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축구꿈나무들 오상으로 오세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9월6일 10시50분    조회:60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코디온축구클럽 오상에 축구기지 세운다

조선족 축구광 리태진 사장이 이끄는 중남코디온축구클럽이 오상에 축구기지를 세운다.
 
5일  흑룡강성 오상시 출신인 리태진사장  일행이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 오상시교육국 국장, 오상시체육국 상무부국장 등 관련 부서 령도와 담당자 , 그리고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오상시조선족중학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코디온축구클럽이 오상조선족실험소학교(교장 추옥단)와 오상조선족장학교(교장 리강문)를 기점으로 축구특기반을 구성하는 문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중남코디온축구클럽 오쌍 총경리조리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오상시교육국과 오상시체육국은  100만 오상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며 전폭 지지 하겠다고 약속했다.
 
리태진 사장은 "고향을 위해 공헌한다는 생각에서 이번에 오상시에 축구기지를 세우게 되였다"고 말했다.
 

리태진사장(왼쪽)과 오상시교육국  손송우 국장이 협력을 약속하고 굳게 악수를 하고 있다.

중남코디온클럽의 창시자인 리태진 사장은 이미  고향인 오상시에 오상룡연(龙缘)축구구락부를 등록했다.
 
오상시는 할빈에서 150킬로 떨어진 곳이며 흑룡강성내에서 조선족이 가장 많은 어미지향이다. 오상입쌀은 천하일미로 중국 전역 뿐만아니라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리태진 사장은 "오상입쌀이 하나의 유명 브랜드라면 앞으로는 오상축구를 또 다른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또한 축구기지를 세워 조선족학교에 학생이 줄어드는 문제도 해결할수 있기를 기대했다. 
 

리태진 사장이 오상축구기지 설립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외지 학생들의 전학문제, 기숙사 문제 등 현실적인 문제들이 제기됐는데 오상시교육국 관계자는 축구특기생들의 전학은 정상적으로 완전 가능다고 밝혔다. 외지 학생들의 기숙사 문제도 조속히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오상시체육국은 겨울철에 대비해  체육관 등 훈련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리태진 사장은 이미 전부터  준비작업을 다그쳐 왔다며 우선적으로 축구특기생들을 뽑아 축구팀 훈련을 다그치겠다고 말했다. 브라질, 조선족 , 중국인 등  3명의 젊은 축구코치들은  이미 오상에 자리를 잡고 조선족소학교와 중학교  기존 축구팀부터 훈련을 시키기로 했다. 
 

한편 중남코디온축구클럽은  명년 6.1 아동절을 계기로 오상시에서 제1회 '오상룡연컵'국제축구초청대회를 열기로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중남코디온축구클럽은 조선족 리태진 사장이 창시한것으로 얼마전에 중국청소년축구 최우수기지로 선정됐으며 전국청소년축국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중국 축구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축구클럽이다. 현재 7세부터 17세까지 년령단계의 11개 축구팀을 구성, 축구 꿈나무들이 260명에 달한다. 그가운데 조선족 어린이가 40여명 된다.

제공: 글 리수봉  /사진 한동현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지난번 청도황해팀과의 경기가 끝난 후 왜 평론글을 쓰지 않았냐고 십수명 팬들한테서 질문을 받았고 "딱히 쓸 내용이 없다"고 대답을 했었다. 정확히 설명을 해드리자면 '박감독 사퇴 문제'로 모든 여론이 집중되어 있는 분위기에서 지나간 경기를 분석하는 문장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어서 "쓸 내용이 없다"고...
  • 2018-05-21
  • 또 한번 심판이 주역 연변팀 1대2로 져    5월 19일 연길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8중국축구제13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절강록성팀에 1대2로 져 점점 힘든 경지로 떨어졌다.     연변팀은 현재 2련패를 거두어 사기가 처져있는 팀이다.일부  극성팬들이 감독하학을 외쳐 구락부가 현재 내...
  • 2018-05-19
  •   2018 ‘동화원컵’ 제16회 북경시조선족운동회 및 ‘커시안컵’ 제3회 조선족민속풍속축제 6월 9일 개최 예정  수도 북경의 민족단결진보사업 발전을 더한층 추진하고 민족전통문화를 전승, 발양하며 체육건강운동을 광범위하게 전개하고 각 민족 지간의 왕래와 교류, 융합을 추진하기 위해 다...
  • 2018-05-18
  •    경기막판,  자일의 그 패널티킥이 들어갔더면  3:3  명승부가 된다. 천시지리인화(天时地利人和)…패널티킥은 마지막 젖먹던 힘까지 다 한 우리 선수들에 대한 하늘이 내려준 보상이였다. 이제 주단같은 새 잔디구장에서 꼴잔치를 샴페인 삼아 터뜨리는 일만 남았었지만...   그...
  • 2018-05-18
  • 지난 15일, 중국축구협회는 24명의 중국축구대표팀 소집명단을 발표하였는데 그중에 조선족선수 지충국과 박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2018시즌 북경국안팀으로 이적한 지충국은 박성과 함께 북경국안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슈퍼리그에서 인터셉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외 슈퍼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선...
  • 2018-05-17
  • 2대3, 연변팀이 또 한번 홈장에서 속절없이 무너지며 부진에 빠져드는 모습이다. 대 청도황해팀전에서 자일 선수의 페널티킥 실축이 너무나 많은 팬들을 실망시켰지만 이날 경기는 량팀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 련속해 이어지는 홈장 패배는 뼈아프다. 선수들 사기에도 영향을 미칠 건 뻔한 일이다. 파란만장한...
  • 2018-05-17
  •      연변팀은 저번 경기에서 시종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결국 한꼴을 허락해 두차례 원정에서 3점을 따왔다.련속되는   한주일에 두경기씩 치르는 일정에 피로한 상황이다.또한 올해 홈장성적이 좀 락관적이 되지 못한것도 팬들의 걱정거리다.     경기장 잔디를 새로 바꾸어 패스정확...
  • 2018-05-17
  • 용병 공격수간의 실력차가 확연하게 드러난 경기였다. 분명 득점 기회는 존재했지만 번번이 마무리 단계에서 무너졌다. 연변팀의 결정력 부재가 계속해 뼈아프게 작용하고 있다. 13일, 무한신화로경기장에서 펼친 갑급리그 제11라운드 무한줘르팀과의 원정 경기, 순위 1위인 상대와 치렬한 공세를 펼치며 투지를 보인 연변...
  • 2018-05-16
  •   두 용병 선발도 고민해볼 시점     ‘상대 용병이 우리 팀이였다면 ?’ 두 용병에 대한 인내에 지친 우리팬들이 경기후 가장 많이 하는 말이다. 요즘들어 점점 더 귀아프게 듣는 말이다.     이젠 시즌 11경기가 지나가도록 꼴 하나도 못넣어 ‘프로리그 용병 최장 무득점기록&...
  • 2018-05-15
‹처음  이전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