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졸라다!" 장춘록원구조선족소학교 경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1월1일 11시44분    조회:43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0월 30일, 원 연변팀의 유명한 외적선수이며 현임 장춘아태U11팀 감독인 졸라가 장춘시 록원구조선족소학교에 와 축구꿈나무들과 어울리며 그들에게 축구의 꿈을 심어주었다.

이날 오전 9시반, 장춘아태U11팀 감독인 졸라와 조리감독 강연철 그리고 장춘아태구단 관계자 등 일행 4명이 록원구조선족소학교에 도착, 학교 전체 사생들과 부분적 학부모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한시간반 가량 이 학교 축구팀 선수들을 지도해주었다.

장춘아태U11팀 감독인 졸라와 조리감독 강연철

록원구조선족소학교 김영철교장은 환영사에서, 20여년전 연변팀에 입단하여 연변팀을 위한 6년이란 시간에 133차 출전, 31꼴을 넣은 졸라감독의 선수시절을 상기하면서 당시 졸라감독은 연변팀 최고의 외적선수로 갑A시절 경기장을 주름잡으며 길림성 축구팬들에게 무한한 즐거움을 주었다고 긍정했다.

졸라감독은 환영식에서 류창한 한어로“나는 오늘 학생들과 함께 즐기러 이 곳에 왔어요. 바라건대 좋은 시간이 되였으면 좋겠습니다.” 면서 마지막으로 조선말로“감사합니다”고 한마디 남기기도 했다.

록원구조선족소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그린 졸라의 화상을 그에게 선물했고 이어 졸라의 옛 팬들이였던 학부모들이 모여 졸라에게서 싸인을 받으며 함께 사진을 찍어 졸라의 팬모임을 방불케 했다.

이 학교 고급학년조 축구팀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차근차근 그들을 가르치는 졸라, 작은 동작 하나 하나 짚어가는 모습이 연변팀 시절 까근하고 부지런하던 졸라를 다시 보는 것 같았다.

학생들의 훈련을 마치고 졸라는 이 학교 축구교원들과 교류하면서 “아이들에게 축구에 대한 흥취를 심어주고 즐겁게 축구를 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등 소년축구양성에 대한 자신의 견해도 피력했다.

축구훈련을 마무리 하고 나서 졸라는 “조선족학교에 와서 아주 기뻤다. 오늘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다시 종종 이 학교에 와서 아이들과 어울릴 것이다”고 밝혔다.

2015년에 첫진으로 전국교정축구특색학교로 된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는 “민족문화를 발양하고 특색학교를 건설한다”는 것을 학교운영취지로 삼고 축구특색학교건설을 중시하여 최선하고 있다.

길림신문 최승호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연변일보 청도지사에서 주최하고 청도시 연변상회에서 후원한 “연변축구,청도의 밤”경축행사가 11월 1일 연변장백산축구팀의 마지막 원정경기 결속과 더불어 청도에서 펼쳐지게 된다. 재청도 10개 조선족단체와 한중친선협회, 재청도 한국인협회 등 6개의 한국인단체장들을 비롯한 140여명이 이날 연변축구팀과...
  • 2015-10-26
  • [풋볼리스트=연길(중국)] 류청 기자= ‘THANK YOU 연변인민의 영웅 박태하’ 24일 중국 연길시 연길 인민경기장, 경기 시작 직전에 본부석 맞은편에 앉아 있던 서포터들이 큰 플래카드를 들어올렸다. 연변창바이산과 후난과의 ‘2015 중국 갑급리그(2부리그)’ 29라운드 경기가 벌어진 현장이었다. 박...
  • 2015-10-25
  • [헤럴드경제]중국 프로축구 2부 갑(甲)급 리그의 연변FC가 1부 리그 승격에 이어 리그 우승을 확정 짓자 조선족 동포사회가 환호의 도가니에 빠졌다. 24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연변FC는 이날 오후 옌지(延吉)시 인민경기장에서 열린 갑급 리그 홈경기에서 후난(湖南)FC를 4대0으로 물리치고 리그 우승을 결정지었다. 앞서...
  • 2015-10-25
  • 10월 24일 오후 2시 , 갑급리그 제29라운드 경기가 연길시에서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 과 9위 호남상도(이하 호남팀) 사이의 경기가 펼쳐졌다. 연변팀의 승리로 2015년 연변축구는 “갑급리그 우승”, “최우수 꼴잡이”, “최우수 선수”, “최우수 감독”라는 아름다운 영예...
  • 2015-10-24
  •     지난 시즌 중국축구 갑급리그 꼴찌팀인 연변장백산팀을 이끌고 슈퍼리그 진출에 성공한 한국인 감독 박태하, 박태하감독이 지휘하는 연변팀은 요즘 그야말로 축제분위기이다. 과연 박태하감독은 연변에서 어떤 마법을 부렸기에 연변축구팀이 오늘과 같은 천지개벽의 변화가 일어난것일가?   박태하, 199...
  • 2015-10-22
  • 原题:延边足球三级跳上演冲超奇迹,告诉你“延边童话”背后的辛酸 足球世界里从来不乏奇迹的剧情。位于“老少边穷”之城的延边长白山队就完成了一次童话般的冲超之旅。   从上赛季提前三轮降级,到10月18日提前两轮冲入中超。在延边奇迹上演的同时,这支球队时隔15年后终于重返中国顶级联赛。 &...
  • 2015-10-21
  •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기회가 오질 않아서, 고민했던 시간들이 생각났다.” ‘박태하 매직’이 중국 프로축구를 사로잡았다. 박태하(47) 감독이 이끄는 중국 2부리그 옌볜FC가 지난 18일(한국시간) 우한과의 2015 중국 갑급리그(2부)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 승점 5...
  • 2015-10-20
  • 10월 20일, 연변축구의 영웅들인 연변팀 성원들이 연길로 개선한다. 연변장백산축구구락부는 연변축구팀 용사들을 화끈하게 맞이하기 위한 용사맞이 거리퍼레이드를 성대히 펼치기로 했다. 용사들을 실은 경축차대가 연길시 주요거리를 돌면서 팬들과 함께 슈퍼리그 진출 경축행사를 벌이게 되는데 그 선로는 다음과 같다....
  • 2015-10-19
‹처음  이전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