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코너킥으로 두꼴... 연변북국 10명 북경리공에 2:0 행운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1일 16시08분    조회:331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승점이 필요한 경기였고 결국 승점쌓기에 성공하였다.
 
6월 29일 오후 3시 30분, 왕청현인민체육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제18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북국팀은 도전하여 온 북경리공팀에 홈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소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하였다.
 
연변북국팀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하여 키퍼 윤광을 시작으로 김현, 마동남, 배육문, 김성준, 리호걸, 오영춘, 리호, 허파, 박만철, 가제를 내세워 선발진영을 꾸렸다. 박만철이 주장 완장을 찼고 가제가U-21 선수로 나섰다.
 
반면 선발에 6명의 U-21 선수를 포진한 북경리공팀은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두 팀 모두 부지런히 승점을 쌓아야 하는 갈 길 바쁜 상황인지라 경기 시작과 함께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리고 2분경 북국팀은 상대방 문전에서 아주 좋은 프리킥 기회를 얻으며 득점 기회를 노렸다. 그러나 박만철이 찬 프리킥을 상대방 키퍼가 거두어들이며 마무리 되였다.

9분경 북경리공도 첫 코너킥을 얻어내며 반격을 시도했다. 이어 코너킥이 아슬아슬하게 문전을 향해 날아왔고 거의 들어갈 번한 공을 윤광이 선방으로 쳐내며 꼴대를 지켜냈다.

그 기세를 이어 북경리공의 공격이 이어졌고 북국팀은 수비에 진력하며 반격을 엿봤다. 짧은 패스 위주로 공격라인을 올리며 돌파구를 찾던 북국팀은 20분경부터 문전에서 몇번의 좋은 찬스를 만들어내긴 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24분경에 레드카드가 나왔다.북경리공팀의 31번 선수가 리호걸에 반칙을 가하면서 주심의 휘슬이 울렸고 주심은 즉각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연변북국팀은 전반전에 일찌감치 수적우세를 가져오며 우위를 점했다.

경기 주도권을 가져온 북국팀은 그후 더욱 공격의 고삐를 당기며 북경리공팀에 압박을 가했다. 그리고 경기 30분경에 오른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으로 전반전중 절호의 찬스를 창조하기도 했다. 박만철이 문전으로 올려준 공이 헤딩으로 이어지며 꼴대를 향했고 득점으로 이어지나 하는 순간 상대방 키퍼가 선방으로 공을 쳐내며 아쉬움을 남겼다.

북국팀은 수적우세를 리용하여 상대방을 압박하며 부단히 문전을 두드렸지만 번번히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전반전을 0대0으로 마무리 하였다.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후반전 시작과 함께 북극팀이 교체카드를 썼다. 13호 박권 선수가 U-21 선수 가제를 교체하여 투입되였다. 박권의 출전으로 북국팀은 전부 연변 본토선수로 후반전을 장식했다.

수적으로 우세를 점한 북국팀은 그 기세를 몰아 공격을 더욱 강화화며 몰아붙였다. 그리고 55분경에는 오른쪽 측면 돌파로 코너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헤딩꼴이 또 한번 문대를 아슬하게 스쳐지나가며 상대방 꼴대를 뚫지 못하였다.

수적 렬세에 처한 북경리공팀도 반격의 끈을 놓지 않으면서 경기 절주가 점점 빨라졌다. 0대0으로 팽팽히 맞서며 두 팀 모두 꼴문을 든든히 지켜나가던 65분경에 무승부의 흐름이 드디여 깨졌다.

후반전에 투입된 13호 박권이 코너킥에서 흘러나오는 공을 박스바깥에서 대포슛! 공은 상대방 꼴망을 흔들었다. 1대0, 북극팀이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나갔다.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수적, 득점 기세를 몰아 북극팀은 공세를 이어나가며 북경리공을 강하게 밀어붙였다. 73분경 북경리공도 첫 교체카드를 꺼내들며 맞붙었다.

 

77분경 연변북국의 두번째 교체카드가 나왔다. 부상당한 마동남이 교체되여 나오면서6호 구실 선수가 들어갔다.

84분경 교체선수로 들어가 득점을 완성하며 활약하던 박권이 상대방 문전에서 또 한번 강력한 먼거리슛을 날리며 아슬아슬 득점찬스를 연출했다. 상대방 키퍼가 선방을 발휘하며 공을 쳐냈다.

85분경 북국팀은 주장 박만철을 빼고 38번 선수 리금우를 투입하며 3번째 교체카드를 썼다.

