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코너킥으로 두꼴... 연변북국 10명 북경리공에 2:0 행운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1일 16시08분    조회:322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승점이 필요한 경기였고 결국 승점쌓기에 성공하였다.
 
6월 29일 오후 3시 30분, 왕청현인민체육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제18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북국팀은 도전하여 온 북경리공팀에 홈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소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하였다.
 
연변북국팀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하여 키퍼 윤광을 시작으로 김현, 마동남, 배육문, 김성준, 리호걸, 오영춘, 리호, 허파, 박만철, 가제를 내세워 선발진영을 꾸렸다. 박만철이 주장 완장을 찼고 가제가U-21 선수로 나섰다.
 
반면 선발에 6명의 U-21 선수를 포진한 북경리공팀은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두 팀 모두 부지런히 승점을 쌓아야 하는 갈 길 바쁜 상황인지라 경기 시작과 함께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리고 2분경 북국팀은 상대방 문전에서 아주 좋은 프리킥 기회를 얻으며 득점 기회를 노렸다. 그러나 박만철이 찬 프리킥을 상대방 키퍼가 거두어들이며 마무리 되였다.

9분경 북경리공도 첫 코너킥을 얻어내며 반격을 시도했다. 이어 코너킥이 아슬아슬하게 문전을 향해 날아왔고 거의 들어갈 번한 공을 윤광이 선방으로 쳐내며 꼴대를 지켜냈다.

그 기세를 이어 북경리공의 공격이 이어졌고 북국팀은 수비에 진력하며 반격을 엿봤다. 짧은 패스 위주로 공격라인을 올리며 돌파구를 찾던 북국팀은 20분경부터 문전에서 몇번의 좋은 찬스를 만들어내긴 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24분경에 레드카드가 나왔다.북경리공팀의 31번 선수가 리호걸에 반칙을 가하면서 주심의 휘슬이 울렸고 주심은 즉각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연변북국팀은 전반전에 일찌감치 수적우세를 가져오며 우위를 점했다.

경기 주도권을 가져온 북국팀은 그후 더욱 공격의 고삐를 당기며 북경리공팀에 압박을 가했다. 그리고 경기 30분경에 오른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으로 전반전중 절호의 찬스를 창조하기도 했다. 박만철이 문전으로 올려준 공이 헤딩으로 이어지며 꼴대를 향했고 득점으로 이어지나 하는 순간 상대방 키퍼가 선방으로 공을 쳐내며 아쉬움을 남겼다.

북국팀은 수적우세를 리용하여 상대방을 압박하며 부단히 문전을 두드렸지만 번번히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전반전을 0대0으로 마무리 하였다.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후반전 시작과 함께 북극팀이 교체카드를 썼다. 13호 박권 선수가 U-21 선수 가제를 교체하여 투입되였다. 박권의 출전으로 북국팀은 전부 연변 본토선수로 후반전을 장식했다.

수적으로 우세를 점한 북국팀은 그 기세를 몰아 공격을 더욱 강화화며 몰아붙였다. 그리고 55분경에는 오른쪽 측면 돌파로 코너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헤딩꼴이 또 한번 문대를 아슬하게 스쳐지나가며 상대방 꼴대를 뚫지 못하였다.

수적 렬세에 처한 북경리공팀도 반격의 끈을 놓지 않으면서 경기 절주가 점점 빨라졌다. 0대0으로 팽팽히 맞서며 두 팀 모두 꼴문을 든든히 지켜나가던 65분경에 무승부의 흐름이 드디여 깨졌다.

후반전에 투입된 13호 박권이 코너킥에서 흘러나오는 공을 박스바깥에서 대포슛! 공은 상대방 꼴망을 흔들었다. 1대0, 북극팀이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나갔다.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수적, 득점 기세를 몰아 북극팀은 공세를 이어나가며 북경리공을 강하게 밀어붙였다. 73분경 북경리공도 첫 교체카드를 꺼내들며 맞붙었다.

 

77분경 연변북국의 두번째 교체카드가 나왔다. 부상당한 마동남이 교체되여 나오면서6호 구실 선수가 들어갔다.

84분경 교체선수로 들어가 득점을 완성하며 활약하던 박권이 상대방 문전에서 또 한번 강력한 먼거리슛을 날리며 아슬아슬 득점찬스를 연출했다. 상대방 키퍼가 선방을 발휘하며 공을 쳐냈다.

85분경 북국팀은 주장 박만철을 빼고 38번 선수 리금우를 투입하며 3번째 교체카드를 썼다.

