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큰 꿈 가지고 작은 일에 충실하라...제10 회 대련조선족축구시합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8월28일 08시31분    조회:35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대련조선족사회대잔치이며 한민족단체들이 축구로 단합되는 제10회 축구시합이 지난 8월 4일 대련금주신구에 자리잡은 대련민족대학운동장에서 성활리에 개최되였다.
 
이번 대회는 대련족선족축구협회와 재외동포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대련한국인상회,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협찬했다. 

대련시 조선족 각계층 인사들과 12개 축구팀 5백여명 선수들이 참가하여 치렬한 경쟁을 벌렸다 .
 
이번 시합에는 주로 대련지역에 거주하는 조선족들로 조직되였다. 축구선수들 대다수가  길림, 흑룡강, 심양 등 동북 3성에 고향을 떠나 대련에서 생활하는조선족들이다. 더우기 연변에서 온 조선족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팀이름도 고향의 명칭과 모교 명칭을 따서 오상팀,심양조중팀, 연변1중팀,호랑이팀, 형제팀,한마음팀,백년호팀,가족팀,일심팀,신청년팀,개미팀 등등이였다.

팀들은 저마다 우리 말 정서에 맞게 재미있는 팀명칭을 사용하였다. 올해는 특별히 하나팀(한국팀)이 참가하면서 한민족달결을 강화하며 대련한민족사회가 같이 서로 협력하여 공동으로 발전해나가기를 굳게 다짐하였다 .
 

특히 이번대회는 “오상컵”인것만큼 9회때부터 참가한 오상팀 팀원들이 자원봉사를 도맡아하였으며 성립된지 얼마안되지만  출중한 축구실력을 자랑하는  팀원들이 단합된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
 
비록 더운날씨와 비가 많은 악천기후조건에서도 12개팀 선수들이 열심히 경기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팀들 사이에도 오래만에 만나 회포도 풀고 경기승패에 상관없어 재미있게 우호적인 경쟁을 하면서 행사를 원만히 마쳤다. 
 

4일 동안 28회 치렬한 경기끝에 3등상에 한마음팀.  준우승은 형제팀이, 우승은호랑이팀이 우승을하였다. 호랑이팀은 이번 10회대회우승컵을 안음으로써 4번이나 대련 조선족축구경기에서 우승의 영예를 따냈다.
 
대련 개발구 신해천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동북지구조선족축구련맹 박강교수님, 대련조선족추국협회 리일철회장, 한인상회유대성회장. 연변대학학우회 배성근회장, 연변프로축구의 영웅 고종훈 등귀빈들이 참석했으며 귀빈들이 축사를 해 시상식을 더욱 빛냈다.
 
 
각팀 선수들도 시상식만찬에 참가하여 재미있는 경기를 펼친데대하여 서로 칭찬과  아쉬움을 나누면서  더 좋은 경기수준과 성숙된 조선족축구행사를 진행해나가기를 다짐하였다.
 

특히 박강 교수는 “4개 참가팀 작은 규모로  시작하여 10년째 이어지는 대회는 날로 번영과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8회, 9회, 10회는 대련조선족기업제품 바자회도 함께 진행하면서 일부 수익금을 공익활동에 쓰면서 개혁개방의 흐름을 타고 새로은 터전을 개척하는 우리민족 사회에 좋은 축제로 자리잡았다”고 이 평가하였다 
 
그리고 박강 교수님은 다시한번 매년 대회마다 협찬과 힘을 실어준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 대련한인상회, 대련문화관, 한국 재외동포재단등 여러사회단체와대련조선족기업인들이  우리민족전통체육에 관한 관심과 열정이 축구선수들과 대련조선족축구협회 발전에 큰힘이 되여주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시상식만찬에서 축구영웅 고종훈은 "대련방문이 두번째이다.  전국우리민족 축구대회에 여러곳 다녀왔지만 지역별 조기축구시합을 이번 대회만큼 잘짜여지고 공정성있고 축구대회는 처음인 것 같다."며 리해와 수준이 높은 경기는 드물다고 높이 평가하였다 
 

대련조선족축구협회는 앞으로도“큰 꿈을 가지고 작은 일에 충실하라!”슬로건에 맞게 더 좋은 축구환경과 젊은선수들이 실전경험을 할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계속 펼치면서  우리조선족 사회에 친선교류에도 큰 의미와 발전을 기대 할 것을 굳게 다짐하였다.
 
