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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조선족장기고수전] 장기쪽으로 이어지는 문화의 향연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5월28일 13시58분    조회: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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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민족문화를 계승하고 발양하며 조선족민속장기의 보급과 발전을 이끌어내고 각 지역 회원들의 문화체육생활을 다채롭게 하기 위한 제100회 조선족장기고수전이 지난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연변직업기술학원에서 펼쳐졌다.
 

연변직업기술학원, 전국조선족장기련합회 회장단과 연변조선족장기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3부락장기구락부에서 주관,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 연변지체장애인협회, 연변카인커피의 협찬으로 이루어진 이번 장기고수전에는 지체장애인 20여명을 포함 총 180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해 기량을 뽐냈다.
 

 
개회사를 하고 있는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회장단  류상룡 총회장:  본 대회가 민족전통장기 발전과 영향력을 넓혀 세계급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또 하나의 도전이 되길 바란다.
 

 
축사를 하고 있는 연변3부락장기구락부 김호철 회장: 본 대회가 전국 조선족장기애호가들의 교류와 화합을 이끌어내고 조선족장기발전을 업그레이드하는 성회로 되리라 믿는다.
 

 
대회의 개막을 선포하는 리덕봉회장: 장기로 울고 웃는 장기애호가들에게 든든한 뒷심이 되기에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힘 닿는데까지 도울 것.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 회장이며 연변조선족장기협회 명예회장인 리덕봉이 대회의 개막을 선포했다.

 
사회를 맡은 리동철 비서장
 
경기는 소조순환리그전, 결승도태전으로 펼쳐졌다. 이틀간의 치렬한 대결을 거쳐 연길시 신흥가두의 리근씨가 1등 보좌에 올랐고 룡정시 오정수씨가 2등을, 리세민(연길시 북대)이 3등, 박승환(연길시하남) 4등, 방철학(심양시) 5등, 김철(연길시 하남) 6등,방장철(룡정시) 7등, 황진호(연길시하남)씨가 8등을 차지했다. 장애인팀으로는 왕청현의 오춘식씨가 1등을, 룡정시의 황광석씨와 훈춘시의 김춘곡씨가 2등을 했고 김춘곡(훈춘시)김상철.(연길시)최길룡.(연길시)차명식.(훈춘시) 등이 4등을 했다.
 

총재판을 맡은 리주석
 
연변지체장애인협회 리춘자회장은 "조선족장기고수전이 100회를 맞는 대회에 연변지체장애인도 경기에 참가할 수 있게 했다. 이는 장애인들에게 무한한 영광이며 지체장애인사업에 대한 고무이다."고 말했다.
 
공로상 시상 한장면
대회를 100회 치르기까지 많은 장기애호가들의 노력 및 헌신정신과 갈라놓을 수 없다. 2008년 연변3부락조선족장기클럽의 탄생과 함께 치러진 전국 조선족장기 왕자전, 이듬해 전국 조선족장기 제왕전을 펼쳤고 2010년 전국조선족장기 초청경기, 고수전이 펼쳐진 것으로 알려졌다.
 
1등 보좌에 오른 연길시 신흥가두의 리근(우)씨와 함께  
 
이번 경기 준비위원회 성원들로는 다음과 같다.

주임으로는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 회장이며 연변조선족장기협회 명예회장인 리덕봉과 심양시문화관 박성호 관장이다. 부주임으로는 전국조선족장기련합회 회장단 류상룡 총회장, 심양시 리조그룹대표이며 료녕성장기류협회 리성국 명예회장, 연변주조선족장기협회 정건화 회장, 연변지체장애인협회 리춘자 회장, 전국조선족장기련합회 회장단 김호 전임 회장 등이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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