후반전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고 두 팀 모두 끝까지 공격의 고삐를 놓지 않고 치렬하게 맞붙었다. 그리고 더이상 득점이 나오지 않을 것 같았던 상황에서 북국팀이 경기 막바지에 코너킥, 슛한 공이  운 좋게 추가 득점으로 련결되며 최종 연변북국팀은  2대0으로 승리했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 사진: 김룡 기자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아시안컵이 다가오는 6일에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남자축구대표팀이 까타르에서의 소집훈련을 마치고 아랍추장국련방 아부다비에 도착해 아시안컵 대비 경기 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일전 시나스포츠가 북경국안 소속 국가팀 선수 지충국과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서 지충국은 “...
  • 2019-01-04
  • 연변팀의 공격과 수비의 핵심—지충국선수   2013년 프로축구 100경기에 출전한 지충국.   연변팀에서 공수의 핵심역할인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가 누구냐 하고 물으면 지충국선수가 어김없이 떠오른다.   1989년 10월 26일생인 지충국선수는 키가 1.74메...
  • 2019-01-02
  • 연변팀 슈퍼리그진출의 숨은 공신 지문일   지문일 “훌륭한 꼴키퍼 한명이 절반 축구팀을 당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축구경기에서 꼴키퍼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작은 점수 차이라도 승패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축구경기 규칙상 키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대비해 나온 일리 있는 말이다. 팬들로부...
  • 2018-12-29
  • 17년 동안 한 우물을 파온 키퍼―새 세기 연변팀의 최장수주력기퍼 윤광   연길시중앙소학교에서 축구공에 싸인하고 있는 윤광선수.   연변팀 축구사상 가장 오랜 시간 꼴문대를 지켜온 키퍼 윤광, 십수년의 사계절이 바뀌여오는 동안 팀의 풍상고초를 함께 헤쳐가며 동고동락해온 그가 지켜온 건 단지 꼴문대뿐...
  • 2018-12-29
  •     2019년 1월 5일부터 2월 1일까지 기간 제17기 아시안 컵 축구대회가 아랍에미리트련방에서 거행한다. 현재 중국 남자 축구팀은 평가전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합에 대비하고 있다. “연변 삼총사”인 지충국, 박성, 김경도는 평가전에서 표현이 뛰여나 많은 기대를 한몸에 안고 있다. 그들이 아시안...
  • 2018-12-26
  • “연변팀 선수로 슈퍼리그에서 뛰고 싶었다.”   문호일.   “밝고 씩씩한 젊은이구나.”    경기장에서 날파람을 일구던 모습과는 달리 환한 미소로 맞아주는 호일이의 첫 인상은 이러했다.    “연변팀 유니폼을 입고 연길에서 슈퍼리그를 하고 싶었는데 평생 유...
  • 2018-12-24
  •   2019년 갑급리그 시즌을 준비하는 연변부덕팀은 제1차 동계전지훈련을 하기 위해 12월 11일 오전 7시 10분 연길(북경 경유)에서 타이로 출발하였다.   현재 신임감독이 임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만국 코치가 선수들과 팀의사를 이끌고 20여일간 타이 제1차 동계전지훈련을 하게 되는데 주로 회복성 훈련과 체...
  • 2018-12-12
  • 12월 9일 오후 2018년 길림성 제1회 축구슈퍼리그(연변역)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단지에서 결속되였는데 연길시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연변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룡정시문체국에서 주관, 연변주사회체육관리중심, 연변축구협회에서 협조한 2018년 길림성 제1회 축구슈퍼리그(연변역)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단...
  • 2018-12-10
  • 북경조선족축구운동의 일등공신―― 원 길림오동팀 리찬걸선수 북경조선족축구협회를 이끌고  8년 동안 땀동이를   리찬걸   길림오동축구팀의 선수로 활약하다가 은퇴한 뒤 북경에 가서 북경조선족축구협회를 이끌고 현재까지 8년간 열성을 다하고 있는 리찬걸은 고향이 료녕성 심양시이다.  &n...
  • 2018-12-08
  • --연변사람이 된 자이르초원의 흑인소년―용병 졸라의 이야기     졸라.   아프리카에서 왔다면 많은 사람들은 사하라사막을 떠올리고 사막에서 맨발로 달리는 흑인을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졸라가 태여난 자이르(1997년부터 꽁고민주공화국)의 서남부 적도에 위치한 반둔두성은 열대우림기후 지역으로서 ...
  • 2018-12-05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