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축구팬들에게 보내는 연변해란강축구구락부의 편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3월8일 08시32분    조회:299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d351565996ed695fbae28585fd9f6f5_1551918
 

광범한 축구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선 여러분들이 줄곧 연변축구에 돌려준 관심과 지지에 감사를 드립니다. 축구팬 여러분께서 변함없이 돌려준 관심과 지지가 있었기에 연변축구와 연변의 축구문화는 반세기를 넘어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념원과 달리 연변부덕축구구락부는 시장경제의 큰 파도의 풍랑을 이겨내지 못하고 시장에서 무정하게 밀려났습니다. 연변의 광범한 축구팬들은 자기의 사랑하는 프로축구팀을 가슴속에 묻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연변축구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시장은 무정하지만 사람은 유정합니다. 연변사람은 축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반세기를 넘어 축구의 혈맥을 이어온 연변의 뜨거운 대지에 축구가 없어서는 절대 안됩니다. 

 

시장의 풍랑속에서 하나의 축구기업의 파산은 너무 신기한 일이 아닙니다. 만약 우리의 축구문화가 무너지고 축구의지가 쇠퇴해지고 축구혈맥이 흐름을 멈춘다면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비애와 천고의 한이 될 것입니다. 연변축구가 어려움에 직면하였을 때 연변주정부와 연변축구협회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연변해란강축구구락부가 연변축구운동발전의 게주봉을 이어받게 되였습니다. 2019년 3월 6일까지 원 부덕축구구락부의 일부 선수와 감독들이 이미 룡정해란강축구기지에 입주하였습니다. 

 

연변해란강축구구락부는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룡정시 공업집중구에 위치하였으며 2017년 2월 8일에 연변룡정해란강축구문화투자유한회사의 투자로 성립되였는데 현재 국가급청소년축구훈련기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지는 2개의 실외 11인조 천연잔디표준경기장, 4개의 11인조 실외 인공잔디경기장, 2개의11인조 실내 기막(气膜)구조표준경기장과 축구복무중심, 건신방, 식당, 다공능회의실, 운동원침실 등이 구전하며 500여명을 동시에 용남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운동원 탈의실, 심판원 휴식실, 경기 감독실, 인터넷생방송실 등 시설이 완비합니다. 

 

연변해란강축구구락부는 광범한 연변축구팬들의 지지와 고무격려를 기대하는바 축구팬들의 지지는 구락부발전의 원천이 될 것이며 축구팬들의 고무격려는 축구팀이 싸우는 동력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열두번째 선수를 수요하며 열두번째 선수는 경기장을 뛰는 연변팀에 무궁한 힘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구락부는 당신들의 관심과 지지를 기대합니다.

 

앞으로 구락부와 광범한 축구팬들의 공동한 노력으로 연변특색을 대표하는 하나의 새로운 축구팀인 연변해란강축구팀을 만들어냅시다. 본토(연변땅)에 뿌리내리고 청소년훈련에 모를 박는 것은 우리 구락부의 경영리념이며 올해 우리는 더욱 많은 본토의 젊은 선수들이 경기무대를 뛸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부단한 노력을 거쳐 그들이 연변축구 내지 중국축구의 동량지재로 성장하게 할 것입니다. 멀지 않은 미래에 연변의 광범한 축구팬들과 함께 비바람을 헤가르며 또 하나의 휘황을 창조할 것을 희망합니다!

 

2019년 연변해란강축구구락부는 중국축구협회 회원협회 챔피언스리그(간칭 中冠联赛,CMCL)에 참가하게 되는데 우리의 축구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하여 소유의 홈장경기 입장은 무료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구락부의 모든 사업일군과 감독 및 축구선수들은 모두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노력분투하고 필사적으로 싸워 자아를 초월하여 연변축구사업과 중국축구발전에 자그마한 힘이라도 보탤 것입니다.

