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본토선수들 중 2019시즌 첫 꼴의 주인공 누가 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18일 11시16분    조회:329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부덕팀이 해체된 후 대부분 선수들이 슈퍼리그, 갑급리그, 을급리그 등 3개의 프로리그로 흩어져 각 팀에서 본업에 충실하고 있다. 그러나 5라운드까지 지난 현재, 연변 본토선수들 중 그 누구도 득점 소식을 전한 이가 없었는데 이들중 과연 누가 2019시즌 첫꼴을 터뜨릴 것인가?
 
목전 각 급 프로리그가 5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지난 시즌 연변 1선팀에서 활약했던 20명의 선수들 중 오스카 선수만이 득점을 한 상황이다. 오스카 선수는 섬서대진지수팀으로 이적한 후 팀의 전술체계에 아주 빨리 적응하면서 5꼴을 터뜨렸고 현재 갑급리그 꼴잡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오스카 선수가 연변에 온 지 3년이 되였고 연변과 제일 처음으로 프로계약을 맺었으며 연변부덕 청소년 훈련체계에서 성장하였다고 하지만 필경 오스카는 꽁고적 선수이기 때문에 연변 본토선수라고 말할 수 없다.
 


오스카를 제외한 선수들 중에 2019시즌 프로리그 첫꼴과 가장 근접하였던 선수는 바로 최인이다. 지난 시즌 연변부덕팀에서 8꼴을 기록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던 최인 선수는 연변부덕팀이 해체된 후 절강록성팀에 가맹하였다. 그후 절강록성팀에서도 주력 포지션을 차지하였고 갑급리그 4라운드, 섬서대진지수팀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하였지만 동료의 옵사이드 반칙으로 무효처리 되였고 판정이 애매해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최인 선수와 마찬가지로 박세호와 손군 선수 역시 갑급리그의 각 팀에서 주력 포지션을 꿰차고 있다. 그러나 석가장영창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박세호 선수가 득점하기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아울러 장춘아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군 선수 역시 박세호 선수와 같은 포지션에 놓여있다. 비록 손군 선수가 박세호 선수 보다 공격에 가담하는 차수가 많다고는 하지만 주로 전방에 있는 외적용병들에게 찬스가 주어지기 때문에 역시 득점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외 청도황해팀의 한청송 선수와 료녕굉운팀의 정춘봉 선수는 중앙수비수로 활약하고 있기에 세트피스 찬스가 아니면 꼴을 넣을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을급리그 연변북국팀에서 뛰고 있는 윤창길 선수는 2라운드 보정용대팀과의 경기에서 득점찬스가 있었지만 공이 꼴문을 강타하면서 역시 꼴사냥에 실패하였다. 윤창길 선수가 비록 연변부덕팀에 있을 당시 출전차수가 많지 않았지만 예비팀에서 많은 출전기회를 가졌고 예비팀 선수들 중에서는 그의 돌파와 슈팅능력을 초과할 선수가 많지 않다고 한다.
 
그외 을급리그 길림백가팀에서 활약하는 채심우 선수는 축구협회컵 경기에서 득점이 있었지만 아마추어팀을 상대로 터뜨린 꼴이거니와 채심우는 무한적 선수이기에 역시 연변 본토 선수가 터뜨린 꼴이라고 할 수 없다.
 
