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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리림단장이 이끄는 ‘신비의 팀’ U16아시안컵에 출사표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9월9일 08시08분    조회: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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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왼쪽으로부터 8번재 리림단장.

제19회 아시아축구련맹 U16아시안컵 예선경기 G조경기가 9월 14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도 쟈까르따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중국 청소년국가대표팀의 단장인 리림(조선족)을 통해 이번 경기에 대해 알아보았다. 

연변주정부 판공실에 근무하다가 2016년 중국축구협회에 전근한  리림은 주요하게 청소년국가팀 건설을 책임졌는데 U14, U15, U16, U17국가팀의 단장을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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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A급 경기인 이번 예선경기는 총 46개 팀이 11개 소조로 나뉘여 11개 국가에서 진행되는데 소조 1위팀은 직접 2020년 U16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하고 성적이 가장 좋은 4개의 2위 팀과 주최국까지 총 16개 팀이 본선에서 격돌하게 된다. 

리단장은 “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중국U15국가팀은 국내외 11개 구락부에서 온 23명의 선수들로서 300여명의 국내외 정예선수들가운데서 선발된 최정예선수들로 구성되였으며 국내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신비한 대오”라고 기자에게 밝힌다.


소개에 따르면  이 팀은 2018년 4월에 정식으로 조직되였으며 1년간 구라파에서 집중훈련을 거친후 6월에 귀국하였다. 리단장은 “특히  선수들의 진보가 매우 빠르며 강한 실전능력을 구비했다”고 하면서 “에스빠냐 청소년련맹경기 우승과 체코슬로벤스꼬 위아컵 우승, 에스빠냐쏘리아컵 우승을 한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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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의 중국U15국가축구대표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훈련을 진행하기도 하면서 연변축구팬들에게 많이 알려진 이 팀은 상해에서 진행된 금산컵에서도 우승을 따냈으며 2018년 9월에는 강팀 한국팀을 3:1로 전승한바 있다. 

특히 리림단장은  “연변U15팀의 선수들인 장성민, 백옥항, 리세빈 등 3명의 선수들도 이번U15국가팀 대명단에는 들었는데 최종단계에서 남지 못했다”고 아쉬워하면서  팀내의 황배소, 류예신, 하소가, 진적아, 림문걸, 진성 등 기대되는 선수들이 이번 경기를 통해 두각을 나타내길 희망했다. 

 

리림단장은 중국U15국가팀의 최종목표에 대해 “소조1위로 2020년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하며 아시안컵 4강을 쟁취하며 최종 2021년에 진행하는 FIFAU17월드컵 참가자격을 얻는 것”이라고 표시했다.  

 

에스빠냐적 감독 안토니오가 지휘하는 중국U15국가팀은 현재 싱가포르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하고 있으며 9월 8일 쟈까르따에 도착하여 아시안컵 예선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이미 련속 2회째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중국팀이 이번 조선족단장이 이끌면서 “신비의 팀”으로 본선에 진출할지가 자못 주목된다.

/길림신문 김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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