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중국·심양국제장기(将棋)대회가 11월 2일과 3일 이틀간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는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대한장기련맹,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이 공동 주최, 국내외 프로 및 아마추어, 학생 기사 360명이 우리 민속장기 명승부를 선보이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주최측인 중국과 한국을 포함해 총 11개 국 선수들이 참가한다. 특히 조선 기사도 출전할 전망으로 대회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밖에도 일본, 몽골, 캐나다, 미국, 프랑스, 독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파키스탄에서 참가신청을 마쳤다.
류상룡 중국조선족장기련합회 회장은 “대회를 통해 날로 커지는 민속장기 파급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 시 조선족문화예술관(문화관)과 조선족학교, 조선족단체를 비롯한 료녕 각계가 민속장기 활성화를 위해 보내준 관심과 지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료녕신문 김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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