후반전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고 두 팀 모두 끝까지 공격의 고삐를 놓지 않고 치렬하게 맞붙었다. 그리고 더이상 득점이 나오지 않을 것 같았던 상황에서 북국팀이 경기 막바지에 코너킥, 슛한 공이  운 좋게 추가 득점으로 련결되며 최종 연변북국팀은  2대0으로 승리했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 사진: 김룡 기자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전세계 스포츠 수장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자리에 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체육인이 당선됐다. IOC는 11일(중국시간) 아르헨띠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25차 총회 회의를 통해 독일출신의 토마스 바흐(59살) IOC 부위원장을 새로운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8년이며 한번 중...
  • 2013-09-13
  • 여기서 밀리면 장미빛 미래를 기대할수 없다. 강등탈출의 사활을 걸고있는 중경FC팀과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의 얘기다. 량팀은 14일 저녁 7시 30분 중경 올림픽쎈터경기장에서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강등권탈출 경기에서 “최고의 매치”라 할수 있는 경기다. 강등권에 놓...
  • 2013-09-13
  • 지난 6월 태국 대표팀에게 1대5로 참패를 당해 거센 비난을 받은 중국 축구대표팀이 바르셀로나를 연상시키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쏴 욜렸다.  중국 축구대표팀은 최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와의 두차례 평가전에서 6대1, 2대0으로 승리를 거두며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6일 열린 싱가포...
  • 2013-09-12
  • 개막식 1000명 상모춤표현 오곡이 무르익어가는 9 월 10일, 연변주 왕청현체육장에서 2013년 왕청현종합운동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올려 이른아침부터 화합의 장, 만남의 장, 민족단결의 장으로 들끓었다. 현공안국 무장경찰검열대오가 보무당당히 주석대앞을 지나고있다. 오전 9시, 왕청현정부 송욱일현장이 대회축사연설을...
  • 2013-09-12
  • 선양에서 열리는 중국 전국체육대회의 축구경기에서 수비수와 골키퍼가 상대팀을 위해 골을 만들어주는 어이없는 자책골이 터져 화제가 됐다. 지난 8일, 선양(沈阳) 톄시(铁西)경기장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체육대회 신장(新疆)팀과 랴오닝(辽宁)팀의 20세 이하 축구경기 랴오닝팀이 신장팀의 역대급 황당 자...
  • 2013-09-11
  • 국제올림픽위원회는 10일 권력교체를 맞이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 제125차 전원회의에서 독일인 바흐가 제2차 투표에서 과반수표로 세계 최대 체육기구의 9대 위원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그의 임기는 8년으로 2021년까지입니다. 바흐는 연설을 발표하고 로게와 모든 위원들의 지...
  • 2013-09-11
  • —21개 분회 700여명 참가 대형 광장무도 선보여 항일연군 노전사 리민여사가 대회에 참가해 축사를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최성림기자= 하얼빈시조선족노년문화협회에서 주최하고 흑룡강농간연와도(燕窝岛)양주유한회사,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하얼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협찬한 제11회 하얼빈시조선족노년...
  • 2013-09-10
  • 갑급잔류를 위해 안깐힘을 쏟고있던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에 보름간의 휴전기가 찾아왔다. 충전기회라 하면 갑급권의 기타 제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갓 사령탑을 교체했고 선수들 또한 방금 마음을 안착하고 경기에 림하고있는 연변팀으로 말하면 더없이 소중한 충전기회일것이다. 휴전기를 맞는 감독대리와 선수...
  • 2013-09-09
  • 연변주 진우생선수도 3000메터 계주서 금메달   3일부터 5일까지 광동 동관 펼쳐진 2013년 동관농상은행컵 아시아쇼트트랙선수권경기에서 다년간 주체육운동학교에서 양성해낸 진우생과 김경주 선수는 각각 금메달 1매,은메달 1매를 획득,고향을 위해 영예를 빛냈다. 이번 경기는 국제빙상련맹에서 권한을 부여하여 펼...
  • 2013-09-09
  • 중국의 유명 수영스타 쑨양(孙杨)이 박태환이 보유하고 있던 마지막 아시아 최고기록마저 깨뜨리며 박태환의 아성을 완벽하게 넘어섰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저녁 랴오닝성(辽宁省) 선양(沈阳)에서 열린 '제12회 중국 전국체전' 수영 경기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7의 아시아 신기록을...
  • 2013-09-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