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첫 유관중 슈퍼리그, 방역조치 선보여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8월24일 08시31분    조회:157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국안팀 상항팀에 1대2 역전패

    슈퍼리그가 철저한 방역체계를 자랑하며 유관중 첫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여기에 슈퍼리그 소주경기구 팬들이 성숙한 응원문화를 보여줬고 북경국안과 상해상항 두 구단도 중국축구협회가 정한 방역 세부사항을 잘 리행했다.

    

22일 펼친 올 시즌 슈퍼리그 첫 유관중 경기에서 마스크를 끼고 응원하고 있는 국안팀 팬들.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무관중 경기를 진행했던 슈퍼리그가 드디여 첫 유관중 경기를 시험적으로 치렀다. 22일, 올 시즌 슈퍼리그 소주경기구 제6라운드 경기에 1800명의 관중들이 입장했다.

    코로나19 탓에 그동안 관중 없이 치렀던 슈퍼리그가 모처럼 활력을 되찾았다. 비록 경기장 수용인원의 10%도 안되는 수준이지만 ‘직관’으로 경기를 지켜본 팬들, 선수들도 모두 즐거웠다.

    제6라운드 최고의 빅매치인 북경국안팀과 상해상항팀간의 경기가 별탈 없이 처음으로 유관중으로 진행된 가운데 중국축구협회는 코로나19 방역책을 철저하게 지킨 구단의 노력과 팬들의 성숙한 관람문화 덕분에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축구협회는 관중허용에 앞서 방역책을 꼼꼼하게 제작했다. 온라인 예매와 지정좌석제는 필수였다. 또 관중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한 채 입장시 줄간격을 최대한 유지하게 했고 지정좌석간에도 충분한 거리를 두도록 했다. 관중들은 입장부터가 매우 엄격했다. 이들은 신분증, 건강증명서, 14일간 려행내역서, 코로나19 검사 결과서를 내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북경국안팀은 상해상항팀에 1대2로 역전패 당해 B조 선두 자리를 내줬다. 전반 14분 북경국안팀은 바캄부가 선제꼴을 넣었지만 전반 27분 상해상항팀의 왕신초가 동점꼴에 성공, 후반 31분에는 아르나우토비치의 도움으로 오스카가 역전꼴까지 터뜨렸다.

    결국 조 선두를 달리고 있던 국안팀은 첫 패배를 당한 뒤 4승, 1무, 1패(승점 13점)를 기록하며 2위로 밀렸다. 상해상항팀이 4승, 2무(승점 14점)로 조 1위를 빼앗았다.

    슈퍼리그가 앞으로도 유관중 경기를 유지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날 시험은 충분히 성공적이였다.

    연변일보 리병천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연변해란강축구구락부 2020년 중국축구협회회원협회 챔피언스리그 출정식이 오늘(17일) 오후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거행되였다. 축구팀은 래일(18일) 광동성 매주시로 향발하여 래년 을급리그 승격을 위한 려정을 시작하게 된다.   ‘이제부터 시작이다!’...연변해란강팀 2020년 챔피언스리그 출정식...
  • 2020-11-18
  •   11일 오후에 있은  2020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에서 연변해란강팀은 제남흥주팀, 광동량하당축구구락부팀, 산서지성축구구락부팀과 A조에 편성되였고 경기구는 오화경기구에 속했다.   총 16개팀이 4개 소조로 나뉘였는데 연변해란강팀이 종자팀으로 A조에 편입되고 주최측팀 매현433팀이 D조...
  • 2020-11-13
  • 2020년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를 준비하고 있는 연변팀선수들이 10일 오전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집중훈련에 들어갔다.   연변팀은 2020년 중국 챔피언스리그(中冠联赛) 참가를 목적으로  하고 2021년 을급리그 진출을 목표로 내걸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연변팀은 연변축구 재기에 대한 의욕과 사명...
  • 2020-11-12
  • 제동 걸린 절강록성...최인의 슈퍼리그 꿈은 이뤄질가 절강록성의 슈퍼리그 승격에 제동이 걸렸다.   어제(29일) 있은 2020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단계 리그승격조 제2라운드 경기에서 절강록성은 2:4로 매주객가에 패하며 주동권을 잃었다. 연변출신 선수 최인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올해 갑급리그 1단계를...
  • 2020-11-02
  • 미리 치러진 결승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어제(28일) 있은 2020중국축구슈퍼리그 제2단계 제3라운드 경기에서 북경국안과 광주항대는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두팀은 모두 강력한 우승후보로서 이번 3, 4라운드에서 상대방을 아웃시키면 결승에 진출하게 되는 상황이였고 따라서 이날 경기는 말 그대로 한치의 양...
  • 2020-10-30
  • 원 중국남자축구국가대표팀 감독과 광주항대 감독으로 있던 마르셀로 리피 감독이 은퇴를 발표했다.   올해 72세인 리피 감독은 2019년 11월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사퇴한 후 줄곧 집에 머물면서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그는 수차, 이탈리아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국가팀의 감독을 맡을 의향은 있지만...
  • 2020-10-28
  • 2019년초 연변부덕팀이 해체된 후 많은 연변출신 선수들이 국내 기타 팀으로 이적해갔다. 고향을 떠나 타향팀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선수들, 연변땅에서 축구열기가 주춤해졌지만 그들이 있어 연변축구의 정신은 지금도 중국 대지 곳곳에서 살아숨쉬고 있다. 거리가 멀어지면서 소식도 잠잠해진 우리 선수들이 요즘은 ...
  • 2020-10-23
  • 2019년초 연변부덕팀이 해체된 후 많은 연변출신 선수들이 국내 기타 팀으로 이적해갔다. 고향을 떠나 타향팀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선수들, 연변땅에서 축구열기가 주춤해졌지만 그들이 있어 연변축구의 정신은 중국 대지 곳곳에서 살아숨쉬고 있다. 거리가 멀어지면서 소식도 잠잠해진 우리 선수들이 요즘...
  • 2020-10-22
  • 2018년 연변부덕팀이 해체된 후 많은 연변출신 선수들이 국내 기타 팀으로 이적해갔다. 고향을 떠나 타향팀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선수들, 연변땅에서 축구열기가 주춤해졌지만 그들이 있어 연변축구의 DNA는 살아숨쉬고 연변축구의 정신도 중국 대지에 전해지고 있다. 거리가 멀어지면서 소식도 잠잠해진 우리 선수들...
  • 2020-10-15
  • 뽀르뚜갈 '축구 슈퍼스타' 호날두, 코로나19 확진 英 하루 신규 코로나 사망자 140여명으로 6월 초 이후 최대 "로씨야, 하루 코로나19 사망자 240여명…력대 최고 수준" 이딸리아 하루 코로나 신규 확진 6천여명…3월 이래 최대 9월 초 3만명 수준 미국 코로나 환자, 5만명으로 급증 美 보건전문가 "가...
  • 2020-10-14
‹처음  이전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