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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조선족들 배구경기로 친목 도모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23일 09시12분    조회: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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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컵> 제5회재일조선족혼합배구대회 2주간 열려

치렬한 배구경기의 한장면

4월 13일과 20일에 거쳐 <동해컵> 제5회 재일조선족혼합배구대회 A그룹, B그룹시합이 일본 도꾜도 아카바네 키리가오카(東京都赤羽桐ヶ丘)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재일조선족배구협회의 주최하에 열리는 남녀혼합배구대회는 해마다 봄철과 가을철에 펼쳐진다.

4월 13일에 있은 A조 시합에는 HANA팀, 목조중팀, 녀성회팀, 연길시2중팀, OASIS팀, NewStar팀(원JCC팀), 심목회팀, PHOENIX팀이 참가하여 치렬한 경기를 치뤘고  4월20일에 있은 B조 시합에는 EFT팀, MHK팀, 화룡고중팀, 영길조1중팀, 연변1중팀, 녕고탑팀, Kaiser팀, SCMT팀이 참가하였다.

A그룹의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

A그룹의 경기에서 치렬한 소조순환경기와 결승전끝에 뉴스타(원 JCC)팀이 우승을 따내였다. 강팀인 뉴스타가 우승을 따내기까지는 결코 순풍만범(順風滿帆)은 아니였다. 새로운 도전자 피닉스(PHOENIX)와의 소조경기에서 32대 34까지 숨막히는 치렬한 공방전을 벌리기도 했다.

큰 주목을 끈 또 다른 팀이 있다면 바로 녀성회배구팀이였다. 한층 높아진 공격력으로 소조경기에서 만만치 않은 팀들을 차례로 꺽는 그 기세는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서 손색이 없었다.

키큰 남성 공격수 두명으로 무장한 야심만만한 피닉스(PHOENIX)가 3위를 차지했다. 화려한 공격이 매우 인상적이였다. 개막식에서 멋진 통일복장으로 눈길을 사로잡던 하나(HANA)팀이 실력이 만만치 않은 경쟁팀들을 제치고 4위에 올랐다.

B그룹의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

B그룹의 경기에서는 후보선수도 없는 상황에서 시합에 진출한 연변1중팀이 선수 셋이 경기도중에 다리에 쥐가 나는 해프닝을 겪으면서도 당당히 그룹 1위의 성적을 쟁취했다.

이번 대회에 새로 참가한 화룡고중팀과 영길조1중팀은 예상을 깨고 선전을 했다. 그중 화룡고중팀은 설립해 1년간 매주 부지런한 연습을 이어온 덕분에 이번에 2위를 따내여 A조에 진출할 자격을 따내였다.

우승팀에 상장을 발급하는 김순숙사장(왼쪽 두번째)

수상식에서 이번대회 메인스폰서인 도까이주식회사(東海株式会社) 김순숙사장이 각팀에게 상장을 발급하였다.

이번 재일조선족혼합배구대회는 삼구김치, 주식회사 JPM, 쉼터, Joli bebe 아동복, 금성원, 전일본화교화인 부동산협회, 궁가 등 기업들에서 협찬했다.

재일조선족배구협회 구세국회장

재일조선족배구협회 구세국회장은 여름의 운동대회와 가을철 배구혼합대회가 많이 기대된다고 했다. 새로운 경기방식으로 A조에 진출하게 되는 상위 두개 팀 명액을 에워싸고 벌여지는 B조 1,2등 쟁탈전도 더 치렬해질거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보다 더 기쁜건 배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즐기며 시합하는 장소를 제공해  경기가 체계적으로 되여가고 친목을 다지는것이라고 했다.

 길림신문 글/문영화 사진/재일조선족배구협회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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