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윤창길 선수, '연변에서 뛰고 싶어서 북국을 선택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3월21일 14시16분    조회:26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Q: 연변부덕팀이 해체된 후 윤창길 선수는 레벨이 더 높은 구단에 가맹할 수 있었는데 왜서 연변북국팀을 선택하게 되였는가?

윤창길: 여러팀에서 러브콜을 보냈지만 연변에서 뛰고 싶었고 이 곳을 떠나기 싫었기에 연변북국팀을 선택하게 되였다.

Q: 팀에 합류한지 반달가량 되는데 컨디션이나 경기 상태는 어떠한가? 새로운 팀에 적응 되였는가?

윤창길: 체력과 컨디션에는 문제가 없다. 아직 팀에 완전히 융합되려면 시간에 걸리겠지만 하루빨리 팀에 융합되도록 노력하겠다.

Q: 새로운 감독 및 동료들과의 교류는 어떠한가? 유럽 감독진의 전술과 지도리념은 어떠한가? 예전 한국적 감독들과의 다른점은 무엇인가?

윤창길: 모든 감독들이 다 자신만의 지도리념과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우리가 해야할 일은 감독의 뜻을 잘 리해하고 훈련을 열심히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축구협회컵 1라운드에서 윤창길 선수가 아주 멋진 측면 돌파를 여러차례 선보였는데 팬들은 이번 경기에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라고 말한다. 본인의 데뷔무대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윤창길: 만족스럽지 못하다. 왜냐하면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고 실수도 많았다. 스포츠 경기는 결과가 중요한 것이 사실이지만 결승꼴을 넣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다.

Q: 일부 업계 인사들은 윤창길 선수가 연변 선수들 중에서도 색다른 선수라고 말하는데 팀 플레이형 선수(团队型球员)와 개인능력형 선수(个人能力型球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윤창길: 다 좋은 것 같다. 한개 축구팀에는 개인능력이 강한 선수와 팀 플레이를 하는 선수 모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저 본인도 완전히 개인능력형 선수가 아니며 더우기 우리는 한개 팀이기에 다 같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Q: 력대 연변선수 중에서 어느 선수를 가장 좋아하는가? 그 선수 한테서 어떤 것을 배울 수 있었는가?

윤창길: 배육문 선수이다. 그는 훈련과 경기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이다. 또 본인에 대한 요구도 아주 엄격하기에 배울점이 많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Q: 새 시즌 개인목표와 축구팀 목표는 무엇인가? 혹은 팀과 함께 어떤 높이에 도달하기를 원하는가?

윤창길: 목표는 매 경기마다 잘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축구팀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희망한다.

Q: 일부 축구팬들이 연변북국팀은 연변 본토의 축구팀이 아니기에 연변을 대표할 수 없다고 말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윤창길: 프로구단은 전국운동대회와 다르다. 어느팀이든 타지 선수가 있기 마련인데 이 팀에 왔으면 그는 북국을 대표하고 연변을 대표한다. 필경 북국팀은 연변에서 성립 되였기에 연변축구팀을 대표한다고 생각한다.

Q: 윤창길 선수를 응원하는 연변 축구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윤창길: 우선먼저 저를 지지해주는 축구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저와 연변북국팀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매 경기마다 열심히 뛰여서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
 
연변북국축구구락부 /연변라지오TV넷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연변축구 영광의 시절에 퇴역한 축구선수 최광일   최광일.   ‘97’갑A련맹경기는 연변팀은 물론 연변의 허다한 축구팬들에게 평생 잊혀지지 않는 감동과 격정의 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해 시즌에서 연변팀에서는 한국감독 최은택의 인솔하에 련속 9껨의 경기에서 불패의 신화를 창...
  • 2018-12-02
  • 련재  ⑥      세번째 주에 들어서면서부터 프랑스 강사팀과 중국교원들 지간의 료해도 점점 깊어지고 우리가 뭘 원하는가에 따라 수업내용도 점차 궤도에 들어서기 시작하였다. 특히 여기 축구훈련에서 우리가 가장 따라배워야 할 점은 강사들이 자신의 전공에 따라 수업을 배정하여 우리로 하여...
  • 2018-11-30
  • 105메터 그 곳의 마지막 수비수 리홍군   리홍군.    벌써 20년이 지난 그 날의 정경을 어제처럼 기억하고 있었다. 리홍군은 국내외의 경기에서 발로 무수히 뛰였지만 인상에 제일 남는 건 그 날의 경기라고 말한다. 그 날 길림성축구팀에서는 제7차 전국운동회의 축구경기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
  • 2018-11-30
  • 갑A리그를 주름 잡은 주장―1990년대 연변팀의 핵심중앙수비수 리광호   리광호.   지난 세기 90년대에 중국축구의 최고무대인 갑A리그에서 연변팀의 든든한 주장으로 뛰면서 중앙수비선에서 맹활약하던 축구선수가 있다. 3번 유니폼을 입고 연변축구의 궐기와 발전에 자기의 젊음을 아낌없이 바쳤던 공신, 수많...
  • 2018-11-26
  •   올시즌 화려한 활약을 선보이며 산동로능팀의 핵심으로 떠오른 김경도가 그 공을 인정받아 묵직한 상을 받아 안았다.   2018 중국평안 슈퍼리그 시상식이 21일 오후 해남 해구에서 개최되였다. 조선족선수 김경도가 2018 슈퍼리그 최우수진영에 들어간데 이어 "최고로 환영받는 본토선수"(最受欢迎本土球...
  • 2018-11-23
  • 지난 18일,'룡정시조선족장기협회 제4기 대회'가 현지에서 열렸다. 지난세기 80년대에 설립된 룡정시장기협회는 장기를 통해 회원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장기실력을 겨루면서 장기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룡정시 장기애호가들과 연변주내 장기애호자들이 대거 참석, 장...
  • 2018-11-22
  •   ‘KBS 스페셜-마마배구’ 지난 30년, 8만여 명의 조선족이 일본으로 이주했다.학업을 마치고 일본에 정착한 조선족 여성들은 재일조선족여성회를 결성하고 일본 각지에서 배구팀을 조직했다. 배구는 어릴 적부터 조선족 여성들을 뭉치게 해준 운동이다.‘재일조선족여성회 배구팀’의 ‘제...
  • 2018-11-22
  • 소년팀의 ‘뚝곰’―김해수가 돌아보는 축구인생   김해수선생.      땡볕, 여름의 7월 9일, 낮온도는 32℃이다. 연변대학 로인활동실에서 만난 김해수(金海洙, 71세)선생의 웅장한 몸체와 웃음꽃이 핀 실눈에 반한 필자는 김해수옹의 첫인상이 호방하고 허심하며 침착하면서도 과단성이 강...
  • 2018-11-21
  •        2018시즌 슈퍼리그가 지난 11일에 막을 내렸다. 최종 상해상항팀이 광주항대팀을 누르고 처음으로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귀주항풍팀과 장춘아태팀이 강등했다.   올 시즌 선수 개개인과 팀의 종합표현 등을 고려하여 신화사 체육부문에서는2018시즌 슈퍼리그 최우수진영을 발표하였는데 ...
  • 2018-11-15
  •  선수팀 입장식 “길림시에서 이번 친선경기를조직하게 된 것은 동북삼성에 현존하고 있는 조선족배구구락부들을 묶어 세워 동북삼성 조선족배구협회 설립을 위한 전주곡이라고 보면 됩니다.”   첫 경기를 치르는 장춘팀과 길림팀 11월 10일 길림시조선족중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제1회 에 참석...
  • 2018-11-11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