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코너킥으로 두꼴... 연변북국 10명 북경리공에 2:0 행운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1일 16시08분    조회:33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승점이 필요한 경기였고 결국 승점쌓기에 성공하였다.
 
6월 29일 오후 3시 30분, 왕청현인민체육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제18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북국팀은 도전하여 온 북경리공팀에 홈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소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하였다.
 
연변북국팀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하여 키퍼 윤광을 시작으로 김현, 마동남, 배육문, 김성준, 리호걸, 오영춘, 리호, 허파, 박만철, 가제를 내세워 선발진영을 꾸렸다. 박만철이 주장 완장을 찼고 가제가U-21 선수로 나섰다.
 
반면 선발에 6명의 U-21 선수를 포진한 북경리공팀은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두 팀 모두 부지런히 승점을 쌓아야 하는 갈 길 바쁜 상황인지라 경기 시작과 함께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리고 2분경 북국팀은 상대방 문전에서 아주 좋은 프리킥 기회를 얻으며 득점 기회를 노렸다. 그러나 박만철이 찬 프리킥을 상대방 키퍼가 거두어들이며 마무리 되였다.

9분경 북경리공도 첫 코너킥을 얻어내며 반격을 시도했다. 이어 코너킥이 아슬아슬하게 문전을 향해 날아왔고 거의 들어갈 번한 공을 윤광이 선방으로 쳐내며 꼴대를 지켜냈다.

그 기세를 이어 북경리공의 공격이 이어졌고 북국팀은 수비에 진력하며 반격을 엿봤다. 짧은 패스 위주로 공격라인을 올리며 돌파구를 찾던 북국팀은 20분경부터 문전에서 몇번의 좋은 찬스를 만들어내긴 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24분경에 레드카드가 나왔다.북경리공팀의 31번 선수가 리호걸에 반칙을 가하면서 주심의 휘슬이 울렸고 주심은 즉각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연변북국팀은 전반전에 일찌감치 수적우세를 가져오며 우위를 점했다.

경기 주도권을 가져온 북국팀은 그후 더욱 공격의 고삐를 당기며 북경리공팀에 압박을 가했다. 그리고 경기 30분경에 오른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으로 전반전중 절호의 찬스를 창조하기도 했다. 박만철이 문전으로 올려준 공이 헤딩으로 이어지며 꼴대를 향했고 득점으로 이어지나 하는 순간 상대방 키퍼가 선방으로 공을 쳐내며 아쉬움을 남겼다.

북국팀은 수적우세를 리용하여 상대방을 압박하며 부단히 문전을 두드렸지만 번번히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전반전을 0대0으로 마무리 하였다.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후반전 시작과 함께 북극팀이 교체카드를 썼다. 13호 박권 선수가 U-21 선수 가제를 교체하여 투입되였다. 박권의 출전으로 북국팀은 전부 연변 본토선수로 후반전을 장식했다.

수적으로 우세를 점한 북국팀은 그 기세를 몰아 공격을 더욱 강화화며 몰아붙였다. 그리고 55분경에는 오른쪽 측면 돌파로 코너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헤딩꼴이 또 한번 문대를 아슬하게 스쳐지나가며 상대방 꼴대를 뚫지 못하였다.

수적 렬세에 처한 북경리공팀도 반격의 끈을 놓지 않으면서 경기 절주가 점점 빨라졌다. 0대0으로 팽팽히 맞서며 두 팀 모두 꼴문을 든든히 지켜나가던 65분경에 무승부의 흐름이 드디여 깨졌다.

후반전에 투입된 13호 박권이 코너킥에서 흘러나오는 공을 박스바깥에서 대포슛! 공은 상대방 꼴망을 흔들었다. 1대0, 북극팀이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나갔다.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수적, 득점 기세를 몰아 북극팀은 공세를 이어나가며 북경리공을 강하게 밀어붙였다. 73분경 북경리공도 첫 교체카드를 꺼내들며 맞붙었다.

 

77분경 연변북국의 두번째 교체카드가 나왔다. 부상당한 마동남이 교체되여 나오면서6호 구실 선수가 들어갔다.

84분경 교체선수로 들어가 득점을 완성하며 활약하던 박권이 상대방 문전에서 또 한번 강력한 먼거리슛을 날리며 아슬아슬 득점찬스를 연출했다. 상대방 키퍼가 선방을 발휘하며 공을 쳐냈다.

85분경 북국팀은 주장 박만철을 빼고 38번 선수 리금우를 투입하며 3번째 교체카드를 썼다.

