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설욕 불태운 연변북국, 강팀 치박축국에 0대1 석패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8일 11시34분    조회:346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북국팀은 강팀 치박축국을 상대로 지난 1차전 설욕 의지를 불태웠지만 결국 아쉽게 패배했다.
 
7월 6일 오후 3시 30분, 왕청현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제19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북국팀은 강팀 치박축국팀을 안방에 불러들여 련승을 향한 투지를 펼쳤지만 아쉽게 0대1로 패했다.
 
연변북국팀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하여 키퍼 윤광을 시작으로 김현, 마동남, 배육문, 박권, 김성준, 오영춘, 리호, 허파, U-21 선수 가제에 주장 박만철을 내세운 선발진영을 선보였다. 지난 경기에서 교체로 들어가 득점포를 쏘아올린 박권이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로 나서며 변화를 주었다.

c1c8d592d4a6f9619bd5f9303cda5ade_1562407
 
한편 현재 북구 3위인 치박축국팀은 5-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특히 원 연변부덕 선수 한광휘가 선발로 출전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경기 초반부터 치박축국팀은 오른쪽 측면에서 작은 패스를 통한 돌파를 시도하며 연변북국의 문전을 노렸다. 8분경 치박팀이 장거리 패스를 리용한 반격을 통해 슈팅을 때렸고 아슬하게 꼴문를 향하던 공은 키퍼 윤광의 순발력에 힘입어 꼴대를 맞으며 튕겨나갔다. 이어 10분경에 또 한번 왼쪽 측면에서의 치박팀 슈팅이 나왔고 이번에도 공이 꼴대에 맞으며 빗겨나갔다. 
 
북국팀은 짧은 시간안에 두번의 실점 위기를 모면하며 수비에 집중했다. 14분경에는 반격을 시작한 연변북국팀이 절호의 기회를 얻으며 허파가 슈팅을 때렸지만 이번에는 치박축국팀 꼴때에 맞으며 튕겨나왔다. 뒤이어 빈 꼴문을 향해 추가로 때린 슈팅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16분경 치박축국의 한광휘가 왼쪽 측면에서 연변북국팀의 파울로 인한 프리킥을 얻었고 직접 슈팅에 나섰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지는 않았다.

c1c8d592d4a6f9619bd5f9303cda5ade_1562407
 
라인을 올리고 공격에 나선 치박축국은 강팀답게 전방에서부터 연변북국을 강하게 밀어붙이며 경기를 주도했다.  반면  수비에 집중하며 다소 피동적으로 경기를 펼치던 연변북국팀도 30분경부터는 점차 공격 흐름을 타며 활로를 찾았다. 35분경에는 먼저 교체카드를 꺼내들며 변화를 시도한 연변북국팀, 6번 구실이 36번 가결을 교체하며 투입됐다.
 
두 팀 모두 팽팽하게 맞섰지만 추가시간 1분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0대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c1c8d592d4a6f9619bd5f9303cda5ade_1562407

후반전 :


시작과 함께 치박축국도 교체카드를 선보이며 매섭게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전 개시 몇분도 안돼 치박축국은 련속 문전을 노렸고 북국팀은 키퍼 윤광이 선방을 펼치며 꼴문을 든든히 지켜냈다.
 
전반전에 비해 잔잔한 절주로 경기를 펼친 두 팀은 65분경까지 0대0 상황을 이어가며 균형을 유지하였다. 그러다 68분경 김현이 상대방 문전에서 슈팅을 때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72분경 경기의 흐름이 깨졌다.  짧은 패스를 통해 공격을 전개하던 치박축국팀은 연변북국 문전에서 찬스를 만들며 강하게 장거리 슈팅을 때렸고 윤광이 선방으로 쳐냈지만 튕겨나간 공을 문전에 포진해 있던 치박축국 선수가 추가슛으로 마무리 하며 연변북국의 꼴망을 흔들었다. 
 
1대0으로 앞선 치박축국은 그 기세를 몰아 부지런히 공격을 조직하며 연변북국의 수비를 위협했고 득점이 필요한 연변북국은 78분경 박권을 교체하고 리금우를 출전시키며 반등을 노렸다. 

c1c8d592d4a6f9619bd5f9303cda5ade_1562407
 
련달아 83분경에는 량염봉을 세번째 교체카드로 쓰며 득점의지를 보인 연변북국, 치박축국도 선수를 교체하며 승리를 지키려는 신호를 보였다. 
 
