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북국 착실한 1점, 최강 정영과 0대0 무승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8월26일 07시15분    조회:220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선두팀의 파상공세가 이어졌지만 끝까지 실점을 허락하지 않으며 승점 1점을 챙겼다.

 

연변북국은 8월 24일 오후 3시 30분, 왕청현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제25라운드 경기에서 1위 하북정영을 안방에 불러들여 꼴문을 단단히 잠가둔 채 무실점을 지켜냈다.

 

bdeb5a25e7a8c38d1b71f2255fc880c4_1566640
 

 

연변북국 포메이션: 4-1-4-1

허파

김현,박권, 박만철, 리호

구실

마동남, 오영춘, 김성준, 리호걸

 

이어 최후방은 윤광이 지켰고, 주장 완장은 박만철이 찼다.

 

한편 18승, 4무, 1패로 현재 북구 1위를 달리고 있는 하북정영은4-4-2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bdeb5a25e7a8c38d1b71f2255fc880c4_1566640
 

 

전반전:

 

하북정영은 현재까지 단 한경기에서만 패하며 북구 1위에 랭킹되여 있다. 강팀 답게 경기 시작 2분경부터 수차 코너킥을 얻으며 매서운 공격력을 보였다. 

 

한편 강팀에 맞서 전부 주력으로 나선 연변북국은 하북정영의 공세를 막아내며 반격의 기회를 노렸다.

 

이후 피동적으로 수비하던 연변북국은 경기 15분에 절호의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다. 허파가 반격을 리용하여 하북정영 문전까지 돌파하며 때린 슈팅이 하북정영 왼쪽 꼴대를 맞으며 튕겨나갔다.

 

경기 흐름을 끌어올린 두 팀 모두 강한 압박으로 상대를 몰아붙였다. 하북정영은 측면을 리용해 돌파를 시도하며 연변북국의 뒤공간을 노렸다. 와중에 페넬티킥을 얻어내기 위한 옐로카드 획득 액션도 선보였다.

 

하북정영의 파상공세는 계속하여 이어졌지만 위협적인 장면은 나오지 않았고 연변북국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하북정영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오히려 가장 위협적인 득점 기회는 초반 15분에 나온 연변북국 허파의 슈팅이였다.

 

추가시간 1분까지 두 팀 모두 팽팽한 균형을 깨지 못한 채 0대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 했다.

 

bdeb5a25e7a8c38d1b71f2255fc880c4_1566640
 

 

후반전:

 

선수교체 없이 시작된 후반전은 전반전의 경기 흐름을 이어가며 두 팀 모두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그리고 인츰 후반전 시작 8분에 연변북국은 리금우로 박권을 교체하여 투입시키며 먼저 변화를 주도했다. 뒤이어 하북정영도 교체카드를 꺼내들며 맞붙었다.

 

하북정영은 라인을 끌어올려 공격자원을 투입하며 공세를 이어갔고 연변북국은 반격을 통한 습격을 시도했다. 

 

60분경 왼쪽 측면에서 김현이 박만철과 패스를 주고 받으며 하북정영 문전으로 돌파해 들어갔지만 상대의 수비에 가로막히며 슈팅을 완성하지 못하였다. 이후에도 김현은 왼쪽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돌파구 찾기에 나섰다.

 

계속되는 하북정영의 파상공세에 키퍼 윤광은 부상투혼을 발휘하며 선방을 펼쳤고 연변북국이 발동한 반격 또한 매섭게 이어졌다. 경기 흐름은 팽팽하게 전개되며 후반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승패의 균형은 여전히 깨지지 않았다.

 

경기 막판에 연변북국이 다시 한번 교체카드를 썼다. 85분에 U21선수 가제가 박만철을 교체하여 들어갔다.

 

이어 87분경부터 하북정영이 프리킥과 코너킥을 나란히 얻으며 막판 스퍼트에 나섰지만 위협적이지는 않았다.

 

연변북국은 세번째 교체카드로 김현을 내오고 양옥초를 투입하며 무실점 지키기에 나섰다.

 

추가시간에  리호걸이 문전으로 쇄도하며 슈팅을 날리면서 경기 균형을 깰 절호의 찬스를 연출했지만 공은 아슬하게 문대를 빗겨갔다. 

