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설욕 불태운 연변북국, 강팀 치박축국에 0대1 석패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8일 11시34분    조회:35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북국팀은 강팀 치박축국을 상대로 지난 1차전 설욕 의지를 불태웠지만 결국 아쉽게 패배했다.
 
7월 6일 오후 3시 30분, 왕청현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제19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북국팀은 강팀 치박축국팀을 안방에 불러들여 련승을 향한 투지를 펼쳤지만 아쉽게 0대1로 패했다.
 
연변북국팀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하여 키퍼 윤광을 시작으로 김현, 마동남, 배육문, 박권, 김성준, 오영춘, 리호, 허파, U-21 선수 가제에 주장 박만철을 내세운 선발진영을 선보였다. 지난 경기에서 교체로 들어가 득점포를 쏘아올린 박권이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로 나서며 변화를 주었다.

c1c8d592d4a6f9619bd5f9303cda5ade_1562407
 
한편 현재 북구 3위인 치박축국팀은 5-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특히 원 연변부덕 선수 한광휘가 선발로 출전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경기 초반부터 치박축국팀은 오른쪽 측면에서 작은 패스를 통한 돌파를 시도하며 연변북국의 문전을 노렸다. 8분경 치박팀이 장거리 패스를 리용한 반격을 통해 슈팅을 때렸고 아슬하게 꼴문를 향하던 공은 키퍼 윤광의 순발력에 힘입어 꼴대를 맞으며 튕겨나갔다. 이어 10분경에 또 한번 왼쪽 측면에서의 치박팀 슈팅이 나왔고 이번에도 공이 꼴대에 맞으며 빗겨나갔다. 
 
북국팀은 짧은 시간안에 두번의 실점 위기를 모면하며 수비에 집중했다. 14분경에는 반격을 시작한 연변북국팀이 절호의 기회를 얻으며 허파가 슈팅을 때렸지만 이번에는 치박축국팀 꼴때에 맞으며 튕겨나왔다. 뒤이어 빈 꼴문을 향해 추가로 때린 슈팅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16분경 치박축국의 한광휘가 왼쪽 측면에서 연변북국팀의 파울로 인한 프리킥을 얻었고 직접 슈팅에 나섰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지는 않았다.

c1c8d592d4a6f9619bd5f9303cda5ade_1562407
 
라인을 올리고 공격에 나선 치박축국은 강팀답게 전방에서부터 연변북국을 강하게 밀어붙이며 경기를 주도했다.  반면  수비에 집중하며 다소 피동적으로 경기를 펼치던 연변북국팀도 30분경부터는 점차 공격 흐름을 타며 활로를 찾았다. 35분경에는 먼저 교체카드를 꺼내들며 변화를 시도한 연변북국팀, 6번 구실이 36번 가결을 교체하며 투입됐다.
 
두 팀 모두 팽팽하게 맞섰지만 추가시간 1분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0대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c1c8d592d4a6f9619bd5f9303cda5ade_1562407

후반전 :


시작과 함께 치박축국도 교체카드를 선보이며 매섭게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전 개시 몇분도 안돼 치박축국은 련속 문전을 노렸고 북국팀은 키퍼 윤광이 선방을 펼치며 꼴문을 든든히 지켜냈다.
 
전반전에 비해 잔잔한 절주로 경기를 펼친 두 팀은 65분경까지 0대0 상황을 이어가며 균형을 유지하였다. 그러다 68분경 김현이 상대방 문전에서 슈팅을 때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72분경 경기의 흐름이 깨졌다.  짧은 패스를 통해 공격을 전개하던 치박축국팀은 연변북국 문전에서 찬스를 만들며 강하게 장거리 슈팅을 때렸고 윤광이 선방으로 쳐냈지만 튕겨나간 공을 문전에 포진해 있던 치박축국 선수가 추가슛으로 마무리 하며 연변북국의 꼴망을 흔들었다. 
 
1대0으로 앞선 치박축국은 그 기세를 몰아 부지런히 공격을 조직하며 연변북국의 수비를 위협했고 득점이 필요한 연변북국은 78분경 박권을 교체하고 리금우를 출전시키며 반등을 노렸다. 

c1c8d592d4a6f9619bd5f9303cda5ade_1562407
 
련달아 83분경에는 량염봉을 세번째 교체카드로 쓰며 득점의지를 보인 연변북국, 치박축국도 선수를 교체하며 승리를 지키려는 신호를 보였다. 
 