경기막판  득점을 향한 연변북국의 득점 의지는 련속 아슬한 찬스로 이어졌다. 막판 추가시간에는 상대방의 위험한 태클로 프리킥 기회를 얻으며 절호의 기회를 쟁취하기도 했지만, 상대방 선수의 몸에 맞으며 코너킥으로 이어진 공은 끝내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막판에 접어들 수록 치박축국 선수들은 빈번히 침대축구를 시도하며 시간끌기에 나섰고 더이상 추가꼴이 나지 않은 경기는 0대1, 연변북국의 패배로 마무리 되였다.

c1c8d592d4a6f9619bd5f9303cda5ade_1562407
c1c8d592d4a6f9619bd5f9303cda5ade_1562407
c1c8d592d4a6f9619bd5f9303cda5ade_1562407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  사진: 김룡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탁구시합의 한장면 11월 9일,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주관하고 길림시조선족체육협회가 주최한 길림시조선족 제3회 탁구시합이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열렸다. 이번 시합에 길림시조선족체육협회 탁구분회, 길림시만리쇼핑쎈터, 길림조중, 영길현 대표팀의 총 60여명 남녀탁구선수들이 출전했다. 각자 일...
  • 2013-11-11
  • 연변주체육국 우장룡부국장이 본사 김룡(왼쪽)기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7일, 연변장백호랑이축구구락부(이하 연변축구구락부)는 기자절을 맞으면서 연변지역 각 언론매체 스포츠기자들을 초청하여 좌담회를 가지였다. 좌담회에는 연변주체육국 우장룡부국장과 연변축구구락부 장호철주임, 연변팀 리광호감독 등 관...
  • 2013-11-11
  • 하남건업팀과의 경기에서 꼴을 넣고있는 7번 최인선수.(김룡기자 찍음) 가슴을 조였고 아울러 실망도 컸으며 가끔씩 통쾌하기도 했던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 이 올시즌 갑급리그에서 9승 7무 14패 31점으로 제11위를 기록하면서 올시즌을 마감했다. 지금 허다한 매체들에서 올시즌의 연변팀 성적을 겨우 급제라고 ...
  • 2013-11-11
  • 11월 9일 저녁에 진행된 2013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에서 중국광주헝다(恒大)가 홈경기에서 한국 서울FC와 1:1로 비기며 종합 성적 합계 3:3에 원정 다득점 원칙의 우세를 빌어 우승했습니다. 이번 시즌부터 이탈리아 축구명장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이끈 광주팀은 중국의 정상급 리그전과 아시아축구연...
  • 2013-11-11
  •  11월 6일,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수영스타 손양(孫楊)의 무면허 운전 사건에 대해, 중국 국가체육총국 수영운동관리센터는 손양의 위법 행위에 대한 처벌로 국내외 대회 참가 자격을 잠정 취소하고, 국가대표팀 훈련에도 잠정적으로 참가할 수 없도록 결정했으며, 국가 수영대표팀을 대표로 해 사회적 활동 및 새로운...
  • 2013-11-08
  • 11월 3일 오후, 중국슈퍼리그(超级联赛) 최종 라운드(轮) 장춘아태팀 대 료녕굉운팀간의 경기가 펼쳐지는 장춘시경제기술개발구체육장에는 1만 2000여명의 장춘아태팀 축구팬들이 구름처럼 밀려들었다. 최후의 경기에서 이겨야만 하고 이겨도 다른 경기장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장춘아태팀을 응원하러 온 축구팬들이였다...
  • 2013-11-06
  • 장백조선족자치현 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의 주최로 마련된《나의 운동, 나의 건강, 나의 쾌락》가을철 전민건신 등산운동시합이 11월 2일, 장백탑산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전 현 여러 단위와 부문들에서 추천된 등산애호자들과 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계통의 전체종업원 도합 150여명이 이번 시합에 참가, ...
  • 2013-11-05
  • 신건된 연길시전민건신중심체육장 연변축구팀의 홈장으로 파란 하늘, 초록의 잔디밭, 붉은색 트랙, 다채로운 빛깔의 관람석… 11월 4일 연길시전민건신중심체육장 중앙의 잔디이식과 다턴트랙(塑胶跑道) 설치작업이 전부 끝나 이제 현대화종합체육장으로 사용에 곧 교부된다. 연길시전민건신중심체육장은 장백산서로 ...
  • 2013-11-05
  •  “연변1중동문회 전국골프대회”가 11월 1일, 대련샤리골프장에서 진행됐다. 연변1중대련동문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연변, 북경, 상해, 청도, 연태, 위해, 단동 등 7개 지역의 “연변일중동문회” 44명 회원이 참가했다. 연변1중 김광일회장은 축사에서 “같이 한솥밥을 먹고 한 우물을...
  • 2013-11-05
  • 10월 26일, 연변팀은 1:0으로 할빈의등팀에 승리하면서 갑급보존에 성공하였다. 11월 2일, 2013 중국축구갑급리그 제30라운드를 마감으로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의 8개월간의 파란만장한 대장정도 끝을 마쳤다. 초반기 연변팀은 4승3무7패(중국축구협회 징계로 마이너스 3점으로 시작)로 승점 12점으로 14위에...
  • 2013-11-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