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심천시 태권도시합마다 금상 휩쓰는 조선족 소년-박정원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8월6일 14시23분    조회:333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름: 박정원, 민족: 조선족

  출생: 2008년 5월

  학교: 심천시 석하소학교 6학년

  (흑룡강신문=하얼빈) 김선화 기자 = 심천시 크고 작은 태권도시합에서 아동조의 모든 금상을 혼자 휩쓸어 가는 주인공의 신상정보이다.

  지난 7월23일에 있은 2019심천시 ‘체육복권배’ 소년아동태권도 선수권대회 금상도 박정원 학생의 몫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왔다. 이번 ‘체육복권배’대회는 심천시정부가 주최하는 선수권대회로서 여느 상업적인 경기와 달라 더욱 값진 우승이라는 것이 포인트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주최측은 몇달전부터 각 지역구에서 선발경기를 펼치도록 하고 우승을 한 선수들만 결승전에 참가할수 있게했다. 때문에 최종 결승전에 참가한 선수들은 수차례의 경기를 통해 수십명에 달하는 상대 선수를 꺾어야만 결승전 무대에 오를수 있었다. 박정원 학생은 심천시 복전구(福田区) 대표로 선발돼 결승전에 나서게 되였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아버지를 닮아서인지 어릴적부터 움직이기를 좋아하고 너무 정력이 넘쳐 아이의 에너지를 방출시킬 겸 아이의 신체건강 증진을 위해 태권도를 선택했습니다.” 박정원 학생 어머니 정혜선 씨의 솔직한 고백이다.

  그렇게 7살에 배우기 시작한 태권도는 박정원 학생에게 알맞은 운동이였다. 태권도를 배운지 4년 만인 지난 4월에는 국가인증등급 1품인 검빨간띠(红黑带)를 따안았다. 그리고 그동안 심천시의 크고작은 태권도시합에 참가해 금메달 1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냈는데 참가하는 경기마다 메달을 따낸샘이다. 참으로 박정원 학생은 태권도에는 타고난 재주를 갖고 있는게 틀림없었다.

  그의 이런 성적과 태권도에서 나타내는 남다른 표현에 사부님 마저 박정원 학생은 태권도에 천부적인 소질을 갖고 태여났다며 쉽사리 입밖에 내지 않는 평가를 했다고 한다.

  아무리 좋아하는 운동일지라도 힘들고 피곤할 때는 가끔 게으름을 부리고 싶은 마음은 인지상정이다. 박정원 학생 역시 대부분 시간 태권도도장에 잘 나가다가 가끔은 나가기 싫어 할때가 있다고 한다. 그래도 그런 시기를 잘 넘기고 다시 열심히 훈련에 매진한다는 박정원 학생, 이제는 태권도를 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리를 터득하는 경지에 오르고 있는 것 같다고 한다. 한편 태권도를 통해 박정원 학생은 모든 면에서 자신감도 한층 업그레이드 되였다고 한다.

  태권도를 좋아하지만 생각밖으로 박정원 학생의 꿈은 창공을 날아예는 비행사라고 한다. 멋진 꿈을 가진 박정원 학생, 앞으로 태권도경기에서 더욱 많은 성과를 가져 오고 태권도를 통해 튼튼히 키운 몸과 정신이 비행사꿈을 향한 힘찬 날개짓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독특한 '연변더비'가 이뤄진다. 지충국과 윤빛가람이 서로 적수로 만나 대결을 펼치게 되는 것, 지충국이 몸담그고 있는 북경국안은 12월 10일 윤빛가람이 소속된 한국 울산현대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전 경기를 치르게 된다.   연변팬들에게 있어서 두 선수는 더 이상 친숙할 ...
  • 2020-12-09
  •   2020 중국축구협회회원협회 챔피언스리그가 11월 30일 막을 내렸다. 광동량하당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 동시에 4강에 진입한 팀들이 래년 을급리그 진출자격을 획득했다.   연변해란강팀은 최종 8위에 자리매김했다. 을급리그 승격을 목표로 내걸었으나 성적이나 구체 실력면에서 모두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 2020-12-02
  •   연변해란강팀이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90분 경기에서  1대1로 사천화곤팀과 극적으로 빅었으나 최종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패하면서 결승행 문턱을 넘지 못하고 말았다.    11월 27일 오후 3시, 연변해란강팀은 오화경기구횡피축구타운 11구장에서 진행된 2020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中冠) 준결승...
  • 2020-11-30
  • 연변해란강팀(이하 해란강팀)이 ‘1%의 기적’을 잡았다. 올 시즌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2련패를 당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던 해란강팀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제남흥주팀을 꺾고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해란강팀은 25일 오후 오화경기구횡피축구타운에서 벌어진 2020 중국축구협회 챔...
  • 2020-11-26
  •   연변해란강팀이 챔피언스리그 두번째 경기에서 2대3으로 광동량하당팀에 무릎을 꿇었다.    11월 23일 오후 3시, 연변해란강팀은 오화경기구횡피축구타운 9구장에서 진행된 2020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中冠) A조 두번째 경기에서  2:3으로 광동량하당팀에 역전패했다.   이날 김청감독은&n...
  • 2020-11-24
  •   연변해란강팀이 첫 경기를 패하면서 프로리그를 향한 첫 발걸음이 무겁게 되였다.   11월 21일 12시, 연변해란강팀은 오화경기구 횡피축구타운11구장에서 진행된 2020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中冠) A조 첫 경기에서  0:1로 산서지성팀에 패했다.   이날 김청감독은  팀주장 김현을 비롯해&n...
  • 2020-11-23
  • 연변해란강축구구락부 2020년 중국축구협회회원협회 챔피언스리그 출정식이 오늘(17일) 오후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거행되였다. 축구팀은 래일(18일) 광동성 매주시로 향발하여 래년 을급리그 승격을 위한 려정을 시작하게 된다.   ‘이제부터 시작이다!’...연변해란강팀 2020년 챔피언스리그 출정식...
  • 2020-11-18
  •   11일 오후에 있은  2020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에서 연변해란강팀은 제남흥주팀, 광동량하당축구구락부팀, 산서지성축구구락부팀과 A조에 편성되였고 경기구는 오화경기구에 속했다.   총 16개팀이 4개 소조로 나뉘였는데 연변해란강팀이 종자팀으로 A조에 편입되고 주최측팀 매현433팀이 D조...
  • 2020-11-13
  • 2020년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를 준비하고 있는 연변팀선수들이 10일 오전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집중훈련에 들어갔다.   연변팀은 2020년 중국 챔피언스리그(中冠联赛) 참가를 목적으로  하고 2021년 을급리그 진출을 목표로 내걸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연변팀은 연변축구 재기에 대한 의욕과 사명...
  • 2020-11-12
  • 제동 걸린 절강록성...최인의 슈퍼리그 꿈은 이뤄질가 절강록성의 슈퍼리그 승격에 제동이 걸렸다.   어제(29일) 있은 2020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단계 리그승격조 제2라운드 경기에서 절강록성은 2:4로 매주객가에 패하며 주동권을 잃었다. 연변출신 선수 최인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올해 갑급리그 1단계를...
  • 2020-11-02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