후반전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고 두 팀 모두 끝까지 공격의 고삐를 놓지 않고 치렬하게 맞붙었다. 그리고 더이상 득점이 나오지 않을 것 같았던 상황에서 북국팀이 경기 막바지에 코너킥, 슛한 공이  운 좋게 추가 득점으로 련결되며 최종 연변북국팀은  2대0으로 승리했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 사진: 김룡 기자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4c827859f2cbddd3be1e46819e5b6e1d_1561801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2017년 슈퍼리그에서 연변부덕팀은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지충국 선수가 남긴 기록들은 빛이 났다. 국내 유명 스포츠APP 축구황제(懂球帝)의 데이터통계에 따르면 올해 슈퍼리그에서 연변팀의 지충국 선수가 다수의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통계에 따르면 지충국 선수는 패스 18...
  • 2017-11-08
  • 특별기획 : 슈퍼리그 2년,  연변축구가 갈 길은 (1) ​일시:  2017년 11월 5일 오전 12시 반 장소: 연길시 청주돌솥밥식당 취재기자: 길림신문 김룡기자   1, 올시즌 관련 : 가장 실책은 선수 영입 길림신문: 박감독님, 올시즌 총적으로 평가한다면? 박태하: 슈퍼리그에서 2년간 있다가 갑급리그...
  • 2017-11-06
  • 10월29일 정기모임에 참가한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흑룡강신문=옌타이)박영철 기자=옌타이시 래산구조선족배구매니아들의 모임인 래산구조선족배구협회가 설립이래 매주 훈련을 견지해오고 있으며 회원도 꾸준히 늘고 있다.   흑룡강신문사 옌타이지사의 협조하에 금년 6월에 설립된 래산구조선족배구협회는...
  • 2017-11-06
  •   연변팀 귀주항풍팀을 3대0으로 이겨    오늘오후 연길인민경기장에서 있은 2017증국축구슈퍼리그제30라운경기에서 연변팀은 귀주항풍팀을 3대0으로 이겨 시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올해 마지막 경기이자 연변팀에게 있어서는 언제 다시 돌아올지 모르는 슈퍼리그 경기이다...
  • 2017-11-04
  •   10월 29일, 내몽골 포두에서 ‘특대희소식’이 연변 축구계에 날아들었다. 황용 감독이 이끄는 연변북국팀이 을급리그 진출 마지막 경기에서 포두록성초상비(鹿城草上飞)팀을 완승하여 연변에 두번째 프로구단을 탄생시키며 연변축구 백년사에 큰 획을 긋는 ‘특대사고’를 터뜨렸다.   1...
  • 2017-10-30
  •   10월 29일 오후에  상해시홍구축구장에서 있은 상해신화팀과 2017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연변부덕팀은 1:5로 패했다.   박태하감독을 대신해 참가한 최문식코치는“초반에 실수로 쉽게 실점을 하면서 완패했는데 연변팬들한테 끝까지 응원해줘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말...
  • 2017-10-30
  • 최문식코치“남은 경기 준비한대로 경기하겠다” 2017-10-28 길림신문 朝闻体育 연변부덕팀은 10월 29일 오후 3시 상해시홍구축구장에서 상해신화팀과 2017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29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전날 있은 기자회견에 연변팀 최문식코치와 박세호선수가 참가하였다.   박태하감...
  • 2017-10-29
  • 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을 대신해 참석한 연변팀 최문식 코치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상대팀 역습에 두꼴을 내 주며 패배를 당해 아쉽다.”고 말했다.     올시즌 연변팀이 두 라운드를 앞당겨 결국 강등을 당한 원인에 대해최문식 코치는 “시즌 초반에...
  • 2017-10-21
  •   2017년 10월 21일에 있은 2017중국축구슈퍼리그제28라운경기에서 연변팀은 하남건업팀에 1대2로 져 사실상 갑급리그로 떨어진 상황이다.       리그가 이제 세껨 남아있는 상황에서 연변팀은 14위인 천진억리팀과 6점의 차이가 있어 리그잔류가 사실상 리론상의 가능성만 남아있다.설상가상으로 박태...
  • 2017-10-21
  • ​  올시즌 슈퍼리그도 이제 3경기만 남겨 두고있다. 슈퍼리그 27라운드 경기가 끝난후 료녕팀과 연변팀은 거의다 이번 시즌 2개 강급 명액에 들었다고도 볼수있다. 그러나 연변팀은 실패를 인정하지 않을것이며 마지막까지 희망을 잃지 않을것이라는 메시지를 내놓아 많은 축구팬들의 찬탄과 지지를 받고있다.   어...
  • 2017-10-19
‹처음  이전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