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북경조선족축구협회 일행 도쿄 방문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0월8일 15시12분    조회:29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흑룡강신문=일본) 국경절 련휴일을 맞아 북경조선족축구협회 일행 8명이 9월 27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도쿄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민족사회의 중요한 문화자본으로 재부상하고 있는 축구를 통하여 조선족사회의 지역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도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재일조선족 축구협회 마홍철회장의 초청으로 이루어 졌다.

  북경조선족축구협회 리찬걸 회장 일행은 도쿄 방문 기간, 축구 외에도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를 통하여 재일조선족 사회의 주요 인사들과 회동하며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재일조선족축구협회는 지난 9월 29일, 방문단 일행을 위해 특별히 통참치 해체쇼를 열어 리찬걸회장 일행을 환영하였다.

  재일조선족축구협회는 지난해 일본 법무국의 인준을 받아 사단법인으로 발돋움했다. 이젠 공식적인 조직으로 해외의 단체를 초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으므로 연변 축구는 물론 한중일 유소년 축구 교류에도 관심을 두고 지켜보고 있다.

  이번 여름에는 마회장을 필두로 조선족축구협회 관계자들이 J1(일본 프로축구 1부리그) 쇼난 벨마레(湘南海洋足球倶楽部)를 방문하여 미즈타니 나오토(水谷尚人)구단 사장과 직접 미팅을 한바있다. 미즈타니 사장도 중국과의 유소년 및 코칭스태프 상호교류, 파견에 큰 관심을 보이며 재일조선족축구협회와의 협력에 적극적인 의사를 보여왔다. 재일조선족축구협회는 궁극적으로 연변 유소년 축구 발전 및 프로선수 출신 코치 양성에 나름 사명감을 갖고 일단 이런저런 준비를 하고 있다고 연변축구에 대해 소개를 많이 했다. 리찬걸회장이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 학교도 적극적으로 일본에서 구축해온 이런 인프라와 루트를 활용하여 조선족 축구 발전에 기여를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북경조선족축구협회 리찬걸회장은 교류회에서 마홍철 회장과 리호 부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나서 "일본에서 꿋꿋하고 멋있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같은 민족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 이 사회에서 앞으로 훌륭한 사람들이 많이 나올 것다."면서 "물론 그 과정이 쉽지 않을거라는 생각도 한다. 전세계 한민족 축구대회 참석차 해마다 한 번씩 해외에 나가보면 우리 동포들이 얼마나 수고하고 민족 사회를 지키려고 노력하는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도 고향을 벗어나 북경에서 삶의 터전을 가꿔가는 한 사람으로서 해외에 있는 동포사회를 항상 응원하는 마음이라고 덧붙혔다.

  리찬걸 북경조선족축구협회 회장은 현역시절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연변FC 소속으로 중국 프로축구 1부리그(갑A리그)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전 한국국가대표 감독 최은택 교수가 연변팀 지휘봉을 잡으며 거물사냥꾼으로 오동돌풍을 일으켰던 97-98시즌에는 특급 조커로 중용받으며, 고효률 득점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북경에서 ‘장백호랑이 청소년 축구 구락부'를 운영하며 유소년 축구 육성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재일조선족축구협회 사무국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탁구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중국 주우령(朱雨玲) 선수가 4-0 으로 한국 양하은 선수를 완파하고 순조롭게 4강에 진출했다. 또 다른 중국 선수 진몽(陳夢)은 역전승으로 조선의 탁구 스타 김중을 꺽고 진출했고 일본의 미녀 탁구선수로 널리 알려진 후쿠하라는 조선의 이명순과 치열한 접전 끝에 패배하면서 고개를 떨구었다...
  • 2013-10-12
  • 중국 톈진(天津)에서 열린 제6회 동아시아경기대회 여자축구경기에서 북한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북한 여자축구팀은 이날 일본 팀을 2 대 0으로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북한, 중국, 일본, 대만이 출전해 리그전으로 치러진 동아시아경기대회 여자축구경기에서 북한은 지난 7일 중국을 1 대...
  • 2013-10-12
  •  최근 해외사이트는 ‘역대 가장 꼴불견 축구유니폼 10’을 선정했는데 역대 꼴불견 유니폼 선정과 비교해 이번에 뽑힌 유니폼들은 그야말로 최고의 선정으로 불리만 하다.  환구넷
  • 2013-10-12
  • 월드옥타 청도지회가 지난  9월 28일 을 정식으로 설립, 개인이나 회사명의로 움직이는 청도조선족축구무대에 신선한 충격파를 예상하고있다. 월드옥타는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로서 청도지회는 다년래 수많은 차세대 유망주를 배양하였고 차세대가 비젼할수있는 탄탄한 도약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올...
  • 2013-10-11
  • [서울신문 나우뉴스]축구팬들이 AS로마의 세리에A 우승을 응원해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 이탈리아 로마 출신 영화배우이자 세리에A AS로마 열혈 팬으로도 잘 알려진 사브리나 페릴리가 지난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의 한 라디오 토크쇼에서 한 발언 때문이다. 과거 AS로마가 우승할 경우 누드로 거리를 누비겠다고 해 화제...
  • 2013-10-10
  • 연변테니스협회에서 주최하고 돈화시테니스협회에서 주관한 2013년 《덕온전자》컵 연변주 테니스혼합초청경기가 지난 10월 5일 돈화시발해문화체육중심 테니스관에서 펼쳐졌다. 연길시, 룡정시, 화룡시 등 연변주내 각 현, 시 테니스구락부에서 온 22개 대표팀과 44명의 남, 녀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 참가하였다. 경기는 ...
  • 2013-10-10
  • [서울신문 나우뉴스]대한민국 국민의 기억에 영원히 남을 2002년 한일 월드컵. 한국은 이탈리아, 스페인을 차례로 무너뜨리며 4강에 진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감격의 연속이었던 당시 안정환의 반지 세리머니 뒤편에서 땅을 치고 있던 이탈리아 골키퍼는 부폰이었으며, 홍명보가 백만불짜리 미소와 머릿결을 휘날리며...
  • 2013-10-09
  • 10월 6일, 10년철을 맞아온 중국테니스오픈경기가 국가테니스센터에서 막을 내렸다. 세르비아 선수 더베크비치는 중국테니스19년승의 새기록을 창조하면서 남자 단식 4관왕이 되였다. 에스빠냐 선수 나다르는 이 경기에서 다시 세계제일의 자리를 찾았다. 미국 명선수 작은 윌리엄스는 력사기록과 동등한 단 시즌10관광으로...
  • 2013-10-08
  • 경기가 끝난뒤 연변팀의 10번 지충국선수가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날 화개르전에서 지충국선수는 올시전 첫 득점포에 이어 출중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2호꼴까지 작렬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축구팬들 경기내용에 대만족 표해 이날 연변팀이 보여준 경기내용에 축구팬들 대부분 대만족을 표했다. 연변축구팬협회 류...
  • 2013-10-08
  • 2013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27라운드경기에서 광주항대팀은 4대 2로 산동로능팀을 전승하고 3륜 앞당겨 2013 중국축구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 중국축구 슈퍼리그 3관왕에 올랐다. 반면 무한줘르팀은 3륜 앞당겨 갑급리그로 강급되였고 장춘아태팀은 강등탈출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2013 중국축...
  • 2013-10-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