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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오는 29일 최강자 무한팀과 격돌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9월28일 08시58분    조회: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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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들어 돌풍을 일으키며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는 연변팀이 이번엔 갑급리그 최강자 무한줘르팀(이하 무한팀)과 격돌한다.

연변팀은 오는 29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 인민경기장에서 갑급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무한팀을 상대로 2018 시즌 26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리철 감독이 이끄는 무한팀은 현재 갑급리그 선두 질주중이다. 15승 7무 3패(승점 52점) 기록, 2위 절강록성팀과 무려 승점 11점 차이다. 슈퍼리그 승격은 물론 올시즌 우승도 이미 이들의 탐낭지물(探囊之物)로 되다싶이 했다.

2016년부터 거액의 투입을 시작하며 슈퍼리그 승격을 목표로 했던 무한팀은 련속 두 시즌 6위, 5위에 그치며 아쉽게 승격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 리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무한팀의 전력은 더욱 강해졌고 공격과 수비에서 허점이 보이지 않는 팀으로 발전했다. 47꼴로 득점력이 2위인 동시에 실점은 단 20꼴, 단연 최강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다.

연변팀전을 포함해 단 5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무한팀은 3위 심수가조업팀과 승점 11점 차이, 만약 26라운드에서 무한팀이 승리를 거두고 반면 2위인 절강록성팀과 3위인 심수가조업팀중 단 한 팀만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무한팀은 바로 슈퍼리그 승격을 확정지을 수 있다. 때문에 무한팀 대 연변팀전은 슈퍼리그 승격의 마지막 단추이기도 하다.

2010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두 팀은 11차의 맞대결을 펼쳤는바 무한팀이 7승 1무 3패로 절대적 우세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최근 연변팀은 홈장에서 가장 뜨거운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오스카가 해트트릭에 성공했고 부상중이던 최인도 복귀한 동시 꼴맛을 보며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최근 홈장 6련승으로 선수들의 자신감도 많이 오른 상태이다.

만약 홈장에서 승리 혹은 무승부로 무한팀의 슈퍼리그 승격을 저애한다면 이날 경기는 올 시즌 연변팀의 가장 큰 ‘작품’이 될 것이다. 연변팀은 홈경기 련승의 기운을 바탕으로 시원한 한판 승부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기대가 된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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