 

결과적으로 두 팀 모두 격렬하게 맞붙었지만 팽팽한 승부의 균형은 끝내 깨지지 않은 채 0대0으로 종료되였다. 연변북국은 강팀 하북정영에서 승점1점을 챙기며 무난하게 경기를 마쳤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  사진: 김룡 기자

 

bdeb5a25e7a8c38d1b71f2255fc880c4_1566640

bdeb5a25e7a8c38d1b71f2255fc880c4_1566640

bdeb5a25e7a8c38d1b71f2255fc880c4_1566640

bdeb5a25e7a8c38d1b71f2255fc880c4_1566640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현재 산동 동영시에서 2019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  E조 마지막 한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연변해란강팀 총결승 진출에 대해 알아보았다.   2일까지 챔피언스리그 소조 3경기를 치른 연변해란강팀은 승점 7점으로 하택조주팀과 동점이지만 득실차에서 밀려 잠심 2위를 지키고 있는데 오는  4일 경...
  • 2019-05-03
  •   결국 중국축구은 이변이 많다! 승리를 점쳤던 연변해란강팀이 소조진출을 결정짓는 관건경기에서 찝찝하게 2대 2로 빅으면서, 소조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진출이 확정되게 되였다.    4월 2일 오후 3시, 연변해란강은 2승을 거둔 하택조주팀(당시 소조1위) 과 동영시제2중학교체육장에서 진행된 2...
  • 2019-05-03
  • 며칠전부터 연변주축구협회의 위탁관리를 받게 된 북국팀이였지만 세르비아감독 막시모비치의 인솔하에 투지가 앙양된 모습이였다。   서안대흥팀도 만만치 않았다. 경기 27분경 서안대흥팀 오붕이 프리킥슛을 북국팀 꼴키퍼가 쳐내버렸다.  전반전 경기성적 0대0. 철통수비로 간헐적 역습을 하던 서안대흥순덕팀...
  • 2019-04-29
  •       (흑룡강신문=하얼빈) 망국의 설음을 안고 두만강, 압록강을 건너 중국 동북지역에 속속 정착하면서 우리 민족의 리산과 리향의 아픔을 달랠수 있는 것이 각종 민간체육경기였다. 단오, 추석 등 명절에 마을과 마을사이에 체육경기를 통해 단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씨름, 그네, 줄다리기, 할쏘기, 물동...
  • 2019-04-29
  •   연길시체육학교 소속 U10(2009년생)축구 유망주들이 중국축구발전기금회 “정영컵”청소년축구리그 제4편구역 경기에서 준우승을 따냈다.   중국축구발전기금회에서 주최하고 산동로능태산축구학교에서 주관한 중국축구발전기금회“정영컵”청소년축구리그 제4편구역 경기는 룡정시체육학...
  • 2019-04-24
  •   2019년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中冠)를 준비하고 있는 연변해란강축구팀이 현재 룡정해란강축구문화산업단지에서 훈련에 땀동이를 쏟고있다.   김청감독이 지휘하는 연변해란강팀 24명 선수들은 올시즌 중국챔피언스리그(中冠)소조경기를 원만히 치르기 위해 매일 오후 룡정해란강축구문화산업단지에서 체...
  • 2019-04-24
  •   연변해란강축구구락부 소속 U19팀이 7대0으로 훅호트팀에 대승했다.   감독 김철기, 꼴키퍼코치 장용남이 지휘하고 있는 연변해란강U19팀은 2019전국청소년 슈퍼리그 U19경기 B조(북구) 제6라운드 훅호트팀과의 홈장경기에서 전반전에 3꼴을 넣고 후반들어 4꼴을 넣으면서 최종 7대0으로 대승을 거두었다.&nbs...
  • 2019-04-22
  • 연변부덕팀이 해체된 후 대부분 선수들이 슈퍼리그, 갑급리그, 을급리그 등 3개의 프로리그로 흩어져 각 팀에서 본업에 충실하고 있다. 그러나 5라운드까지 지난 현재, 연변 본토선수들 중 그 누구도 득점 소식을 전한 이가 없었는데 이들중 과연 누가 2019시즌 첫꼴을 터뜨릴 것인가?   목전 각 급 프로리그가 5라운...
  • 2019-04-18
  •   연변부덕축구구락부가 파산절차에 들어간지 어느덧 한달이 지나갔다. 해내외와 사회각계의 연변축구팬들은 연변축구의 현재 상황과 금후 발전을 아주 관심하고 있다. 현재 축구팬들의 궁굼한 사항과 관련해 본사기자는 연변주체육국 관련부문을 찾았다. 관련 책임자들은 연변부덕구락부 파산의 뒤수습 문제와 관련해...
  • 2019-04-16
  • 13일, 오후에 있은 을급리그 5라운드 청도홍사 대 연변북국의 경기에서 북국팀은 수적우세에도 불구하고 두번이나 앞선 상황에서 선후로 동점꼴을 허락하며 최종 2-2 무승부를 기록하였다.현재 1승, 1무, 2패를 기록한 연변북국팀은 을급리그 북구에서 10위에 머물러 있다. 태그: 순위표
  • 2019-04-15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