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경규: 프로축구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월8일 10시14분    조회:374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5bb5eeccb6fe521f0058b85a2d650ba3_1578383
부산 해운대 팀과의 경기에서 꼴을 넣고 있는 김경규.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 광주부력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 연변부덕팀의 김파선수의 영향을 받아 축구를 시작한 연길의 한 소년이 한국의 선진축구문화를 배우고 기량을 한층 닦을 목적으로 한국에 왔다. 지난해 12월 28일에 한국에 도착해  동계전지훈련을 하고있는 연길시건공소학교 4학년 3반의 김경규선수이다.


지난 1월 3일부터 2020년 산청컵 유소년축구대회 동계전지훈련경기에 참가해 매 경기마다 꼴을 넣으면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경규(2010년 3월 23일 출생)는 7일 오전 부산 해운대팀과의 경기에서 2꼴(네경기 총 10꼴)을 넣으면서 팀승리에 한몫했다. 그는 매 경기마다 눈에 뜨이게 팀의 공격수로 꼴을 넣고 있었다. 팀은 8대0으로 승리했다.

 

5bb5eeccb6fe521f0058b85a2d650ba3_1578383
경기에서 돌파하고있는 김경규.​


연길태생인 김경규는 7살부터 축구를 시작했다. 본인이 선택한 축구도 아마 삼촌인 김파선수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처음엔 부모들도 반대하였지만 경규가 하도 축구를 즐기니 밀어줄수밖에, 소학교 1학년때부터 연길시 건공소학교 김군지도의 가르침을 받으며 기본공을 닦았다.


학교축구락부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경규는 2018년 연변주장컵 우승과 최우수선수로, 2019년도 연변주장컵에서 우승과 최우수득점수로, 2019년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서 2등 등을 차지하는 등 영예를 따내기도 하였다.

5bb5eeccb6fe521f0058b85a2d650ba3_1578383
경기에서 돌파하고 있는 김경규.​


연길시업여체육학교 리시봉 지도는 김경규에 대해“지금 잘하고 있는데 앞으로 속도내력이거나 몸돌림 자세 등을 더한층 훈련하면 앞으로 기대되는 선수”라고  평했다.


연길시에서 회사 다니고있는 부모들은 그를 두고 “집에서 철부지 애처럼 놀아서 어디가나 항상근심뿐입니다.지금처럼 다치지 말구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해주었으면하고 삼촌인 김파선수가 힘들게 하는거보고 하지 말았으면 했는데서 7살 때부터 축구에 빠져버린 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지지해줄뿐이다.”고 말했다.


현재 슈퍼리그 광주부력팀에 활약하고있는 김파선수는 조카에세“감독 지도의 말을 집중해 잘 듣고 매일 최선을 다하면서 다치지 말고 즐기면서 축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5bb5eeccb6fe521f0058b85a2d650ba3_1578383
공부도 빼놓지 않고있는 김경규.​


연길시건공소학교 김군지도느 제자인 김경규에게 “훈련을 열심히 하고  투지도 좋고 꼴 결정력도 좋은 반면 민첩성이 조금 떨어져있는 앞으로  이 방면을 제고하면 우수한 선수가 될수 있을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나 현재 한국 동계전지훈련에서 땀동이를 쏟으면서도 “한국의 선진축구를 많이 학습하고 남보다 더 열심히 훈련해 삼촌을 초과하여 더 멋진 프로선수가 되겠다”고 밝게 웃으며 말하는 김경규는 어린 나이에 비해 자기의 축구꿈을 향해 달려가는 축구선수의 프로정신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길림신문 김룡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아시안컵이 다가오는 6일에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남자축구대표팀이 까타르에서의 소집훈련을 마치고 아랍추장국련방 아부다비에 도착해 아시안컵 대비 경기 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일전 시나스포츠가 북경국안 소속 국가팀 선수 지충국과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서 지충국은 “...
  • 2019-01-04
  • 연변팀의 공격과 수비의 핵심—지충국선수   2013년 프로축구 100경기에 출전한 지충국.   연변팀에서 공수의 핵심역할인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가 누구냐 하고 물으면 지충국선수가 어김없이 떠오른다.   1989년 10월 26일생인 지충국선수는 키가 1.74메...
  • 2019-01-02
  • 연변팀 슈퍼리그진출의 숨은 공신 지문일   지문일 “훌륭한 꼴키퍼 한명이 절반 축구팀을 당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축구경기에서 꼴키퍼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작은 점수 차이라도 승패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축구경기 규칙상 키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대비해 나온 일리 있는 말이다. 팬들로부...
  • 2018-12-29
  • 17년 동안 한 우물을 파온 키퍼―새 세기 연변팀의 최장수주력기퍼 윤광   연길시중앙소학교에서 축구공에 싸인하고 있는 윤광선수.   연변팀 축구사상 가장 오랜 시간 꼴문대를 지켜온 키퍼 윤광, 십수년의 사계절이 바뀌여오는 동안 팀의 풍상고초를 함께 헤쳐가며 동고동락해온 그가 지켜온 건 단지 꼴문대뿐...
  • 2018-12-29
  •     2019년 1월 5일부터 2월 1일까지 기간 제17기 아시안 컵 축구대회가 아랍에미리트련방에서 거행한다. 현재 중국 남자 축구팀은 평가전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합에 대비하고 있다. “연변 삼총사”인 지충국, 박성, 김경도는 평가전에서 표현이 뛰여나 많은 기대를 한몸에 안고 있다. 그들이 아시안...
  • 2018-12-26
  • “연변팀 선수로 슈퍼리그에서 뛰고 싶었다.”   문호일.   “밝고 씩씩한 젊은이구나.”    경기장에서 날파람을 일구던 모습과는 달리 환한 미소로 맞아주는 호일이의 첫 인상은 이러했다.    “연변팀 유니폼을 입고 연길에서 슈퍼리그를 하고 싶었는데 평생 유...
  • 2018-12-24
  •   2019년 갑급리그 시즌을 준비하는 연변부덕팀은 제1차 동계전지훈련을 하기 위해 12월 11일 오전 7시 10분 연길(북경 경유)에서 타이로 출발하였다.   현재 신임감독이 임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만국 코치가 선수들과 팀의사를 이끌고 20여일간 타이 제1차 동계전지훈련을 하게 되는데 주로 회복성 훈련과 체...
  • 2018-12-12
  • 12월 9일 오후 2018년 길림성 제1회 축구슈퍼리그(연변역)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단지에서 결속되였는데 연길시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연변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룡정시문체국에서 주관, 연변주사회체육관리중심, 연변축구협회에서 협조한 2018년 길림성 제1회 축구슈퍼리그(연변역)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단...
  • 2018-12-10
  • 북경조선족축구운동의 일등공신―― 원 길림오동팀 리찬걸선수 북경조선족축구협회를 이끌고  8년 동안 땀동이를   리찬걸   길림오동축구팀의 선수로 활약하다가 은퇴한 뒤 북경에 가서 북경조선족축구협회를 이끌고 현재까지 8년간 열성을 다하고 있는 리찬걸은 고향이 료녕성 심양시이다.  &n...
  • 2018-12-08
  • --연변사람이 된 자이르초원의 흑인소년―용병 졸라의 이야기     졸라.   아프리카에서 왔다면 많은 사람들은 사하라사막을 떠올리고 사막에서 맨발로 달리는 흑인을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졸라가 태여난 자이르(1997년부터 꽁고민주공화국)의 서남부 적도에 위치한 반둔두성은 열대우림기후 지역으로서 ...
  • 2018-12-05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