한편 슈퍼리그팀으로 이적한 연변 본토 공격수 김파 선수는 현재까지도 출전하지 못한 상태이고 출전기회를 가졌던 리강 선수는 10분밖에 그라운드에서 뛰지 못했다. 이런 상황을 놓고 볼 때 실력자들이 즐비한 슈퍼리그에서 꼴을 터뜨리기는 여간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이번 주말 각급 프로리그 6라운드가 시작되는 가운데 연변북국은 염성대풍과 격돌, 절강록성은 료녕굉운과, 장춘아태는 매현철한과, 석가장영창은 섬서대진지수와 격돌하게 되는 바 연변 본토선수들 중에서 시즌 첫꼴을 터뜨릴 선수는 누가 될 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변라지오TV넷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지난 11일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회장단 제4대 회장 선거가 길림성 연길시에서 있었다.   선거에는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회장단 산하 전국 각지 33개 분회 회장들과 회장단 상무부회장, 비서장을 비롯하여 도합 38명이 참석, 류상룡 등 4명 후보를 놓고 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선거를 진행했는데 최종 류상룡씨가 26표...
  • 2019-02-18
  • 연변팀 돕기 후원금 마련 모금활동 상해에서 개시   지난 2년간 부덕그룹의 자금 조달에 문제가 생기며 올해 들어와서 살림살이가 극도로 악화된 연변축구팀이 선수를 팔아 자금을 마련한다는 소식이 상해조선족사회에 알려지면서 많은 조선족들의 관심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2월 10일부터 연변체육발전기금회 상해...
  • 2019-02-13
  • 왼쪽으로부터 백영일, 김덕화, 량동파, 당창선수.   2019 시즌을 맞는 연변팀이 야심찬 인재영입 작전을 펼쳤다.  4명의 대학출신 젊은피가 ‘황선홍’호에  입단하면서 오래전의 지충국, 한광휘에 이어 교정파 선수들이 한꺼번에 대거 연변팀에 입단했다.  그중 량동파, 백영일, 김덕화&nb...
  • 2019-02-11
  •   연변팀의 주력선수로 활약했던 ‘토종고추’ 김파선수가 슈퍼리그 광주부력팀으로 이적했다. 계약은 5년.   1993년 1월 20일 화룡 서성에서 태여난 김파는 5살 때 부모님 따라 룡정시로 이사하면서 룡정실험소학교를 다니게 되였다. 어려서부터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온 김파는 2005년부터 연변체육운...
  • 2019-02-06
  •        2019 교육부 교정축구 U12녀자국가팀 주장 김효진학생   (흑룡강신문=하얼빈) 박형군 특약기자, 김길수= 황금돼지해를 맞이하는 2019년 1월, 광동성 매현의 부력축구학교(富力足校) 축구장에서는 4년간(2015-2018년)전국청소년 교정축구 최우수진영에 선출된 선수들이 제1기 교정축구국가대표...
  • 2019-02-02
  • 지난 1월 26일, 설맞이 연변 '회장컵'조선족장기대회가 연길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연길시 신흥가두 민창사회구역과 연변조선족장기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연변3부락조선족장기구락부, 연길시석양홍장기구락부의 후원으로 진행되였다.   도문,훈춘,룡정,안도,화룡 등 5개 현시와 연변3부락,연...
  • 2019-01-29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김민재가 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알냐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추가골을 성공시킨 후 손흥민, 황인범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19.1.16/뉴스1 많은 이들이 손흥민에게 휴식을 부여하는 것...
  • 2019-01-17
  •   중국 수퍼리그에 진출하자마자 도전을 멈추게 된 최강희 감독. [뉴스1]    중국 프로축구 수퍼리그에서 야심찬 도전에 나서려던 ‘최강희호’가 출항도 하기 전에 좌초하는 비운을 맞이했다. 소속팀 톈진 텐하이(구 톈진 취안젠)가 최강희(60) 감독의 해임을 전격 결정하고 이를 통보했다.&nbs...
  • 2019-01-17
  •    중국팀이 아세안컵 2차전에서 필리핀을 완승하면서 한국팀과 나란히 16강에 진출, 이로써 두팀의 부담없는 경기가 될 중한전에 연변삼총사가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민족더비’가 진행될 가능성이 유력해졌다.     4-3-3 진영에 재미를 본 리피감독은 징계가 풀린 정지(38세 郑...
  • 2019-01-14
  • [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황선홍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연변부덕이 세금 체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최악의 상황은 만나지 않은 확률이 큰 것으로 보인다.   중국 축구전문지 ‘축구보’는 9일 “연변부덕이 세금 2억 4천만 위안(약 390억 원)을 연체했다”라며 지방 세무당국...
  • 2019-01-10
‹처음  이전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