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육문(왼쪽우), 윤광(중간), 오영춘(오른쪽우), 리호(왼쪽아래), 리금우(오른쪽아래)
원 연변해란강팀의 주력선수들인 배육문, 윤광, 오영춘, 리호, 리금우 등 5명의 선수가 올시즌 여름철 이적시장에서 연변북국팀으로 이적했다.
이로써 년초에 팀 해산으로 연변북국에서 뛰고 있는 리호걸,김성준,윤창길 등 3명까지 원 연변부덕 8명 선수가 합류하였다.
이로써 실력이 막강해진 연변북국팀은 올시즌 을급리그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팬들은 기대에 잔뜩 부풀고 있다.
이들 5명 선수들은 오는 6월 19일 대 장춘백가팀과의 을급리그부터 참가하는데 배육문이 7번, 윤광 30번, 오영춘 26번, 리호 27번, 리금우가 38번 등번호를 달고 올시즌 남은 경기를 치르게 된다.
배육문: 1985년 7월 4일 생인 배육문은 신장 177센치메터이고 몸무게는 65킬로그람, 그는 2012시즌 중국축구 갑급리그 최우수 진영과 최우수 오른쪽수비수로 선정되며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다. 그후 연변팀 팀주장으로 2005년부터 2012년시즌까지 연변팀에서 활약하며 기둥역할을 했다. 그러다 2013시즌 심양중택팀에 이적해 주력수비수로 활약하다가 2015년 연변팀 재기를 위해 고향 연변부덕팀으로 복귀, 팀이 해산되면서 연변해란강팀에 입단.
윤광: 1984년 1월 17일 룡정시 로두구진에서 출생, 신장 188센치메터, 체중 80킬로그람, 연변팀 주력키퍼로 활약. 연변북국팀(2018시즌), 연변해란강팀에 입단.
오영춘: 1989년 3월 30일 출생. 신장 176센치메터, 몸무게 66킬로그람. 2006년 고훈지도의 부름을 받고 연변팀에 입선됐고 점차 팀의 주력으로 부상 . 2009년시즌부터 2015년까지 그는 갑급리그 100경기 출전, 연변부덕팀 좌측 주력수비로 활약.팀이 해산되면서 연변해란강팀에 입단.
리호: 1992년 1월 29일 화룡에서 출생, 신장 173센치메터, 체중: 63킬로그람. 2011년부터 프로축구의 길을 걷게 되였다. 연변부덕팀에서 뛰다가 팀이 해산되면서 연변해란강팀에 입단.
리금우(한족): 1999년 1월 24일 룡정시 출생, 신장: 176센치메터, 체중: 62킬로그람. 룡정시동산소학교에서 축구를 시작, 룡정시4중, 연변주체육운동학교, 연변부덕 2팀에서 뛰다가 팀 해산으로 연변해란강팀에 입단.
/길림신문 김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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