 

다시한번 모든 축구팬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길림신문

 

연변해란강축구구락부

2019년 3월 7일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는 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의 주최로 전 현 여러 향진들에서는 저마다 겨울철 농민취미운동회를 가지게 된다. 일전 장백진 첫기 농민취미운동회가 장백문화광장에서 멋지게 펼쳐지면서 이번 활동의 서막을 열었다. 장백진에서 진행된 이날 농민취미운동회는 다이야를 돌리며 달리기, 주머니 입...
  • 2013-11-27
  • 축구구락부(연변구단) 주임직을 겸직한 주체육국 우장룡부국장은 “특수한 력사환경과 조건에서 중임을 떠메여 어깨가 무겁다”면서 “주체육국당위의 일련의 결정을 비준한것은 주당위와 주정부에서 연변축구의 미래 발전에 커다란 중시를 돌리고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변축구의 직업화와 관...
  • 2013-11-27
  • 지난 19일 저녁 홍명보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아랍추장국련방의 두바이에서 있은 로씨야축구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1 : 2로 패했으나 경기내용상에서는 55% 이상의 공점유률을 차지하는 등 훌륭한 스피드를 선보였다. 경기에서 한국은 제로톱(无前锋) 포메이션(阵式)으로 중원에 많은 병력을 배치해 공격과 수비의...
  • 2013-11-26
  •   스웨리예의 이브라히모비치, 뽈스까의 레반도프스키, 체스꼬의 키퍼 체흐, 웨일즈의 베일(왼쪽으로부터) 등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선수들의 국가대표팀은 월드컵예선경기에서 실패하여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하게 되였다.  신화사  
  • 2013-11-25
  • 왼쪽으로부터 고종훈 리재호 리동철 리호은 우장룡 리광호 김광주 김청/김룡기자 리호은, 리광호, 고종훈, 김광주…이들의 이름을 보면 1993년 북경전국운동회를 떠올리게 되고 1994년, 1995년의 갑A련맹전을 떠올리게 된다. 당시 《장백돌풍》을 일군 이들은 모두 길림축구계에서 쟁쟁한 이름들이다. 요즘 이들...
  • 2013-11-24
  • =우장룡부국장 연변축구구락부 주임직 겸직 =구락부 시장화기틀 구축, 규범관리 실시 목표 =새로운 감독진《로중청이 결합된 대오》 =명확한 목표보다 갑급팀 중간수준유지 우선 연변주체육국 우장룡부국장. 11월 22일, 연변주체육국에서는 연변주체육국 부국장인 우장룡을 연변축구구락부 주임을 겸직하도록 결정했다. 연변...
  • 2013-11-23
  • 리광호 코치로 리재호, 김광주, 고종훈, 김청 조리감독으로 지난 90년대 중국축구무대에서 처음으로 3-5-2 공격형 전술을 구사하면서 크나큰 돌풍을 일으켰던 리호은감독이 2014년시즌 연변팀 사령탑을 잡게 되였다. 22일 오후 연변주체육국에서 있은 소식공개회의에 따르면 2013시즌 연변팀 갑급보존을 성공시킨 리광호가...
  • 2013-11-22
  • 20일 하얼빈시 위훙초등학교 태권도 정규과목 채택 기념식 후에 진행된 태권도수업에서 위훙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질 적응훈련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광석 기자   하얼빈시 위훙초등학교 태권도 정규과목 채택 기념식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 김철진 기자= 한류의 열풍을 타고 한국의 국기로 불리우는 태권도가 중...
  • 2013-11-21
  • 19일, 유럽에서는 뽀르뚜갈, 프랑스, 크로아찌아, 그리스, 아프리카에서는 가나, 알제리, 이어 21일 우라과이가 월드컵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면서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6월 12일-7월 13일)을 누비게 될 32개 팀이 모두 가려졌다. 12월 6일,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주 휴양지 코스타두사우이피에서 본선 조추첨식이 끝나면...
  • 2013-11-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