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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박세호'연변팀 다시 정상에 설 수 있을날 올것"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2월28일 07시59분    조회: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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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팀의 '캡틴 박'으로 불리우는 박세호선수가 중국축구 갑급리그 석가장영창팀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

 

1991년 7월 9일 왕청현에서 출생한 박세호는 신장 176센치메터, 체중 70킬로그람이다. 5세때 부모님을 따라 연길로 이사, 연길시 공원소학교 2학년부터 학교축구팀 일원으로 축구를 시작해 연변주, 시급 경기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2002년에 연변체육운동학교에 들어가면서 전면적인 훈련을 받아 2010년에 연변장백호랑이팀에 가맹하면서 프로선수의 길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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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팀 해산소식에 대해 박세호는 “그동안 연변팀에서 축구를 시작해 배운것도 많았고 얻은것도 더 많았습니다. 앞으로 어디로 가던 연변팀을 꼭 잊지않을겁니다. 그동안 많이 지지해준 팬들에게 고맙다는 인사 올리고싶고 앞으로 열심히 해서 보답하겠습니다..”고 아픈 심정을 본사기자에게 토로했다.

 

그러면서 박세호는 “연변팀이 다시 꼭 중국프로축구 정상에 설수 있을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고 속심을 털어놓았다.

 

/길림신문 김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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