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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충국•고준익 대표팀에 발탁, 6월 A매치 출격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6월6일 10시59분    조회: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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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신화넷
 
올해초 아시안컵을 끝으로 중국축구 대표팀과 리별을 선택했던 리피 감독이 재차 중국팀 지휘봉을 잡은 후 처음으로 선수들을 소집하였다. 
 
명단을 살펴보면 북경국안과 광주항대 소속 선수가 각각 8명과 7명으로 예상대로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가운데 광주항대의 고준익과 북경국안의 지충국이 조선족선수 대표로 이번 대표팀에 승선하게 되였다.
 
전에도 U-23 대표팀과 국가대표팀에 수차 발탁되며 실력을 인정 받던 고준익은 이번에도 리피 감독의 부름을 받게 되였다. 지난 3일 팀에 합류하며 받은 짤막한 인터뷰에서 고준익은 “리피 감독이 다시 돌아와서 좋다”고 전하면서 “리피 감독은 국내 사정을 잘 알고 있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또한 이번 국가팀 발탁에 대해서는 “팀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그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기대를 비추기도 하였다.
 
역시 국가팀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던 다른 조선족 선수 지충국도 이번에 추가 발탁으로 국가팀에 합류하였다. 
 
북경청년보는 지충국의 추가 발탁 소식을 전하는 글에서 “대표팀 교련조에서 지충국을 첫 차출명단에 넣지 않은 것은 지충국이 이 전에 련속 부상의 여파에 시달렸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상해상항과의 경기에서는 머리에 피가 날 정도로 뛴 지충국의 의지가 이미 리피 감독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적기도 했다. 
 
북경청년보는 또 “지충국은 올해 1월 아시안컵 경기에도 나서며 근 2년간 국가팀에 꾸준히 발탁되였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북경국안이 현재 슈퍼리그 1위에 장기 랭킹되고  있는 공로를 지충국과 리가가 중원에서의 밀착 련결에 돌렸다.
 
그리고 지난달 24일 한 매체에 의해 부상소식이 들려왔던 산동로능 소속 김경도는 이번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소식에 따르면 부상을 입은 김경도는 현재 소속팀에서도 뛰지 못하는 상황인데 외국에 가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투혼을 가진 김경도는 독특한 효률적 축구풍격으로 리피의 눈도장을 찍은 선수다.   
 
한편 3일 광주에서 소집된 국가대표팀은 6월 A매치 기간에 필리핀(6월 7일)과 타지키스탄(6월 11일)과 차례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평가전은 바야흐로 다가오는 월드컵 예선경기를 위한 준비로 이어지게 되여 주목을 끈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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