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연변팀은 갑급리그 제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제꼴을 이뤄냈으나 후반전에 2꼴이나 허락하면서 청도팀에게 1대 2로 패했다.
연변팀은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메시, 알레스가 섰고 김파, 문학. 박세호, 한광휘, 윤창길선수가 중원을 구성했다. 스리백은 강위붕, 구즈믹스, 구즈믹스, 리호걸선수가 지켰고 골키퍼 장갑은 주천선수가 꼈다. 연변팀은 오스카선수 대신 메시선수를 선발진영에 내세웠다.
량팀은 시탐없이 치렬한 공방전을 펼쳤다. 경기 2분경 왕동선수가 박스부근에서 파워있는 슈팅으로 경기 첫 슈팅을 이뤄냈다.
연변팀은 원정경기였지만 전방압박과 량측돌파를 강화하면서 상대방의 꼴문을 노렸고 청도팀은 효률적인 빌드업을 시도하면서 연변팀의 수비선에 압력을 주었다.
경기 3분경 메시선수가 좌측에서 파괴력있는 돌파를 보이면서 박스안까지 쳐들어가 절묘한 패스를 보였으나 적당한 포지션에는 연변팀 선수가 없었다.
경기 7분경 메시선수는 종횡무진의 돌파를 보이면서 박스안까지 쳐들어갔으나 상대방 수비수의 밀착방어에 슈팅으로 련결하지 못하였다.
1분도 안되여 메시선수는 박스안에서 동료의 크로스를 받고 헤딩으로 련결했으나 꼴문을 크게 빗나갔다.
경기 19분경 청도팀은 논스톱 패스를 이뤄내면서 베얼싸선수가 위협적인 논스톱 슈팅을 날렸으나 득점은 없었다.
경기 20분경 메시선수가 엘릭스선수의 안성맞춤한 패스를 그대로 잡고 쳐나가 슈팅으로 련결했으나 상대방 키퍼가 간신히 쳐냈다.
경기 21분경 최인선수로 윤창길선수를 교체투입하여 공격을 강화하였다.
경기 22분경 메시선수가 또 한번 헤딩슈팅으로 련결했으나 꼴문은 외면했다. 적지 않은 기회가 메시선수를 맞이했지만 시종 기회를 잡지 못하는 메시선수였다.
경기 24분경 문한선수가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박스부근에서 감아차기를 시도했으나 상대방 키퍼가 걷어냈다.
경기 27분경 김파와 최인선수가 월패스를 통하여 최인선수가 저돌적인 슈팅을 날렸으나 상대방 키퍼가 안깜힘을 다해 막아냈다.
경기 31분경 왕동선수가 동료의 패스를 받고 그대로 슈팅한것이 주천선수를 에돌아갔으나 꼴문대가 막아냈다. 강위붕선수가 타이밍 맞게 나서 공을 차냈다.
청도팀은 후방에서 가로채기와 차단을 강화하면서 효률적인 경기운영으로 경기주도권을 장악하면서 여러번 위협적인 공격을 노렸다. 연변팀의 수비선은 일정한 압력을 느꼈지만 공격에 대한 인력투입은 아끼지 않았다.
경기 37분경 최인선수가 좌측에서 엘릭스선수의 저공패스를 받고 박스안까지 쳐들어가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으나 꼴문을 살짝 빗나갔다.
경기 42분경 메시선수가 최인선수의 스루패스를 받고 박스안까지 쳐들어가 절묘한 패스를 선보이자 엘릭스선수가 감각적인 포지션감각과 함께 논스톱 슈팅으로 청도팀의 꼴문은 의문없이 흔들었다.
남은 시간에 연변팀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파상공세를 들이댔으나 추가꼴은 없었다.
후반전이 시작된지 1분도 안되여 고상선수가 박스안에서 동료의 패스를 받고 키퍼와 1대 1 기회를 가지면서 슈팅으로 련결했으나 꼴문은 또 한번 득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경기 50분경 최인선수가 박스안에서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김파선수의 패스를 받아내자 청도팀의 류가신선수가 급한김에 최인선수를 명백하게 넘어뜨렸다. 의문없는 페널티킥이였지만 주심의 호루라기는 울리지 않았다.
경기 61분경 청도팀의 왕동선수가 프리킥기회에서 출중한 프리킥능력을 보이면서 동점꼴을 이뤄냈다. 하지만 짚어나가야 할것은 이 프리킥기회는 주심의 도움이 있었다. 60분경 구즈믹스선수가 공의 공중궤적을 보면서 박스부근에 서있는 청도팀의 선수와 무의식적인 몸경합을 주심이 프리킥으로 선언했다.
동점꼴에 힘 입은 청도팀은 맹렬한 공격을 들이대면서 연변팀의 꼴문을 위협했다.
경기 72분경 베얼두선수가 박스 좌측에서 환성적인 트래핑에 이어 이뤄낸 과감한 슈팅이 괴의적인 곡선을 이뤄내면서 역전꼴을 이뤄냈다.
경기 73분경 클레오선수가 파워있는 슈팅을 이뤄냈으나 주천선수가 신들린 선방을 선보였다.
경기 76분경 엘릭스선수와 한광휘선가 치밀한 배합을 통해 한광휘선수가 절묘한 패스를 선보였으나 메시선수가 프리슈팅을 놓지면서 축구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상대방 키퍼마저 어이없는 슈팅에 웃음을 선보였다.
경기 88분경 리룡선수로 문학선수를 교체투입하면서 최후의 승부수를 던졌다.
남은 시간에 연변팀은 뒤진 국면을 만회하기 최선을 다하였으나 득점을 이뤄내지 못하면서 패배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10월 20일, 연변팀은 원정경기에서 슈퍼리그진출에 전력을 다하는 절강록성팀과 격돌하게 된다.
조글로미디어 채종인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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