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에 영입된 대학가 젊은피 4명, 저마다 당찬‘다짐’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2월11일 08시05분    조회:268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왼쪽으로부터 백영일, 김덕화, 량동파, 당창선수.

 

2019 시즌을 맞는 연변팀이 야심찬 인재영입 작전을 펼쳤다.  4명의 대학출신 젊은피가 ‘황선홍’호에  입단하면서 오래전의 지충국, 한광휘에 이어 교정파 선수들이 한꺼번에 대거 연변팀에 입단했다.  그중 량동파, 백영일, 김덕화  등 3명 조선족 선수는 모두 연변 1중 출신의 대학생이기도 하다.  량동파, 백영일, 김덕화는 지충국, 한광휘에 이어 연변1중을 졸업후 프로축구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되였다. 또 한국에 가서 축구도 배운 류학파이기도 하다. 

 

미드필더 량동파 “떠돌이가 마침내 고향팀에 “ 

 

32a074f169358debd8021e2efe060ec5_1549767
 

량동파(조선족), 1996년 4월 13일 연길에서 출생, 신장이 175센치메터 체중 68킬로그람으로 위치는 하프이다.  2010년-2013 연변1중을 거쳐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중국축구 갑급리그 북경리공팀 예비팀에서 뛰였다. 북경리공대학에 입학한 후 4년동안 대학생축구련맹경기에 참가하여 우승을 하는데 한몫 했다. 2016년부터는 북경리공팀을 대표해 중국축구 을급리그와 대학생축구련맹경기에 참가하였었다.

 

량동파는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한국인천대학교에서 한국의 선진축구를 학습한 ‘류학파’이기도 하다.  이해  8월에는 중국 국가비치축구팀에 입선되여 당산시에서 있은 2018“환영컵”(欢赢杯)에 참가하였었다.

 

연변팀 입단에 대해 량동파는 본사기자에게 “축구를 배우기 시작해서부터 연변팀에 가담하는 꿈을 안고 왔는데 고향 연변팀 가담하게 되여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고 심경을 전하면서 한편 “ 교정축구 출신으로 여기 저기 떠돌아다니면서 객지생활 마음 고생도 많이 했습니다.”고 회고한다.  그러면서 량동파는 “이제는 모든 자세를 바로잡고 동계훈련을 열심히 하여 하루빨리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표했다.

 

공격수  백영일  “꿈 이뤄 첫 걸음부터 열심히 ” 

 

32a074f169358debd8021e2efe060ec5_1549767

백영일(조선족), 1997년 2월 4일 룡정에서 출생, 신장이 178센치메터, 체중 77킬로그람으로 위치는 공격수, 미드필더이다. 2012년-2015년 연변1중을 다니고 2015년부터 2018년 청도대학축구팀에서 기량을 닦다가 청도곤붕축구구락부에서 뛰였다. 한국인천대학에서 새로운 축구리념을 학습한 역시 ‘류학파’다.

 

백영일은 2015년 11월 특보산동성대학생축구련맹경기에서 우승을,  2016년 2월 제1회 중국대학생축구협회컵에서 4등, 산동성대학생축구련맹경기 1등을 하는데 공헌하였다.  2018년 11월에는 프랑스 리앙대학교와의 중-프 도전경기에서 개인돌파로 얻은 프리킥꼴로 프랑스 리앙대학교축구팀을 1대0 으로 이기고 우승을 하는 공신이 되였다. 

 

연변팀에 입단한데 대해 백영일은 본사기자에게 “소학교부터 축구를 배우기 시작하여 어릴 때부터 꿈이 연변팀 가담이였습니다. 대학교 입학후 프로축구의 길은 항상 먼길 같았는데 이렇게 연변팀에 가담하게 되여 꿈을 이룬거 같습니다.”고 한뒤 “프로축구의 첫 걸음부터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수비수 김덕화  “국가팀 입선이 목표” 

 

32a074f169358debd8021e2efe060ec5_1549767

 

김덕화(조선족), 1999년 3월 9일 화룡에서 출생, 신장이 175센치메터, 체중 70킬로그람, 위치는 수비수이다. 김덕화는 2012년 연길시중앙소학교를 졸업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연길시제5중학교축구팀에서 프로축구선수의 꿈을 안고 기량을 닦아왔다. 2016년 길림성청소년축구련맹경기와 길림성고중축구경기에서 각각 우승을, 2017년 중국중학생축구협회컵 을조 2등을 했다. 

 

특히 2017년 중국중학생축구팀 집중훈련팀에 입선되면서 국가급 경력을 쌓고 2017년에는  2월에 중학생축구협회컵 최우수진영에 이름을 올리고 같은해 교정축구 고중련맹 동북경기구 최우수 득점수로로 뽑히기도 하는 등 화려한 경력도 있다.

 

2018년 연변1중을 졸업후 지난해 년말까지 한국인천대학교에서  축구리념을 배웠다. 

 

연변팀에 입단한데 대해 김덕화선수는 본사기자에게 “연변1중을 졸업후 대학교와 프로축구에서 어느길을 선택하느냐에 고민중에 한번 도전해보려 축구를 선택했습니다. 연변팀 가담은 꿈만 같습니다.”고 한뒤  “나이 어리지만 어리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예비팀이던 1팀이던 열심히 훈련을 하여 한보한보 발걸음을 내딛겠습니다”고 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가대표팀에 입선하는 목표를 안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야심도 토했다.

