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북국팀이 올시즌 첫경기에 원정승을 올리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3월 23일, 연변북국팀은 하북대학체육장에서 펼쳐진2019중국축구 을급리그 제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허파선수의 결승꼴로 1대0 보정용대팀을 제압, 올시즌 첫승을 거두었다.
연변북국은 올시즌 을급리그 제1라운드 장춘백가팀과의 경기를 날씨 문제로 미루어 제2라운드부터 출전하면서 결국 올시즌 첫경기가 되였다. 북국팀은 원 연변부덕팀의 ‘큰 물에서 놀던’ 윤창길, 리호걸, 김성준선수가 가담하면서 팀 실력이 한층 보강되였다.
연변북국팀은 이날 선발로 1번 곽위, 2번 김현, 5번 마동남, 6번 구실, 8번 윤창길, 9번 장덕붕, 10번 아리무쟝, 20번 김성준, 24번 리호걸, 29번 허파, 33번 박만철선수를 출전시켰다.
전반전 두 팀은 시탐전으로 시작했다. 경기 경기 8분경 북국팀이 얻은 프리킥을 박만철이 쏘았지만 빗나갔다. 경기 21분경 아리무쟝의 슛이 상대팀 꼴키퍼 선방에 막혔다. 경기 35분경 리호걸의 패스를 받은 허파선수의 슛이 빗나갔다.
전반전 0:0
후반들어 북국팀에서 경기주동권을 가져오며 공격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경기 59분경 윤창길의 슛이 아쉽게 꼴대를 강타하였다. 경기66분경에는 허파선수의 헤딩슛이 아쉽게 빗나갔다.
경기 77분경 송건선수가 윤창길선수를 교체해 들어갔다. 그러던 경기막판 89분경 북국팀은 반격에서 송건선수의 패스를 받은 허파선수가 강력한 슛으로 상대 꼴망을 가르며 최종 1대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돌아오는 4월 3일 연변북국팀은 원정에서 북경리공팀과 붙게 된다.
길림신문/통신원 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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