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가 9월 21일과 22일에 연길, 룡정, 도문 3곳에서 펼쳐진다.
이번 관광축제는 주제를‘제일 아름다운 변경선, 자전거 타는 재미'로 정하고 모아산순환자전거경기(41키로메터 단거리 도로 자전거경기, 42키로메터 모아산순환 산지 자전거경기), 133키로메터 장거리 자전거경기, 5키로메터 어린이 자전거경기, 10키로메터 청소년 자전거경기 등을 개최한다고 28일 연변주정무중심에서 열린 소식공개회에서 밝혔다.
그중 133키로메터 장거리 자전거경기 코스는 연길, 룡정, 도문의 3개 현시, 6개 향진, 18개 촌을 차례로 경과한다. 이 구간에는 13개 빈곤부축촌도 포함되여 있다.
먼저 9월 21일 연길모아산레저광장에서 연변•베턴 모아산 산지 자전거운동공원 현판식을 가진 후 개막식은 22일 오전 9시에 연길시국제회의전시중심 광장에서 펼져진다. 이후 각 코스별 자전거경기가 차례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연변주정부, 길림성문화및관광청에서 주최하고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및관광국, 연길시인민정부, 룡정시인민정부, 도문시인민정부, 스웨리예 노르딕웨이즈회사의 주관하에 열린다. 특히 올해에는 구락부 단체전을 새롭게 증설하여 축제의 재미와 수준을 한층 제고시킬 전망이다.
133키로메터 장거리 시상식은 9월 22일 오후 1시 30분에 도문시 두만강광장에서 열린다. 당일 저녁 6시에는 연길시 국제호텔에서 베턴의 밤 및 2019 연변•베턴국제자전거경기야회도 마련된다.
또한 경기가 끝난 후인 9월 23일부터 26일 사이에는 해내외 선수들이 변경관광, 향촌민속관광, 레저관광, 장백산관광 등 다양한 관광행사에 자원적으로 참가한다.
이날 소식공개회에서 발표한 데 의하면 이번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는 상해, 로씨야, 몽골 등에서 온 유명한 자전거 운동선수들이 참가하는가 하면 이딸리아, 독일, 미국 등 해외선수들도 등록하면서 경기 수준은 물론 경쟁 또한 치렬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2012년에 처음 시작된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는 작년까지 이미 7회째 연변에서 성공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길림신문 김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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