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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티킥 두개에 퇴장 악재까지 ...연변북국 1:3 원정패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4일 09시05분    조회:2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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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속 페널티킥에 두꼴을 내주고 선수한명이 퇴장까지 당하면서  연변북국팀이 올시즌 을급리그  두번째 경기에서  첫 패배를 맛보았다.

 

4월 3일, 북경리공대학체육장에서 펼쳐진2019중국축구 을급리그 제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연변북국팀은 마동남선수가 한꼴을 넣었지만 두번의 치명적인 페널티킥꼴을 내주면서 결국  1대3으로  북경리공팀에 패했다.

 

북국팀은 이날 선발로 꼴키퍼 1번-곽위, 수비에 2번-김현, 5번-마동남, 20번-김성준, 6번-구실, 미드필더에 24번-리호걸, 33번-박만철, 9번-장덕붕, 29번-허파, 8번-윤창길을 그리고 공격선에 10번-아리무쟝선수를 내세우며  4-2-3-1진영으로 나왔다. 반면 북경리공팀은 4-4-2 진영으로 응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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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초에  량팀은 시탐전을 벌였다. 그러던 경기 3분경 북국팀 윤창길의 슛이 아쉽게 빗나갔다.  경기 11분 왼쪽변에서 윤창길이 올린 크로스를  장덕붕이  슛을 때렸지만 역시 빗나갔다.

 

경기 15분 경 공격을 하던 북경리공팀은 페널티킥을 얻었다. 리공팀 선수가 때린 슛이 리호걸선수의 손에 맞았던것이다. 상대 키커로 나선 6번 금적전기(金迪传奇)가 공을 북국팀 오른쪽 꼴문으로 차넣으면서 1대0으로 앞섰다.

 

한꼴 뒤진 연변북국은 공격을 가강,  경기 21분경 아리무쟝의 슛이 꼴대우로 날아지나갔다. 결국 차근차근 공격을 조직하던 북국팀은 경기 27분경 변선에서 올린 크로스를 5번 마동남이 헤딩슛으로 련결하며  동점꼴을 뽑아내며 희망을 살리는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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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곧바로 악몽, 동점꼴을 뽑아낸지 5분후 북국팀 6번 구실선수가 페널티박스안에서 상대팀 37번 리상우선수를 바로 차놓자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역시 리공팀 주장 6번 금적전기가 차분하게 꼴문을 가르며 2대1로 앞섰다.

 

후반 선수교체없이 출전한 북국팀은 주동권을 장악하면서 공격을 조직하면서 추격에 나섰다. 경기 63분 북국팀은 15번 량암봉이 33번 박만철을 교체 출전했지만  경기 65분경  20번 김성준이 반칙을 하면서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면서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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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명이 부족한 북국팀은 경기 87분경 상대에 세번째 꼴까지 내주면서 최종 1대3으로 원정에서 패했다.

 

돌아오는 4월 7일  오후 4시 연변북국팀은 치박시체육중심에서 치박팀과 을급리그 제4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친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사진 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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