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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연변해란강 2대2 하택팀에 무승부, 소조진출 다음경기 결정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3일 18시01분    조회: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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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중국축구은 이변이 많다! 승리를 점쳤던 연변해란강팀이 소조진출을 결정짓는 관건경기에서 찝찝하게 2대 2로 빅으면서, 소조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진출이 확정되게 되였다. 

 

4월 2일 오후 3시, 연변해란강은 2승을 거둔 하택조주팀(당시 소조1위) 과 동영시제2중학교체육장에서 진행된 2019 중국축구협회챔피언스리그(中冠) E조 세번째 경기에서 김국호가 선제꼴을 뽑았지만 상대팀에 한꼴 내주고 다시  배육문의 프리킥꼴을 앞서가다 경기 막판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동점꼴을 허락, 최종 2대2 무승부로 끝났다.

 

김청감독은 련승의 선발진영을 그대로 출전시켰다. 팀주장 오영춘을 비롯해 꼴키퍼에 19번-윤광, 6번-배육문, 13번-문학, 8번-리호, 18번-윤운걸을 중심으로 5번-리룡일, 10번-김국호, 12번-최위, 2번-최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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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택조주팀 한국인 정현호감독(2017년 연변U17팀 감독)은 원 연변북국팀에 있던 왕하룡과 리개, 주택호 등 실력있는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우며 맞섰다.

 

경기 시작후  량팀은 서로 중원을 차지하려고 몸싸움을 벌였다. 해란강팀은 경기 15분후부터 배육문과 문학이 허리위치에서 공수를 오가면서 중원을 차지하면서 상대를 압박하기 시작하였다.

 

경기 16분경 김국호의 패스를 받은 최은성이 강슛을 날렸으나 문우로 날아지나갔다.

 

하택조주팀도 뒤질세로 반격을 가끔씩 조직하였으나 해란강팀 문전에 위협을 주지 못했다.

 

경기 33분경 하택조주팀이 먼저 선수교체를 시도, 17번 손익명이 고위초를 교체해들어갔고 39분경 주택호의 강슛을 해란강팀 수비가 걷어내면서 실점위기를 모면했다.

 

전반전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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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해란강팀은 리금우를 내리우고 류영걸을 출전시켰다.

 

후반 10문 해란강팀 13번 문학이 상대 박스안으로 띄워준 공을 김국호가 슛으로 상대 꼴망을 흔들면서 1대0으로 앞섰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2분후 집중력이 잠간  떨어진 사이  하택조주팀 손익밍이 동점꼴을 터뜨렸다.

 

상대가 중원으로부터 공쟁탈을 강화하며 무작정 공을 해란강팀 문전으로 계속 띄워올리고 연변팀은 쾌속 역습을 통해 계속 높게 올라온 뒤공간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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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1분경 김국호가 얻어낸 프리킥을 배육문이 때렸다.   슛이 상대 수비에 맞으면 꼴망으로 들어갈 찰나 상대 꼴키퍼가 가까스로 쳐냈지만 결국 공은 꼴망으로 흘러들어가면서 경기는 2대1.

 

한꼴 뒤진 하택조주팀은 이악스레 달라붙었다. 특히  이날 주심은 하택조주팀 선수들이 해란강팀과 몸싸움만 일어나면 무조건  하택팀에 프리킥을 내주었다.

 

결국 프리킥에 당했다.  경기 39분경 하택조주팀은 프리킥기회에 후반 교체해 들어간 서명선수가 헤딩으로 동점꼴을 넣으면서 최종 2대2로 경기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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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 배육문선수가 경기 최우수선수로 당선, 연변해란강팀은 3일 하루 휴식을 하고 4일 오후 3시 동영시기술학원체육장에서 최약체로 불리는 치박기원지팀과 붙는다.   한편 경쟁적수 하택조주팀은 후룬베얼석니하팀과 소조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경기결과에 따라 순위와, 총결승 진출팀이 나타나게 된다.

 

E조:

 

하택조주팀 승점 7점(득 12꼴, 실 3꼴), 득실차 9꼴

연변해란강 승점 7점(득7꼴, 실 2꼴), 득실차 5꼴

후룬베일석니하팀 승점 4점, 치박기원지팀 승점 4점, 어원커족팀 승점1점

 

/ 길림신문 김룡 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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