대련축구협회비서처 :글 박청송 
조글로미디어 

파일 [ 28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중앙민족어문번역국 근무시절 제9회 북경조선족운동회에 참여한 필자(앞줄 좌2)   내가 중앙민족대학 2학년생이던 1980년 9월 14일에 중앙민족대학 운동장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북경시조선족운동회는 1985년까지는 기본상 해마다 개최되다가 제6회부터는 2년에 한번씩, 1993년에 와서 제10회를 개최하고나서 7년동안 ...
  • 2018-11-09
  • 11월8일,연변조선족장기(象棋)협회 현판식 및 새로운 회장단 설립모임이 연길시 신흥가두 안민사회구역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연변조선족장기협회 산하의 연변삼부락장기협회를 비롯해 주내 8개 현시의 기층 장기협회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연변조선족장기는 길림성비물질문화유산에 등록된 조선족의 고유한 민족전통...
  • 2018-11-09
  •   11월 3일 오후 2시30분, 연변부덕팀은 신강홍산체육장에서 `2018년 갑급리그 제30라운드) 신강천산팀과 올시즌 마지막 원정경기를 펼치게 된다.   2일 오후 경기전 기자회견에 연변부덕팀은 조종화 대리감독과 16번 오영춘선수가 참가하고 신강천산팀은 리군감독과 11번 서경선수가 참가하였다.   조종화...
  • 2018-11-02
  • 일시: 2018년 10월 29일 오전 장소: 연길시 로띠번커피숍 대담:《길림신문》축구론평원 정하나 취재:《길림신문》김룡기자 감독으로도 인간적으로도 나는 복 받은 사람 축구는 결국 인생 축소판…‘양보’의 인생철리 배웠다 2017년에 비디오 판독 있었더면 우리는 슈퍼리그에 돈이 있어 충국이 박성이 태...
  • 2018-11-02
  •     기자: 박감독은 연변팀을 오랜시간 지휘봉을 잡았다. 감독님의 경험에 미루어 볼때, 명년 갑급리그에서 연변팀 성적은 어떠할것 같은가? 만약에 연변팀이 다시 슈퍼리그로 승격하려면 어떤 변화를 가져와야 하는가?   박태하감독: 사실 올 상반년에 경기력도 그렇고 결과도 그렇고 팬들에게 굉장히 실망...
  • 2018-10-31
  •   “영원한 친구”  연변축구  박태하감독 리임식이  10월 29일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연변부덕축구구락부 총경리 우장룡은 환송사에서 격정에 넘치는 연설을 했다. 그는 “4년 박태하시대 우리 선수들은 행복했다. 우리 팬들은 행복했다 연변...
  • 2018-10-30
  • 마자막 홈장경기 지키지 못한 연변팀 0대 3으로 석가장팀에 대패    28일, 연변부덕팀은 2018갑급리그 제29라운드에서 0대 3으로 석가장팀에게 패배하면서 2018시즌 모든 홈장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초반부터 연변팀은 홈장우세를 빌어 석가장팀을 크게 밀어부쳤다. 첫 슈팅 또한 연변팀의 몫이였...
  • 2018-10-29
  •   4년간 연변팀 지휘봉을 잡았던 한국인 박태하감독이 올시즌 마치고 연변팀을 떠나게 된다.    10월 23일, 연변부덕축구구락부의 통지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전 10시 연변백산호텔에서 박태하 감독의 리임식이 있게 된다. 이번 행사는 박태하 감독의 리임식과 기자회견 두 내용으로 구성된다.   2014...
  • 2018-10-23
  • 뚱츌띠 래눠 님 더러운 중국축구 노답이다.   명백한 핸들링을 보고도 못본 척 하고 키퍼에게 반칙을 하면서 얻은 꼴은 인정하는 이 더러운 중국축구는 더 할 말이 뭐가 있겠는가? 불쌍한 우리 팀과 그걸 지켜보는 안타까운 우리 팬들 땜에 눈물이 앞을 가린다…   최우수 선수: 연변팀 일동    ...
  • 2018-10-22
  • 경기종료 직전 1꼴 내주며 연변팀 아쉽게 패배       ◎ 황용성          지난 원정경기에서의 갖은 론란을 뒤로한 채 원만한 마무리를 위해 연변부덕팀(이하 연변팀이라 략함)은  원정에서 랭킹 2위에 위치한 절강록성팀(이하 절강팀이라 략함)과 갑급리그 28라운드 경기를...
  • 2018-10-22
‹처음  이전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