 

한족선수 당창 “축구에만 몰두할것” 

 

32a074f169358debd8021e2efe060ec5_1549767
 

당창(唐创,/한족). 1996년 4월 30일 하북성에서 출생, 시장 188센치메터, 체중 82킬로그람, 위치는 공격수 혹은 중앙수비수이다. 

 

청도과학기술대학 졸 업생으로2015년부터 당창은 청과축구구락부에서 전국병급리그, 대학생련맹경기에 참가하여 14꼴을 기록하였다. 2017년 중청영련축구구락부, 중국청도홍사축구구락부에서 중국도시련맹경기, 중국우승축구련맹경기에 참가하여 10꼴을 기록하였다.
 

/길림신문 김룡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연변축구 영광의 시절에 퇴역한 축구선수 최광일   최광일.   ‘97’갑A련맹경기는 연변팀은 물론 연변의 허다한 축구팬들에게 평생 잊혀지지 않는 감동과 격정의 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해 시즌에서 연변팀에서는 한국감독 최은택의 인솔하에 련속 9껨의 경기에서 불패의 신화를 창...
  • 2018-12-02
  • 련재  ⑥      세번째 주에 들어서면서부터 프랑스 강사팀과 중국교원들 지간의 료해도 점점 깊어지고 우리가 뭘 원하는가에 따라 수업내용도 점차 궤도에 들어서기 시작하였다. 특히 여기 축구훈련에서 우리가 가장 따라배워야 할 점은 강사들이 자신의 전공에 따라 수업을 배정하여 우리로 하여...
  • 2018-11-30
  • 105메터 그 곳의 마지막 수비수 리홍군   리홍군.    벌써 20년이 지난 그 날의 정경을 어제처럼 기억하고 있었다. 리홍군은 국내외의 경기에서 발로 무수히 뛰였지만 인상에 제일 남는 건 그 날의 경기라고 말한다. 그 날 길림성축구팀에서는 제7차 전국운동회의 축구경기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
  • 2018-11-30
  • 갑A리그를 주름 잡은 주장―1990년대 연변팀의 핵심중앙수비수 리광호   리광호.   지난 세기 90년대에 중국축구의 최고무대인 갑A리그에서 연변팀의 든든한 주장으로 뛰면서 중앙수비선에서 맹활약하던 축구선수가 있다. 3번 유니폼을 입고 연변축구의 궐기와 발전에 자기의 젊음을 아낌없이 바쳤던 공신, 수많...
  • 2018-11-26
  •   올시즌 화려한 활약을 선보이며 산동로능팀의 핵심으로 떠오른 김경도가 그 공을 인정받아 묵직한 상을 받아 안았다.   2018 중국평안 슈퍼리그 시상식이 21일 오후 해남 해구에서 개최되였다. 조선족선수 김경도가 2018 슈퍼리그 최우수진영에 들어간데 이어 "최고로 환영받는 본토선수"(最受欢迎本土球...
  • 2018-11-23
  • 지난 18일,'룡정시조선족장기협회 제4기 대회'가 현지에서 열렸다. 지난세기 80년대에 설립된 룡정시장기협회는 장기를 통해 회원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장기실력을 겨루면서 장기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룡정시 장기애호가들과 연변주내 장기애호자들이 대거 참석, 장...
  • 2018-11-22
  •   ‘KBS 스페셜-마마배구’ 지난 30년, 8만여 명의 조선족이 일본으로 이주했다.학업을 마치고 일본에 정착한 조선족 여성들은 재일조선족여성회를 결성하고 일본 각지에서 배구팀을 조직했다. 배구는 어릴 적부터 조선족 여성들을 뭉치게 해준 운동이다.‘재일조선족여성회 배구팀’의 ‘제...
  • 2018-11-22
  • 소년팀의 ‘뚝곰’―김해수가 돌아보는 축구인생   김해수선생.      땡볕, 여름의 7월 9일, 낮온도는 32℃이다. 연변대학 로인활동실에서 만난 김해수(金海洙, 71세)선생의 웅장한 몸체와 웃음꽃이 핀 실눈에 반한 필자는 김해수옹의 첫인상이 호방하고 허심하며 침착하면서도 과단성이 강...
  • 2018-11-21
  •        2018시즌 슈퍼리그가 지난 11일에 막을 내렸다. 최종 상해상항팀이 광주항대팀을 누르고 처음으로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귀주항풍팀과 장춘아태팀이 강등했다.   올 시즌 선수 개개인과 팀의 종합표현 등을 고려하여 신화사 체육부문에서는2018시즌 슈퍼리그 최우수진영을 발표하였는데 ...
  • 2018-11-15
  •  선수팀 입장식 “길림시에서 이번 친선경기를조직하게 된 것은 동북삼성에 현존하고 있는 조선족배구구락부들을 묶어 세워 동북삼성 조선족배구협회 설립을 위한 전주곡이라고 보면 됩니다.”   첫 경기를 치르는 장춘팀과 길림팀 11월 10일 길림시조선족중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제1회 에 참석...
  • 2018-11-11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