경기막판  득점을 향한 연변북국의 득점 의지는 련속 아슬한 찬스로 이어졌다. 막판 추가시간에는 상대방의 위험한 태클로 프리킥 기회를 얻으며 절호의 기회를 쟁취하기도 했지만, 상대방 선수의 몸에 맞으며 코너킥으로 이어진 공은 끝내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막판에 접어들 수록 치박축국 선수들은 빈번히 침대축구를 시도하며 시간끌기에 나섰고 더이상 추가꼴이 나지 않은 경기는 0대1, 연변북국의 패배로 마무리 되였다.

c1c8d592d4a6f9619bd5f9303cda5ade_1562407
c1c8d592d4a6f9619bd5f9303cda5ade_1562407
c1c8d592d4a6f9619bd5f9303cda5ade_1562407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  사진: 김룡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2019년 제4회 “중남코디온”컵 U9세 경기에서 연길시체육학교 소속팀이10전  10승의 절대적 우세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해문시 중남코디온축구구락부에서 조직한 2019년 중국해문 제4회 “중남코디온”컵 U9세 경기는 상해, 북경, 호남, 태주, 염성, 중남코디온, 연길시체육...
  • 2019-08-09
  •         이름: 박정원, 민족: 조선족   출생: 2008년 5월   학교: 심천시 석하소학교 6학년   (흑룡강신문=하얼빈) 김선화 기자 = 심천시 크고 작은 태권도시합에서 아동조의 모든 금상을 혼자 휩쓸어 가는 주인공의 신상정보이다.   지난 7월23일에 있은 2019심천시 ‘체육복권배&rsquo...
  • 2019-08-06
  • 을급리그 22라운드, 서안대흥숭덕팀 대 연변북국팀의 경기가 3일 오후에 펼쳐졌다. 이날 연변북국팀은 전반전 김현 선수의 선제꼴과 후반전 리호 선수의 추가꼴에 힘입어 서안대흥숭덕팀을 2-0으로 제압하며 시즌 첫 3련승을 달성했다. 현재 연변북국팀은 9승 1무 11패 승점 28점으로  을급리그 북구에서 8위를 기록하...
  • 2019-08-05
  •   상반전 김현의 선제꼴과 후반전 리호의 쐐기꼴로 김청호가 3련승, 더위를 날리며 기분좋은 순항을 하고있다.     8월 3일 오후 4시, 서안대학 장안학교체육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을급리그 22운드경기에서 연변북국팀은 원정에서 서안대흥숭덕팀을 2대0으로 완승했다.    연변북국팀은 이...
  • 2019-08-05
  • 7월 27일 오후 3시 30분, 왕청현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제21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북국팀은 염성대풍을 3대1로 전승하며 련속 홈장의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북국팀 김청감독은“ 더운 날씨 량팀이 완강하게 싸웠다. 량팀이 수준이 비...
  • 2019-07-29
  • ​ 연변북국이 홈에서 또 한번 승전고를 울렸다. 이 승리로 염성대풍과의 세차례 대결에서 기록했던 전패 사슬도 끊었다. ​ 7월 27일 오후 3시 30분, 왕청현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제21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북국팀은 염성대풍을 3대1로 전승하며 련속 홈장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2018시...
  • 2019-07-29
  • 장백산관리위원회팀과 공주령팀 경기장면.   2019 길림성“내사랑축구”민간축구경기 총결승 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축구장에서 지난 23일 개막되였다.   길림시, 사평시, 통화시, 료원시, 송원시, 백성시, 백산시, 매하구시, 공주령시, 장백산관리위원회 등 18개 축구팀의 300여명 선수들이 ...
  • 2019-07-25
  •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中冠) 총결승 경기가 8월 17일 시작으로 9월 28일에 결속되는 가운데 연변해란강팀은 오는 8월17일 남경풍범팀과 첫 홈장경기를 치르게 된다.    7월 19일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 총결승경기 추첨식이 북경에서 있었는데 연변해란강팀은 8월 17일 오후 4시 30분 룡정해란강...
  • 2019-07-22
  •   7월 13일 오후 3시 30분, 왕청현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제20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북국팀은 2대1로 청도홍사를 격파하며 련속되는 6번째 홈장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은 “두팀은  실력이 비슷한 데 우리팀은 상병선수들이 있는 정황하에서 선수들...
  • 2019-07-15
  • 경기 과정은 잔잔했지만 결과는 지루하지 않았다. ​ 7월 13일 오후 3시 30분, 왕청현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제20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북국팀은 청도홍사를 2대1로 격파하며 6번째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   연변북국팀은 4-1-4-1 포메이션을 선보였다. 주전 꼴키퍼 윤광 대신 곽위가 키...
  • 2019-07-15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