시인민경기장에서 펼치게 될 이번 경기는 훈춘시인민경기장 잔디개조 때문에 홈, 원정경기장을 서로 바꾸어 치르게 되...
  • 2018-06-04
  • 월드옥타 남경지회가 주최하고 남경슈퍼배드(N.S.B),남경조선족 바드민톤클럽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제2회 월드옥타 남경지회배 바드민톤대회"가 지난 26일 남경서하구 전민건강중심에서 개최되였다. 50여명 선수가 이번 경기에 참가하였는데 남녀 단식, 복식, 남녀 혼합 복식 등 5개 종목으로 나누어 펼쳐졌다. 월드옥타 ...
  • 2018-05-30
  • 경기 결속 후 승리에 환호하는 절강록성팀 감독진을 배경으로 선 박태하감독의 모습 어딘가 외롭다.  (김성걸 기자 찍음)     마귀홈장이 없다     올시즌 연변팀에 나타난 가장 괴인한 현상은 홈장성적이 극히 초라한 점이다.    원정 7경기에서 3승 1무 3패로 10점을 따오며  평...
  • 2018-05-24
  •   연예인과 축구선수는 닮은 점이 있습니다.   바로 반은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산다는 것입니다.   배우가 카메라 앞에서의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아야 한다면, 축구선수는 그라운드에서의 활약으로 관중의 관심을 받습니다.   대중에게 외면 받는 연예인이 무대를 잃듯, 관중이 등 돌린 축구팀도 경제적...
  • 2018-05-22
‹처음  이전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